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박6일 발리 리츠칼튼 오션클리프 풀빌라 1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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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일 | 등록일 | 2005-12-10 |
11월20일 예식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발리 리츠칼튼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조영일, 박윤정 입니다.
이제부터 저희들의 꿈같은 신혼여행 이야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21일 드디어 꿈에그리던 발리로 출발. 결혼식때도 떨지않던 우리가 공항으로 향하면서 부터 설레이기 시작했습니다. 9시5분 싱가폴행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을 두번 먹으니 오후 2시40분경 싱가폴에 도착하여 공항을 구경하고 4시10분 발리행 비행기에 탑승 또 기내식을 먹고(싱가폴항공은 밥을 무지 자주 줌)나니 7시30분 발리에 도착 하였습니다. 짐을 찾아 비자 발급받고 나가니 바캉스 클럽에서 마중나와 주신 현지 직원과 가이드가 우리의 이름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우리 색시가 지금까지도 노래를 부르는 향기가 정말 끝내주는 일랑일랑 꽃목걸이를 걸고 음산힌 시골길을 지나 리츠칼튼에 도착하니 그곳은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 가이드 수마디의 도움을 받아 또다른 한 커플과 호텔 체크인 후 드디어 오션클리프 풀빌라에 들어가니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훨씬 아름답더군요. 거실 문을 여니 정원에 일랑일랑 꽃나무가 우리를 반기고 꽃으로 장식 해둔 침대며 예븐 정자아래 풀장은 아늑하고 생각보다는 컸습니다. 바캉스클럽에서 준비해 준 케잌으로 분위좀 잡고 욕실에 들어서니 욕조안에 예쁜 꽃들이 ..... 어찌나 예쁜지 당장 들어가고 싶었지만 좀 추웠던 탓에 생략했습니다. 다음날 일찍 우리는 사진을 찍기위해 단장을 하고 파디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걸어가고 있는데 버기를 타고 내려오는 한 커플을 발견, 태워 달래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예쁜사진도 찍어주고 발리에서의 하루를 같이 보내게된 우리 옆 빌라의 지연씨, 도형씨 커플 이었습니다. 흔쾌히 동석을 하게 되어 아침식사를 즐겁게 하고 리츠칼튼 여기저기를 돌며 사진도 찍고 빌라로 돌아와 점심으로 예약해둔 피자와 콜라를 풀빌라 전용 풀장으로 갖다 달라고하니 더 편하더군요(시푸드피자 맛있습니다) 풀빌라 전용 풀에서 놀다가 메인 풀장으로 옮겨 수영도 같이 하고 아쿠아 토닉풀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쿠아 토닉풀은 5시쯤 석양을 보면서 하는게 좋다기에 시간 맞춰서 갔는데 끝나고 나니 비가 내렸습니다. 어두운 저녁에 비가오니 꽤 운치 있더군요. 우리색시는 또 꽃단장을 하고 다파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생선구이 요리가 풀코스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안맞았습니다. 리츠칼튼은 아침 부페 파디레스토랑이 맛있습니다. 빵과 볶음밥종류,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오믈렛과 요구르트가 제일 맛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빌라로 들어와 수영 좀 하다가 내일을 위해 휴식.. 다음날 아침 어제 만난 지연씨, 도형씨는 그날 저녁 비행기로 떠난다 해서 함께 아침식사를 한 후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가면 자주 만나기로 약속하고 .. 낯선 곳에서 좋은사람들을 만나니 금새 친해진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래프팅을 하기위해 첫째날 함께온 승희씨커플과 수마디를 만나 아융강으로 향했습니다. 래프팅은 정말 재미있고 스릴 있지만 내려갈때, 올라갈때 계단은 끝내줍니다. 그렇게 긴 계단은 난생 처음 오르내렸지만 주변경치도 아름답고 래프팅도 만족스러워서 그리 힘든 것 만은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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