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가이드와 운전기사님과 저희 둘 이렇게 4명이서만 거의 다녔어요.
셋째날 해양스포츠할때 다른팀들 만났구요.
정말 느긋하게 행복하게 허니문 보냈구요. 또 가고 싶어요~

소피텔스민약은 호텔도 깨끗하고 조용하고.. 릴렉스하러온 유럽과 미쿡인들이 거의 대부분이였구.. 일본커플 한커플정도 보고.. 동양인은 저희 뿐이였습니다.
메인풀도 넘 좋구요..가든풀도 좋고.. 풀빌라 역시.. 사진보다 훨씬 규모가 큽니다.
50m정도는 되는듯~ 왕복하면 숨차서 못해요~
직항으로 다녀와서 피곤도 없었구요.. 스케줄도 넘 맘에 들었어요.

첫날.. 12시에 옮겨준다는 풀빌라에 저녁 7시에 옮겨준건 쫌 나빴구요.

가이드도 넘넘 친절하고 순박하고 착해서.. 안부가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아이발리 덕분에 평생 남을 좋은 허니문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 "화보"같다는 어마어마한 칭찬까지 해주셨다는...

참고로.. 첫날 저녁 식사를 한식으로 넣어주시고.. 둘째날 2끼 연속 스테이크 먹었구요.
그런데 한식을 마지막날이나 넣어주심 어떨까 싶네요..슬슬 한국음식 생각날때..
마지막날 저녁도 스테이크길래.. 가이드보고 발리현지식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현지식으로 먹었어요.. (발리식 맛있어요~ ^^)
스테이크 식사가 오히려 제일 힘들었다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