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 홍콩 발리 갔다왔습니다.

10월 28일날 갔었는데..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네요..또 가고 시포라..ㅡㅜ

자 그럼 본론 으로 들어가서!! 후기입니다.


1일째

홍콩은 별루 할게 없습니다. 가기전에는 이곳 저곳 둘러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짐찾고 일행들 만나고 하면 1시가 넘더군요..무진장 피곤하고 시내 까지 갈려면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그냥 바로 쓰러져 잤습니다.

!!! TIP !!!: 별루 팁이 없습니다.ㅎㅎㅎ 빨리 주무세요 낼을 위해서ㅎㅎㅎ


2일째

아침 일찍 인나 밥먹고 바로 뱅기타고 발리로 꼬~

기내식은 다 별루에요..ㅡㅜ

발리에 도착 하니 많이들 들어봤겠지만 포터들이 짐들어 준다고 하면 바로 "노땡큐~'날려주시구요

바로 다음 세관 검사대에서는 별루 하는건 없구..술이나 담배 같은거 있는지 보더라고요

약간 힘들다 하는 표정 보이닌깐 바로 패스..ㅎㅎㅎㅎ(사람들이 많이 순진합니다..순진한척 하는건가..ㅡㅡ^)

공항 밖으로 나가면 바로 현지 가이드께서 A4지에 이름 써서 기다리고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2명이였는데..허니문이 아니고 놀러 온거 같더군요..돈도 많아라..ㅎㅎㅎ

암툰.. 차타고 관광지 2군데 들렸네요..이름은 생각 안나고 절벽사원이라는 곳인데..

좋터군요 다들 발리는 보는 바다 다 라고 하던데 딱 맞더라고요

그담에 간 관광지는 무슨 공원 이였는데..그냥 그랬습니다. 잠깐 앉아서 음료수 한잔 먹고 갑니다.ㅎㅎ

드뎌 리츠칼튼 리조트 도착 유명한 웰컴 드링크(짱 맛이어요) 먹고 ㅎㅎㅎ

방으로 입성!!왕큰 침대에 케노피, 꽃 장식! 욕조에 꽃 둥둥~ㅎㅎㅎ 왕 감동~ㅎㅎ

!!! TIP !!! : 절벽 사원에서는 원숭이 조심하시고 물건은 꼬옥 가지고 다니세요



2일째

오전중에는 리조트내 수영장, 해변 등을 돌아 다니면 사진찍고 일광욕 하고 ㅋㅋㅋ

넘 좋았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홍콩에서 가이드분이 가면 뽕뽑는다 생각하지 말고

쉬다 오라고 하더군요.,.갔다오니 참 동감되는 말입니다.

저도 200만원 들여서 가는데..다 하고 와야지 했지만 무슨 극기 훈련 간것도 아니고

여러분들도 푹 쉬다 오세요~ㅎㅎㅎ

오후엔 마사지 받으로 갔습니다.아무 생각없이갔는데 일회용 팬티를 입으라 고하더군요

다 벗고 ㅡㅡ^ 아무리 결혼했다고 하더라도 좀 쑥스럽더라구요..ㅋㅋ부끄부끄

마사지 끝나고 바로 저녁식사 하고 호텔로 왔습니다.

TIP에서 썼지만 발리는 도로가 참 안좋습니다. 편도 1차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아무리 가까운곳을 가더라고 거의 반나절이 가더군요..그래서 3일째 부터는

별루인 일정은 다뺐습니다..ㅎㅎㅎ




!!! TIP !!! : 발리는 도로가 안좋은거 같더군요 다 돌아본건 아니지만..그래서 어딜 가든
멀리가는것도 아닌데 무진장 오래 걸립니다. 무엇을 하든 이동하면 2~4시간은 그냥 가죠
한마디로 반나절이 그냥 날라 갑니다 잘생각하고 일정 계획하세요~

3일째


해양 스포츠를 하러 갔습니다.

이날은 좀 짜증나는 날이였습니다.

우선 오전 에 해양 스포츠를 하러 갔지만 오후꼐나 되서 할 수 있었습니다

약 3시간을 기다리고서야..헐 짜증은 났지만 그래서 허니문이니 참았습니다.

해양 스포츠는 바나나 보트,페러세이일,로케트 보트,제트스키,스킨스쿠버(옵션)

등이있는데..헐..모두다 강력!!비추!!합니다.ㅡ,.ㅡ

개인적으로 물을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진짜 별루에요..

우선 바나나 보트는 경운기 같더군요..ㅡㅡ^ 유치원생 탄것도 아니구..

두번재 로켓보트 는 그중 낫더군요 그래도 임팩트 30%

세번재 페러 세일링은 바람이 안좋아서 안된다고하고

네번째 제트스키도 혼자 타는것이 아니고 운전해주는 분이 따로 탄다고 합니다.

ㅡㅡ^ 제가 괌, 파타야, 푸켓을 가서 타봤는데..발리 만 그러더군요..흠..

마지막 옵션인 스킨 스쿠버..최악입니다..그냥 스킨 스쿠버가 이런거구나

정도지 바다물 진짜 된장이구요 물고기도 없고 실제 물속에 있는 시간은 약 10분정도..

