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부터 홍콩 1박 발리 2박 다시 홍콩 2박 한 커플입니다~
한달 지났는데 완죤 꿈처럼 느껴지네요... 무지 오래된 것 같구요..
갔다오자 마자 후기 쓰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바뿐일이 많아 이제야 쓰게되는군용..ㅋㅋ

우선 저흰 해양스포츠를 싫어하는 관계로~ 홍콩 일정을 하루 늘리면서 발리일정을 하루 줄였는데요.. 발리에서 시간이 너무 아쉬웠어요.. 정말 하루가 금방~ 가버리는 듯...

발리선 2박 3일 있었는데.. 첫날은 발마싸지 받구 밥먹고 나니 저녁..ㅠ.ㅠ
둘째날에 하루종일 풀빌라에서 놀았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완.전.천.국!!!
이래서 사람들이 신혼여행 또 가고 싶다고 하나봐요..ㅋㅋ

다른 풀빌라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가봤던 어느 호텔이나 리조트 보다 전 칼릭스가 젤!! 맘에 들었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한 채가 엄청 넓더라구요..
방도 한개만 오픈해 준다고 하시더니 저흰 일층 이층 방 전부 열어주셔서 요기갔다 조기갔다 하면서 놀았답니다..ㅋㅋ

요기 위에 있는 사진이 디비디룸인데요.. 디비디도 볼 수 있구.. 노래도 들을 수 있궁.. 부뉘기가 아주 조아요.. 글구 첫번째 사진의 접시 같이 생긴 저 그릇엔 과자가 4개 정도 있었는데 free라고 하시더라구용.. 냉장고에도 과일이랑 물, 음료수 같은 거 있었는데 모두 공짜라는!!
호텔에선 꼴랑 물 2병 정도 프리 드링크라고 주는데.. 요긴 아주 좋더라구요..ㅋㅋ
것도 모르고 슈퍼 들러서 먹을꺼 잔뜩 사갔는데..ㅡㅡ;; 다 먹지도 못했어요..ㅠ.ㅠ

아.. 글구 칼릭스는 아이팟 주시거든요.. 거기에도 좋은 노래 많이 있었지만.. 아이팟 유저라면 본인꺼에 좋은 노래를 가득 담아가심 좋을 꺼 같아요..
방마다 아이팟 스피커 있거든요.. 저흰 칼릭스에서 주신 아이팟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또.. 칼릭슨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서 경치도 너무 좋구.. 하루 종일 집 안에서 놀아도 정말 전혀 지루하지 않고 너무 좋았어요.. 바닷가 절벽에서 식사 한 것두 넘 좋았구요..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캔들라이트 디너가 좀 시시하다는거??
촛불을 몇 개 안켜주시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칼릭스 시설면에선 정말 맘에 들었던 거 같아요..

안내해주시던 구스나디 아저씨도 너무 착하고 친절하셨고..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다시 가구 싶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