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박7일 발리 홍콩 신혼여행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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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라 | 등록일 | 2008-12-19 |
저흰 11월 22일 당일 저녁 홍1발4홍1로 신행을 나녀왔어요
일정이야 별거없는 패키지이니 생략하고 저희는 함께하는 커플이 없어 단독행사처럼 가이드랑 기사랑만 다녔답니다. 일정을 마음대로 조정할수 있어 좋았지만 좀 뻘쭘 하기도.. 일단 첫째숙소 홍콩의 리갈 에어포트는 생각보다 좋던데요 룸은 좀 작지만 내부도 깔끔하고 하루밤 잠만자기에는 대만족 조식부페도 좋았어요 발리에서는 리츠칼튼 2박+르자르딘2박이었는데 저흰 차라리 리츠칼튼4박을 할걸 하고 후회했답니다. 테라스뷰라도 너무너무 좋고 깔끔하고 리조트 자체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조식도 좋았답니다 특히 발리빵이 어찌나 맛나던지 근데 뒤에간 르자르딘은 전 별로.. 어둡고 욕실이 밖에 있어 벌레보면 경기를 하는 제가 지내긴 너무 힘들었어요 모기향을 내내 피워나서 그런지 실내에서는 모기구경 하나도 못했지만 욕실에는 세면대 위에 벌레시체들이 즐비해서 손씻기도 겁이나더군요 빌라에서 받은 스파도 별로였고 꽃잎목욕하래서 들어갔는데 애벌래들이 등위로 스멀스멀 기겁하고 뛰쳐 나왔답니다. 그리고 제일 안좋은건 아무리 더운나나라도 르자르딘은 뜨거운물이 안나오더군요 그냥 미적지근정도.. 그리고 캔들라이트 디너는 사진에서 보는거랑 다르더군요 저흰 그냥 실내에 식탁에서 차려주시던데요 초도 꽃도 별로 없고.. 그래도 가져다주시는 식사는 다 맛났어요 저는 발리음식 다 입에 맞았는데 신랑은 고추장과 김과 함께했답니다. 그리고 저렴한 여행사에서 해서 그런가 제일 안좋았던게 짐바란 씨푸드!! 우기여서 내내 비가 오락가락해서 석양이 없는건 그렇다 해도 음식이 식어서 나오더군요 전날에 팔다 남은거 같아요 저희는 일찍 가서 있었는데 앉아있기 싫던데요 장이 예민한 신랑은 두세입 먹고 안먹고 저도 조금 집적거리다 사진만 좀 찍고 왔어요 숙소와서 컵라면 끓여먹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홍콩에서 원래 주기로 되어있던 가이드 팁 외에 운전기사한테도 팁을 줘야 한다며 물건을 강매해서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향, 나무젓가락세트, 디즈니열쇠고리 세트중 하나를 미화10달러를 주고 사야했답니다. 한명한명 물어봐서 안살수 없는 분위기 그때환율로 15000원정도.. 차라리 미리 약정되어있던지.. 그리고 마지막날 묵은 홍콩숙소는 리갈리버사이드호텔 여기가 숙소중 제일 안좋았어요 정말 잠만자고 나왔지요 그리고 홍콩가이드의 교묘한 의견제시로 피크트램이니 이층버스니 하는 일정은 하나도 못하고 야경보고 야시장갔다가 마지막날 면세점 쇼핑만 했습니다. 다수결이었지만 아마 빡빡하게 움직여야하는게 싫어서 그리로 의견을 밀고나간듯 해요 마지막날 보석가게니 차가게니 이런곳 가는 시간에 미리 돈을 다 내고 정해서 온 일정을 먼저 소화시켜주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저흰 매너팁외에 거의 돈을 안썼어요 작은 기념품 몇개, 홍콩가이드팁, 강매한 기사팁정도 열대과일은 하나같이 맛이 없어서 식사할때 음료를 안시켜먹었구요 식빵한봉지 사먹고 아 가이드가 처음에 케익이랑 로제와인을 주셔서 분위기도 좀 잡았어요 그래도 신행이라 즐겁게 잘 쉬다왔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 발리 가이드도 넘 친절해서 좋았구요 가이드 애기 아프다던데 괜찮은지 몰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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