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다녀와서 바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어 후기가 조금 많이
늦었네요^^;

10월26일 결혼식을 앞두고 5월부터 신혼여행지를 알아보았는데,
우연히 카페통해서 알게된 아이발리 덕분에 아픔에도 불구하고, 잊지못할
신혼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저희 일정은 홍콩1박,리츠칼튼2박,디시니2박,홍콩을 경유해서 오는 일정이었답니다.
경유하느라 조금 피곤한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홍콩에서의 자유일정은
발리만큼이나 기억에 많이 남네요
그리고, 저렴하게 다녀올수있는 기회이기도 했구요^^

저흰 카떼라는 여자 가이드분이 하루하루 친절히도 재미있게 동행해주셨는데,
아직도 저희 남편이랑 발리 얘기하면 가이드 얘기부터 하게되네요
정말 친언니처럼 잘챙겨주고, 친절했답니다...
카떼 보러 발리에 다시한번 가고싶기도하네요...ㅋㅋ

저희가 묶었던 리츠칼튼은 다들 아시다시피 정말 한번쯤 꼭 지내고와야할 리조트인것
같아요. 단, 일정때문에 수영을 할수는 없었지만, 정말 낭만적인 곳이었답니다.
도한 디시니 풀빌라는 여기저기도 후기가 별로 없어서 걱정을 많이 하고 갔지만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구요~~~ 음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캔들디너또한 잊지못할 추억이었구요.

저흰 해양스포츠했는데, 플라이피쉬 정말 끝내줍니다...ㅎㅎㅎ
바나나보트를 재미있어라하는 저희 남편 이거 타더니 어린아이처럼
정말 좋아라하더라구요...ㅋ

제가 결혼식전부터 몸이 안좋고 발도 많이 아파 신혼여행을 미루니마니 했는데도
아픈몸 이끌고도 정말 재미난 신혼여행 다녀왔답니다.
모두모두 아이발리 덕분이에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