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아요다 클럽이 별로 없어서 긴가민가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오빠 친구가 다녀와서 너무 좋아서 또 가고싶다고 해서 저희도 다녀가게 됐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얼마 안됐는데, 아이가 생기면 해외 나가는게 당분간 힘들것 같아서 다시 한번 해외 여행을 감행했습니다..ㅎ
없는 돈을 쪼개서 겨우 일정을 맞춰 드뎌 발리를 다녀왔습니다.

아요다 클럽은 한국사람이 별로 없고 외국인들이 주로 있어서 조용하고 정말 말그대로 휴양을 다녀왔습니다. 신행때 온갖 옵션으로 피곤했었는데, 이번 여행을 휴양을 위주로 하고 싶었거든요.. 깨끗하고 상쾌한 바다를 앞에두고 썬베드에서 독서하는 기분.. 영화에서만 주로 하는걸 해봤습니다. 머리끝까지 시원하고 평온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아요다 클럽은 중식석식후 중간중간에 라운지에서 음료와 간식, 술을 무료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서, 감동이였습니다.(많이 못먹어서 아쉬웠음)

우리도 아이가 생기고 해외에 나갈때 발리에 또한번 가족여행을 올거에요..
힐튼..
너무 마음에 든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