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오늘은 자유시간인 날이다..
가이드도 오지 않고..당최 어디가서 뭘해야하는지 몰라서..
우선은 니꼬발리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리조트를 샅샅이 뒤지고 다녔다..
테니스장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신기한것들 찾아다니며 사진찍고 놀았다.

아침은 뷔페..맛있다..다만 여행끝까지 변화가 없다는게 흠...ㅋㅋ

니꼬발리 정말 구경할것도 많고 신기한것도 많다..그리고 환상적인 풀장..
리조트내 한국인 김xx씨는 풀장이 4개의 풀이 가운데에서 하나로 합쳐지는
발리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풀장이란다..정말 환상적이고 몇걸음만 나가면 바로 바다다..
우리나라보다 파도도 더 큰것 같다..
멋모르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나갈것처럼 빨려들어가 언능 나왔다..ㅋㅋ

점심으로나온 피자는 얇지만 맛이 꽤 괜찮았다..
발리에서 파는 맥주도 한잔 마시면서 피자를 먹고 비치파라솔 아래서 잠시 낮잠..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다..

그러나 발리 시내를 보고싶은 욕구는 커진다..ㅋㅋㅋ

워터슬라이드 타면서 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다..메모리가 거의 다되어가서 걱정이
앞선다..
한국에서 가져온 공CD에 사진 파일을 넣어놔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저녁에는 김xx씨가 추천해준 리조트내 일식요리집(이름 생각 안남.)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었다..강추..먹을만 함..

이렇게 재밌고 재밌는 만큼 힘든 하루를 보내고 편안히 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