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달콤달콤 캔들라이트 | ||
---|---|---|---|
글쓴이 | 조*기 | 등록일 | 2008-12-18 |
신혼여행을 발리로 많이 가더라구여..
가보진 못했지만 그래서인지 별 기대는 안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생각할뿐이었지여.. 공항에 도착하고 가이드님의 안내를 받고 콘래드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생각이 바뀌었어요 호텔리어중 너무 친절한 한국인 언니가 있는거에여.. 꼼꼼히 설명해주고 밝은미소로 환영해주시고... 리조트라 아무래도 심심하지 않더라구여.. 바로앞에 바다까지 있어 그거있죠? 포카리스웨트에 한장면.. 산토리니는 아니지만~너무예쁜 파란바다가 딱 그 장면같았어요. 수영장도 크고 넓어서 사람들과 엮이지않고 우리만의 풀처럼 물놀이 할수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여 또 24시간 개방이구여.. 스쿠터를 빌려 시내구경을 했는데 요리조리 골목을 돌아니며 쇼핑하는 재미!! 풀빌라는 리조트완 완전 대조적이었어요,,분위기가 말이죠.. 첨엔 단독이라 쓸쓸할것 같기도하고 모기도 두렵고 솔직히 별루일거란 생각에 맘이 좀 무거웠느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매력에 속 빠졌답니다.. 룸서비스가 일단 맘에들었구여.. 전 스파가 너무 좋았어요. 한적하고 고요하고 그 분위기를 맘껏 즐길수 있더라구여.. 게다 캔들라이트..빌라 전체를 촛불로 장식하고 풀에 가득찬 빨간 꽃잎들..전 정말이지 잊을수없어요.. 아쉬운 점은 비가와서 방으로 바로 철수했지만 우린 그담날 꽃물에서 수영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정말 리조트와 풀빌라 둘중 어느곳도 실망을 주지않았어요. 가이드님도 친절하고 재밌고 , 솔직히 노팁이라해도 이곳저곳 팁이 만만치 안잖아여. 그런데 요번 여행은 그런 걱정과 부담이 전혀없었어요. 일정이 그리 빡빡하지도 너무 심심하지 않아 좋았어요.. 사원에서 만난 원숭이들.. 한 원숭이가 절 너무 심하게 반기느라 입술에 멍이들었다는~~~ㅋㅋ 바다 한가운데서 즐기는 물놀이....생각하니 또 가고싶네여.. 재밌는 바삭 가이드 아저씨도 보고싶고여.. 그리고 친절한 아이발리 상담언니 감사해여 다음에도 이용할께여.. |
전 화 상 담: 010.9797.9955
카카오톡 상담: @ 아이발리
상담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4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