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리 블루포인트 3박 5일 해피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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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진 | 등록일 | 2007-11-20 |
블루포인트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저희는 10/20일에 결혼식을 올린 후, 인천 하얏트에서 하루 묵고 10/21에 가루다항공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하얏트 하마터면 예약 못할뻔 했어요. 한달 전쯤 하면 된다고 해서 한달 반 전에 전화했더니 방이 없을 수도 있다는--;; 이왕이면 인천공항 호텔은 여유있게 예약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루다... 가기전에 엄청 걱정 많이했는데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공항 입국 심사로 한시간 반을 넘게 기다려 완전히 지치고, 세관 검사에 걸릴 뻔~하다가 옆줄로 가뿐히 통과~ (저희 앞 커플은 완전히 수색당하더라고요.) 이현정 대리님과 가이드 빠삭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상깊었던 것들... 1. 블루포인트 풀빌라 정말 뽀샵이 필요없는 전경을 갖고있어요. 저희 커플은 푹~쉬려는 목적으로 바다가 잘 보이는 블루포인트를 선택했지요. 덕분에 공항에서 거의 1시간 정도 가야했었지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쉴새없이 바다를 볼 수 있었죠. 그 유명한 메인풀장도 너무 예쁘고... 룸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오션뷰 프레지던트에서 묵었는데, 방이 2개라서 하나는 거의 쓰지도 않았어요. 문 잠궈놓지는 않았더라고요. 돌아다니면서 놀았죠. ㅋ 풀은 둘이 놀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라 밤낮으로 들어가서 놀았어요. 블루포인트에는 한국인이 별로 없어요. 외국인, 중국인, 일본인 정도... 2. 호텔 내 스파 원더풀~ 원더풀~ 자근자근한 맛사지 너무 좋고요, 각질제거 하고나니 피부가 아기처럼 보들보들~~ 요거트 한번 바르고~ 장미잎 띄워놓은 욕조에서 마무리~ 2시간동안 정말 환상적인 서비스를 받았지요. 우아하게~ 정말 각질제거 후의 그 느낌은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3. 빠삭~ 발리를 빠삭~ 빠삭~ 알고계시던 우리의 가이드님~ 넘 착하시고, 재미있으셨어요.^^ 시원한 사이다도 사주시고 ㅋ 앞으로 신혼여행을 갈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것들... 1. 발리 세관 통과 정말 운이예요. 어떤 검사대를 통과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거든요. ^^;; 눈치껏 앞 커플 먼저 보내시고, 그 커플이 수색당한다~ 싶으면 바로 옆줄로 가세요. 그러면 옆에 있는 착한 아저씨가 그냥 통과하라고 할껍니다. ㅋ 2. 기념품 공항에서 사세요. 저는 비누를 샀는데 시내보다 공항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다량구입으로 약간의 가격 협상도 가능... ㅋ 3. 빙탕맥주~ 요거 넘 좋아요. 숙소 가다가 중간 규모 이상의 슈퍼에 들러서 빙탕 많이 사가세요.^^ 우리나라처럼 작은 슈퍼는 가격이 다소 비싸서 싼맛?!은 못느껴요. 4. 라면~ 요것도 유용해요. ㅋ 인도네시아 음식이 워낙 기름기가 많은지라... 과일도 기름에 한번 볶아져서?! 나오는 듯... 신랑하고 저녁에 오징어짬뽕 먹는 그 재미 쏠쏠했거든요. 5. 환전 저희는 필요한건 거의 면세점에서 산지라... 총 30만원정도 환전했는데 13만원정도 남은것 같아요. 현지 기념품 사실꺼 아니면 입국 비자피와 빙탕맥주 살 돈 정도만 환전하시면 될 듯 ㅋ 6. 현지 레포츠 쉬러 가셨으면 레포츠 과감히 제끼고 쉬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저희는 래프팅하러 갔는데 래프팅 장소 가는데만 2시간 넘게 걸렸거든요. 풀빌라에서도 놀꺼 넘 많답니다.^^ 아~ 적으면서 블루포인트생각 마구마구 나네요. 리허니문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야겠어요. P.S. 아이발리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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