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결혼을 하고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나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그동안 정신 없었습니다! 해보시면 알껄요?ㅋ)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저희가 찍은 사진들이 전부 용량이 높은 관계로 사진을 올리지 못함이

무척 아쉽네요~ 전 홍콩을 하루 거쳐 발리 리츠칼튼 리조트 요션 스윗에서 3박 까유마니스

누사두아에서 2박 다시 홍콩에서 1박을 했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발리의

어디를 가시더라도 모두 만족 할만한 서비스와 아름다운 발리를 느끼실수 있다는거...

후기 구경하시다 사진들 속에서 필~~이 팍오는 풀빌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럼 제 글을 읽으시는 님들을 위해 몇가지 TIP을 남길까 합니다

우선, 제가 신혼여행을 떠나기전 가장 궁금 했었던것중하나.

면세점에서 산 선물이나 본인 물건이 발리 입국시 또는 한국으로 돌아올시 금액을

초과 하여 높은 세금을 무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 네 있습니다. 특히 발리에서는

대충 아무나 무작위로 찍어 짐 다 풀어 헤칩니다. 하지만 입국장 통과 할때 보이는데서

짐 정리하는 일행들 있습니다.물론 우리나라 여행객은 아니구요~ 대충 그사람들 옆에

끼어서 입국장에 다른 누군가 걸려있으면 눈치껏 나오면 됩니다. 이때 긴장한 표정은

금물이구요. 그럼에도 걸리셨으면 미리 비행기에서 한 50달러정도 주머니에 넣어 두셨다가

공항직원 주머니에 넣어 주세요~ 아직 후진국이라 뇌물이 통하더군요.ㅋ

한국으로 돌아 올때는 걱정 거의 안하셔도 됩니다! 정말 정말 재수 없으면 걸린다니까

보통은 내국인 그냥 통과하거든요.

두번째. 풀빌라에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려면 한국에서 튜브 준비 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깊어서 수영을 잘 못하시는 분은 튜브타고 놀면 재밌거든요.

세번째, 발리엔 폴로 매장이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한국에서와는 큰 가격차이가 나죠

하지만 싼맛에 많이 사셨다간 낭패 보십니다. 가이드가 데려다 주는 곳에 가서 사십시요

그래도 한국에서보다 50~60%정도 싼가격에 폴로 남방이나 티 사실수 있습니다.

네번째. 리조트나 풀빌라로 들어 시기전에 가이드에게 K마트에 데려다 달라고 하셔서

그날 드실 맥주를 비롯 과일류 사가지고 가시면 빌라에서 유용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물론 주류도 무료인 빌라들도 있지만 한정 되어있고 리조트나 빌라에서 맥주를 드시면

마트에서 사서 먹는거에 3~4배 정도 지불 하셔야 합니다.

다섯번째. 환전은 저희같은 경우 한국에서 150만원정도(둘이합쳐)달러로 환전을 했습니다

근데 막상 가서 개인적으로 쓰이는 돈은 별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휴양지에서 즐기기

위해 쓴돈은 한 50만원 정도? 나머진 다 선물 사는데 투자했죠~ 그러니 환전은 알아서들

하시구요~ 대부분의 일정이 여행사 측에서 해주시는 일정대로 하시면 돈 들어갈일은

별로 없거든요!

마지막으로.... 요즘 액체/ 알콜 반입이 강화 된건 아시죠?(비행기 탑승시.)

술은 면세점에서 사실테니 면세점에서 포장된 그대로 개봉하지 않으시면 탑승시

별 제제 없구요. 혹 실수로 먹던 생수 같은게 가방에 있으면 그 자리에서 제제 하는데

당황하지 마시구 가방에 있는거 하나하나 꺼내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신랑분들) 술은 기내에서 사는게 가장 싸지만, 면세점 이용시 각 술 브랜드마다

가방(여행용)을 주니 그점 참고 하셔서 사세요. 전 인천에서 술 한병사고 가방 얻어서

거기에 친인척들 선물 담아오니 괜찮더라구요~ 참~술은 일인당 1병정도(1리터)로

제한되어 있는데 전 그냥 세병 사가지고 왔답니다. 식구들이랑 친구들이랑 마시려구

신부하나 나하나, 또하나는 그냥 가져온 셈이죠.

*참~신혼여행 가방은 되도록 빈자리를 남겨 두시는거 잊지 마세요!

갈때보다 올때 가방이 더 볼록해질 테니까요!

조희선 실장님!~ 친구들 올해 결혼하면 발리추천! 아이발리 추천 하겠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편안하게 잘다녀와서 지금 잘 살구 있습니다!~!! 현지에서 돌봐주신

이현정 대리님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참~ 우리 가이드 "아스타와" 고마웠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