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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드림랜드 너무 좋았어요.. 2탄^^
글쓴이 이*****호 등록일 2005-12-01
 
발리에서의 이틀째..............

원래 일정은 전일 빌라일정이였지만..
우리는 오전에 마지막날 일정에 있는 해양스포츠를 하기로 했답니다.

침실에서 일어나기 싫었지만.. 그래도 해양스포츠도 해보고 싶어서 씻고는 서둘러 나와
아침을 먹으로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메인 풀 옆에 있는 레스토랑..
우린 당연히. 코리안 스탈~ 로 아침을 먹었는데.. 김치도 나오구요.. 국도. 거의 한국식에 맞게 나와서.
어제 기내식으로 느끼했던 제 속을 너무 편안히 풀어주었어요..

드림랜드가 좋았던 또 하나의 이유가 됐죠.ㅋㅋ (한국식이 거의 한국식에 가깝게 나온다는 것..)

우리의 멋진 가이드가 나타나서, 일행과 같이. 해변으로 고!!고!!
어제 밤에 비가 와서 오늘 못하나 하고 걱정했었다고 했더니. 비가 금방그쳐서 괜찮다고 하네요..

가이드네 집에선 비가 오지 않았다는.. (참. 발리는 제주도의 3배정도 된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넓죠?)

드디어 바다에 도착..~~~~~~~~~~~~~~~~~~

생각보다 해변이 그리 예뿌지는 않았지만(발리는 바닷가가 그렇게 이뿌지 않다는 걸 사전에 들어선지 그런대로.. 만족?^^)
깨끗한 바닷물로 정말 속이 다 보이더라구요..

우선.. 체인지 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거기 해양스포츠 담당자에게 설명을 들었는데.. 거기 대부분의 발리 사람들이 조금씩 한국말을 하는 것을 보며 ..
신기도 했었죠.
우리.. 스노쿨링, 파라세일링.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스노쿨링.. 꼭 해보구 싶었었는데..
생각보다 깊은 곳에 가서는 (저는 발이 닿는 높이정도에서 하는 줄 알았거든요. --;;) 혼자 긴장해서는 물에 둥둥뜨는대도 불구하고
무섭다고.. 신랑의 손을 꼭잡고.. 절대 떨어지지 못하게 하구. 물속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상하게 물이 자꾸 들어와서는 겁먹고 못하다가..
우리 신랑이 다시 알려줘서는 심호흡하고 물속으로 쏙~~~~~~~~~~~~~~

아싸~ 보인다 보여.. ^^

보트를 운전해 주신 분이 빵을 주니까.. 고기들이 정말로 왕창 몰려오더라구요..
아까 부터 하고 계셨는데 ,, 저는 이제야 보이더라구요. 너무 아까워..
그때 부터. 그러니까 제 머리가 바닷속에 들어갈 수 있을 때부터.. 정말 그근처를 휘접으며 돌아다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해. 신기해.빠지지도 않고.. 물속을 볼수 있다니.. ㅋㅋㅋ

재밌기도 했지만.. 그런데 몸이 긴장 해서인지.. 머리가 아푸더라구요.. 으,,,,,,,,,,,,,,, 이론 촌시런.ㅋㅋ

1시간동안 하는것인데.. 한 20분은 못들어간다고 허우적 거린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1시간이 후딱 지나고. 다시 해변가로 와서,,,,

바로.. 바나나 보트........... 동해에서 타는것보다. 주위경치가 좋아서인지. 재밌더라구요..
중간에 휙 돌면서 빠져주는 쎈스~!!!
다들 신났어요.. ^^

돌아와서.. 파라세일링.. 정말 정말. 강추예요..

주위에서 해주시는분들이 해주는 대로 잡고 , '뛰어' 하면 바로 하늘로 쑥~~~~~~~ 올라가는 게..
제 신랑이 젤 먼저했는데.. 정말 갑자기 쑥~~~~~~~ 올라가는데. 무서우면 어떨까 하는데.. 신랑.. 손흔들고 난리입니다..

