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싱가폴1박+발리3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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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석 | 등록일 | 2008-05-26 |
니꼬발리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
절벽에서 환상의 바닷가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우리랑 같이 도착한 팀이 리츠칼튼에 머물러 그곳의 아기자기함에 반한 우리신랑, 니꼬발리에서 투덜거렸었다. 그러다 로비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순간, 우와~~ 탄성이 절로 나왔다.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역시...나의 선택은 탁월했다. 전망대는 더 높았는데,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절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강추의 장소. 다만, 일본에서 지은 리조트라 왜색이 짙었다. 발리인지, 일본인지...얄궂은 느낌이 들었다. 발리에서의 일정은 좀 빠듯했다.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면서 즐거웠다는 생각이 들지만 휴양을 목적으로 했던 당시, 나는 중이염에 걸려올 정도로 피곤했다. 리조트 내에 이용할 수 있는 꺼리들이 여러가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하지 못해서 무척 아쉽다. 하루정도는 자유일정으로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어디든지 예술이 되는 발리. 자연이 아름다워서인지 그곳 우붓예술마을의 작품들도 훌륭했다. 아직도 아른거리는 대나무 그림, 통통통 소리나던 대나무. 심하게 울렁이던 배. 멀미를 안하는 나는 그 1시간동안 울렁이던 배가 무척 재미있었다. 갑판위에서 무언가를 잡고 있지 않으면 넘어질 정도로 요동치고 바람도 많이 불었으나 그 덕에 모델비스므레한 기분을 내면서 셔터를 마구 눌러댔다. 그 피로는 마사지로~~ 매일매일 이어지던 마사지. ㅋㅋㅋ 돌아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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