3시간 기다려서 한 해양스포츠 치고는 왕짜증...그나마 다행인게 와이프가 좋아해서

그걸로 만족했습니다.

옵션 하지 마세요..

참고로 그래도 하신다는 분은 당연히 물속에서 사진을 찍어야되닌깐.

수중 카메라 가져가세요 아이발리에서주는건 5미터 방수라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10~15미터까지 내려간다고..(요것도 거짓말이였지만..)그래도 혹시 몰라서

15미터 방수 가능한 수중케메라 샀습니다 (2만원)

아무튼 이것저것 당했다?!라는 느낌때문에..왕!비!추!..입니다.

점심은 근처 현지식으로 때웠구요(파리가 넘 많아요ㅡㅜ)

발리의 하이라이트 짐바란 씨푸드를 먹으로 갔습니다.(사진 참고)

비 위생적이라는 말때문에 걱정했는데..맛있더군요..ㅎㅎㅎㅎ

가이드께서 현지 술(이름이..헐...)한국으로따지면 소주를 갔다 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TIP !!!: 해양 스포츠 비추!!!



5일째

리츠칼튼을 뒤로 하고 포시즌으로 이동 했습니다.

발리하면 풀빌라가 유명해서 한번쯤은 자고 싶더군요

포시즌 도착하니 여기도 웰컴드링크를 줬는데..리츠칼튼이 더 맛있더군요 ㅎㅎㅎ

넘 일찍가서(11시쯤..)2시까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ㅎㅎ 놀면 모합니까

짐은 던져놓고 수영자장으로 꼬~ㅎㅎㅎ

포시즌은 풀빌라지만 메인 풀장이 있더군요..사람도 없고 방번호만 알려주면

자리깔아주고 얼름물도 주고..과일도 주고 ㅋㅋㅋㅋ 수영좀 하다가 주변 산책도 하고

조경이 너무 잘되있어서 어딜 가든 사진찍기는 좋았습니다.

2시쯤 체크인 하고 좀있으니 샴페인을 갔다주더군요 허니문 패키지라고 하면서

굿~ 풀에 들어가서 분위기좀 잡고(사진 참조)오후 일정이있었지만 모두가 취소하고

무료 해양 스포치하면서 놀았습니다.(사진 참조)

포시즌 최고~!^^ 또가고 시포라..ㅡㅜ


!!! TIP !!! : 포시즌은 무료 해양스포츠가 있습니다.방에서 버기 프리즈 하면 차가 옵니다.
타신후 "워터 스포츠" 하면 데려다 주는데 할 수 있는게 잘 기억은 안나지만 2일째 했던
것보다. 훨~~~~~~~~~~~씬 잼있었습니다. 첨 하는 것 도있었지만 거기가면
사용법이나 요령을 알려주는 사람이 상주 하고있습니다.아무 무진장 친절하게 알려 주더군요..전 거기서 서핑 보드를 배웠는데 ㅎㅎㅎㅎ 진짜 잼있습니다..왕!! 강!!!추!!!
또, 개인적으로 풀빌라보다는 리조트를 추천합니다.리츠칼튼 리조트에 할거 진짜 많습니다. 잼있는것도 많고 볼것도 많고!!저처럼 하루쯤은 풀빌라에서 주무시는게 어떨지..



5일째



발리 일정은 다 끝났고 홍콩으로 왔습니다.

오호 도착해서 연인의 거리(맞나..사진 참조)구경하고 야시장 보고

개인적으로 홍콩은 생각했던거보다 별루..ㅎㅎㅎ 냄새나고 불친절하고..

!!! TIP !!! : 마직막날 배탈이 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ㅡㅜ 아시겠지만 아푸면 여행 끝이거든요.. 아푼사람도 그렇지만 옆에있는사람도 재미없는게 여행이잖아요..다행이도
간단한 비상약을 준비해서 좀 괜찮았습니다(타이레놀, 배탈약, 감기약)
여러분들도 약간의 상비약은 꼭 준비해가세요..^^음식 조심하시고요






마직막으로 제가 다시 허니문을 간다면 이것저것 다빼고

리츠칼튼&포시즌 으로 방 잡고 전신 마사지(A급으로), 짐바란 씨푸드 만 하겠습니다.

우선 가이드나 택시 기사나 다른 일행들에게 물어보니 발리에서 손가락안에 꼽는 호텔이라고 하더군요.

말그대로 무진장 좋습니다. 일하는 사람들 자세부터가 다르더군요..시설역시 최곱니다.

리츠칼튼은 규모나 메인 풀장 시설부터 매우 좋구요

포시즌은 무료!! 해양 스포츠 가 매우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 더 많은것을 보고 느끼는 것도 좋지만

극기 훈련 하러 온것도 아닌데..여유롭게 즐기고 가는것이 어떻까요?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ㅡㅡ^두서 없더라고 이해해주시고 궁굼하신게있으면

메일 주세용~ㅎㅎ 즐거운 허니문 되시길 바랍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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