제목 | 다시 돌아가고싶은 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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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미 | 등록일 | 2009-04-27 |
저희는 리츠 칼튼 2박 블루포인트 2박 4박6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발리로 가는 뱅기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려서.. 다행이 로모 카메라가 있어서 사진을 찍긴했는데 카메라가 익숙하질 않아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몇장 없네요. 요즘 필름 카메라 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현지에서 필름 사는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리츠 칼튼 오션뷰 방은 그닥 크지는 않지만 넘 깔끔하고 조식이 뷔페식이라서 좋았어요. 리조트에 머물던 이틀동안 해양 스포츠하고 래프팅을 하느라 리조트 내 시설을 많이 이용못했던 것이 쫌 아쉽구요. 메인풀장도 넓고 좋았지만 저희는 절벽아래에 있는 해수풀장을 이용했는데... 쫌 작긴하지만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풀장이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더 좋더라구요. 블루포인트 빌라는 오션뷰가 넘 아름다는 빌라였어요. 첫날 저녁에는 문도 활짝 열어놓고 침대 캐노피도 안치고 자다가 모기 때문에 고생을 쫌 했구요. 담날에는 해지면 바로 문닫고 모기약뿌렸네요. 저희는 일정을 쫌 변경해서 빌라에 머물던 이틀중 하루는 바깥외출 없이 빌라에서만 스파즐기고 풀장에서 수영하고 푸욱 쉬었더니 넘 편했어요. 블루포인트 메인 풀장은 깊이는 2m 정도 되는거 같아요. 튜브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저희는 해양스포츠 바나나보트+제트 스키를 선택하고 갔는데 현지가서 한사람당 140$ 씩 추가해서 플라이 피시(가오리)하고 스킨스쿠버로 변경했어요. 플라이 피시는 넘 짧아서 쫌 아쉬웠고 스킨스쿠버는 첨하는거라 힘들었지만 나름 잼있었구요. 그리고 래프팅을 선택했는데 정말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네요~~ 노팁 여행상품이긴 하지만 리조트나 빌라 직원들 특히나 가이드분 너무 친절해서 팁을 안줄수가 없드라구요. 그리고 노쇼핑상품이긴 하지만 저희가 가이드분 졸라서 쇼핑 갔어요 ㅋㅋ 토산품가게가서 간단한 선물사구요. 폴로(랄프로렌만 진짜)갔어요. 저희가 갔던 가게에서는 반팔 기본티셔츠가 한장에 35$ 두장에 62$였어요. 그리고 소핑몰에서 와코루 속옷샀어요. 왕창 싸요. 세일하는 품목이 달라서 가격비교는 힘들지만 제가 구입한거는 두세트에 40$정도했어요. 근데 우리나라하고 사이즈가 달라서 선물은 쫌 힘들겠더라구요. 저두 제것만 샀네요ㅎㅎ 예약할때 항공권 마일리지에 대해 미쳐 문의를 못했는데 갈때는 가루다 항공(대한항공 공동 운항?) 올때는 대한항공을 탔는데 돌아와서 탑승권 마일리지 적립했어요. 혹시 빠뜨리신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카메라 분실에 관해서는.. 저희 같은 경우는 카메라를 뱅기에 두고 내렸기 때문에 보험 혜택을 전혀 받질 못했어요. 도난이나 사고가 아니고 저희 부주의로 분실했기 때문에.... 경찰서 가서 신고하고 증명서까지 작성해왔는데....ㅠㅜ 저희는 무조건 보험으로 쪼금이라도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여행에서 많은걸 배웠네요.. 수업료가 쫌 비싸긴 했지만... 우여곡절 많은 신행이었지만 덕분에 정말 잊을수 없는 신행이 되었네요. 이번 후기를 올리면서 다시한번 발리를 추억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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