우리 신랑.. 정말 잼있어. 정말.. 잼있어. .. 라고 난리났습니다.

우리 일행중 남자분 먼저하라 할려고 했더니만.. 저를 몰더니 후다닥 채비를 해주시는거예요..
분명치 않은 발음으로 뛰어.. 뛰어. 해서.. 열심히 뛰자 하자마자...................... 정말 쑤욱~~~~~~~~~~~~~
하늘로.. 우와~~~~~~ 우리가 스노쿨링 했던.. 그 바다가 눈앞에 정말 조그맣게 보이는데..
하나두 안무섭고..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그근처 발리가 다 보이고.. 바다가 깨끗해서.. 다 보여요.. 정말 환상입니다.

저도 신랑도 이게 젤 잼났다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제트 스키 .. 예전에 한번도 타보지 않아서 조금은 떨렸지만 타보니깐 너무..너므 잼나요..
현지분이 뒤에 타서 운전(?)해주시고 , 우리는 앞에서 즐기다가, 중간에 직접 운전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정말.. 속도가 있어서 통통통 튀는데.. ㅋㅋㅋ 잼나요.
바다위를 달리는 기분이란.. 그 위에 통통 튕기면서 달리는 기분은 정말 짜릿,.. ㅋㅋ

스노쿨링하면서 몸이 긴장을 해서 다른 건 못할 줄 알았는데.. 다~~~~~~~ 잼났어요..ㅋ

다하고 나니깐.. 2시가 넘었던거 같아요..
체인지 룸에서 옷갈아입고,, 우리 숙소로 Go! Go!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수영장에서 잠깐 놀다가 피곤함이 있어서 둘이 낮잠 잤더랬어요..
아~~~~~~ 달콤한 낮잠.. ^^

그리고.. 저녁쯤. 허니문의 하이라이트인 캔들라이트 어디에 해줄까요? 하는 전화가 와서 그때 부터 기대.. 기대..

초인종이 울리고,, 몇번 왔다 갔다 하시는데.. 저는 일부러.. 보지 않았답니다. 2층에서 힐끔힐끔 보고.. 나중에 확~~~~~~ 감동받을 라구요.ㅋㅋ

정말 정성스럽게. 몇번을 왔다갔다 하면서 꾸며주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준비가 다되었다고 하여 자고 있는 신랑을 깨웠죠..

나두.. 준비. 화장다시 하고. 옷갈아입고.. ㅋㅋ
내려가봤더니..
우와~ 정말.. 정말.. 사진으로 보던. 그 캔들라이트보다 훨씬~ 훨씬~ 로맨틱해요.. ^^

풀에 있는 꽃들과 라운드에 있는 캔들..완전 로맨틱 결정판.. ^^
넘 기분조아서 ,, 들떠서.. 사진 막 찍고.. ㅋㅋ
(저희 돌아와서 신혼여행 야기 하면..이거 꼭 야기 합니다.^^. 조만간 결혼하는 울친구한테도 이거 꼭 있는지 확인하라고 까지 했답니다. ㅋㅋ)

식사준비도 직접오셔서 하나씩 셋팅해주고.. 나가계시다가 .. 조심스레 들어오셔서 준비해주시고..

식사가 거의 다 준비되었을 때 우리 둘이 같이 찍을 수가 없어서.. 사진부탁했더니.. 찍어주셨어요. ㅋㅋ
이 사진 올립니다. ^^

이 기분~ 그대로... 이어.. 후식 까지 먹고.. 기분 좋게.. 사진 찍고 놀다가
우리 일행과 한잔하기로 해서.. 놀러가서 기분좋게 술 먹었더랍니다. 그쪽 커플도 술 조아라 하시는분들이어서 울 맥주 즐겁게 먹었는데.ㅋ

그리고 우린 돌아와서 한없이 수영하고.. 캔들라이트가 계속 있기를 바라며..
오늘두 행복한 하루를 보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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