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14일까지 싱가폴 경유 발리 신행 다녀온, '김승민&이영임'입니다.
발리 공항에서 짐찾고 나오면 바로 현지 가이드님이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습니다. 가이드님이 한국말을 어느정도 하셔서 의사소통에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리츠칼튼 리조트 2박+리츠칼튼 풀빌라 2박을 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발리 여행일정이 관광과 휴식이 적절히 포함되 있어 신혼여행에는 아주 적합한 일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붓'에 가보고 싶어, 황유리 대리님과 상담하고 둘째날 일정을 래프팅->우붓관광->짐바란씨푸드로 약간 변경했습니다.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이렇게 맞춤식으로 여행일정을 변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째날 리조트에 1시면 도착해서 낮에는 리조트 구경하고 메인 풀장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저녁 때는 스미냑에 나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리츠칼튼에서 스미냑까지 택시로 20분정도여서, 부담없이 왔다갔다 하기 좋았습니다. (택시는 호텔로비에서 불러줍니다.) 스미냑쪽에 고급 레스토랑, 바 등이 많아서 분위기 내기 좋더라구요.
둘째날은 일정대로 래프팅을 갔습니다. 17KM정도 강을 래프팅 했는데, 시원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우붓을 둘러보고 그 유명한 짐바란 씨푸드를 먹었습니다.
셋째날 오전에 리조트 요기조기 구경하고, 풀빌라 체크인을 했습니다. 풀빌라가 너무 아름다워서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풀빌라 있는 동안은 어디도 나가기가 싫더라구요~수영하다 쉬다 먹고 자고...푹~쉬었습니다. 풀빌라 조식이 나오는 다바레스토랑 옆에 도서관이 있는데, 거기서 음악CD빌려서 풀빌라에서 들으니깐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한국 책이나 DVD도 있는 것 같았어요.인터넷도 한국어가 가능하고요~
그리고 마지막 날 리츠칼튼 키식다리에서 캔들라이트 디너를 했습니다.
좀 더 특별한 것을 원해서, 황유리 대리님과 얘기해보고 결정한 것인데 대만족이었습니다. 키식다리 끝에서 둘만의 로맨틱한 디너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에요.
결혼 생활에 신행 때의 이 아름다운 추억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여러모로 신경 많이 써주신 황유리 대리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