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맙습니다..편안한 신혼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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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남*선 | 등록일 | 2008-05-16 |
2008년 2월 17일 ..우리는 들뜬 기분으로 인천공항을 향했다.
4박6일의 발리여행~~함계하는 이가 있어 더 행복한 여행........ 떠나기전엔, 솔직히 "아이발리"에 예약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별루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가격도 생각보다 너무 저렴했기에...하지만...여행을 다녀온 지금.."아이발리"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제부터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공항에 도착, 티켓팅하고, 비행기를 타고 발리를 향해출발...발리공항도착.. 낯선 사람들 사이에는 살짝 겁이 났지만, 한국말을 너무나 잘하는 가이드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현지에는 우리말고도 두팀이 더 있었다. 셋팀이 다 집합하고 저녁을 먹으로 갔다. 삼겹살집...무슨, 발리에서 삼겹살집이냐고 하겠지만, 색다른 경험...어찌나 맛있던지..근디, 너무 비싸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마음속으로 "한국에가서 실컷 먹겠노"라고 다짐을 했다..ㅋㅋ.. 우리 일행은 인연인지 한팀은 결혼식장도 같은 우리보다 한시간 빨리 식을 올린 팀이였고, 다른 한팀은 우리가 결혼하려다가 취소한 예식장에서 식을 올린 커플있였다...우리는 이 인연이 신기해서 소주를 시켰다..한병에 만원...놀랬다..한방울도 아까워 남기지 못했다. 첫날은 각자의 숙소로 향했다. 우리가 머문 노보텔 누사두아. 그것도 풀빌라..단독 풀빌라보다도 1층만 풀빌라로 되어 있어, 오히려, 사람구경도 하고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다. "아이발리"는 약속을 지키기 않은게 없었다. 제시한 이벤트대로 진행이 되었으며, 어느하나 소홀하다고 느낀게 없다. 숙소에 들어가 침대방을 열자, 침대위의 하트모양 꽃장식, 욕조에 담긴 잊지못한 꽃잎들 ...허니문 여행이라는 느낌이 팍팍 오게 해주었다. 덕분에 우리는 짐을 정리하고 뜨거운(?) 밤을 보낼수 있었다...ㅋㅋ... 다음날, 우린 아침을 먹으로 식당으로 향했다..여러나라에서 모인사람들 사이에 재미있었으며, 깔끔한 음식들이 입맛에 맞았으며, 무엇보다 여유있는 시간들이 짱!짱 이였다. 노보텔안에도 사진을 찍으며, 구경할 곳이 많았지만, 우린 바다일정을 향해...배를 타고 바다를 향했다. 우리가 발리에 갔던 달이 우기철이라 솔직히, 비도 오고 물도 차가워서 바다에서는 재밌게 놀지 못해서 아쉽다. 좀더 좋은날에 왔더라면, 우왕~~~ 저녁에 바다가 앞에 보이는 저녁식사, 멋진 음악연주가 흐르고, 아늑한 조명아래에서, 멋진 음식들....암튼.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는 왕!입니다요.. 셋째날은 호텔 여지저기를 다니며, 예약된 마사지도 받고, 찾집에서 차도 마시고, 호텔안 수영장에서 물장구.그야말로 여기가 낙원이요.....솔직히, 여기저기 이끌려 다니느라 피곤하진 않을까? 일반적인 여행을 생각했었던 나지만, 이번 여행은 다른 여행보다도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할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 많았다는거... 쉬고 싶은 나의 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 적당한 스케줄로 힘들지 않고,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고 적당히 쉬고 적당히 놀면서 즐거운 여행으로 행복한 신혼여행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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