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우리의 일정은 리츠칼튼풀빌라를 갈 계획이었으나 00
객실이 찬 관계로 짐바란포시즌으루 결정...
하지만 지금와서 그것이 우리에게 너무 더큰행복이었을거라 생각된다
9월4일 오후8시비행기에 우리는 몸을 싣었다
기내에서 저녁을 먹고 와인한잔...ㅋㅋㅋ내가 술을 전혀 못하는터라...
일어나니 환상의섬 발리에 도착...
우리가 도착했을땐 새벽이었기때문에 그곳의 정취를 느낄수는 없었고 바로 짐바란포시즌호텔로 도착했다
호텔도착후 제일 먼저 인상깊었던것은 그곳 사람들의 친절함이었다 역시 관광의도시라 친절함이 일단 나를 기쁘게해주었다
첫날밤은 이뿐 침대에서 휴식을했고...
둘째날...
자유시간의선택...역시 잘했다싶은 생각이 난다
호텔 조식을 하고 빌라내풀장에서 여유롭게 수영하고 여정을 즐긴뒤에 호텔 메인풀에서 수영을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식사에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자면 일본식 식사괜찮았고 파이종류 맛있었다...
첫째날은 빌라곳곳을 구경하고 둘만의 아주 정적하고 고요함속의 행복이랄까? 지금생각하면 둘째날 셋재날 즐거운 여러가지 경험보다도 더 기억에 남는 자유시간이었던것같다
포시즌을 떠나는 분들께...첫째날의 자유시간을 잘 활용하라고 말씀드리고싶다
참...첫날 점심식사는 참고로 free가아니다..다행이 우리는 사발면과 김치..볶은 고추장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었다
김치나 사발면을 갖고가는 센스를 잊지말자 ^0^
첫날저녁은 캔들디너...랍스터와 치킨을 선택...그런대로 먹을만했다
둘째날
우리는 레프팅을 선택했다
레프팅을 하러가는 시간은 대략 차로3시간 그 시간이 조금 지루하기도했지만 발리 시내 곳곳을 보면서~ 대략 괜찮다...
래프팅을 처음해본 오빠와 나는 너무 즐거웠고 스릴있고 ..
다시 해보고싶은 경험이다 백쥐동굴을 지날때 그 오싹함과 보트가 전복되었을때 스릴은 지금생각해도 웃음이나온다..
하지만 전복당시 바위에 부딪쳐서 내 다리에 멍이든게 한국에 와서 한달정도 고생스러웠던것을 빼면 정말 정말 재미있었다
래프팅후 점심은 그곳에서 부페식이었는데 종류는5~6가지라고 보면된다..
나는 별루였는데 오빠는 배가고팠던지 잘먹었다
래프팅후에 면세점도 들리고 토속품파는 곳에 들린뒤에 저녁에 맛사지를 받는다
ㅋㅋㅋ 또 이 맛사지가 죽여준다...
래프팅으루 뭉쳐있던 근육을 쏵~ 날려주는 나도모르게 소리를 지른적이 한두번있었지만..시원했다
아줌마들이 왜 목옥탕가서 때밀고 맛사지를 받는지 이제야 알것같다..
참참...둘째날 저녁식사를 빼놓을수가 없다
해변에서 먹는 씨푸드 음식으루 훈제된 요리인데 정말 정말 맛있다 ...
아마 발리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맛있을것이다 양도 넉넉히 나오구 정말 좋다...
셋째날
일어나서 조식을한후에 이날은 11시쯤 체크아웃을 한다
그리고 해양스포츠를 하는데...이날이 문제였다
우리는 일정에있었던것 외 에 한가지를 더 탔다
플라이피쉬라고 노란보트에타고 날으는 것인데
이것이 사람 잡는다 타는 동안 얼마나 팔다리가 아프던지...내려달라 소리쳐도 들리지도않고..정말 돈주고 막노동하는 기분이었다 절대 이기구를 타지말것...네버
해양스포츠를 마치고 점심식사 샤브샤브를 먹은뒤에 스파를 받으러간다...
여자들은 스파에 한표를 던질것같고 남자들은 전통맛사지를 더 선호할것같다
전통맛사지같은 그런 시원함보다는 스파는 그냥 피로를 사르르녹인다는 기분이 든다..
저녁식사를 레스토랑이었는데 사실 그냥 그랬다 마지막 우리의 일정은 하드락카페였다
우리나라 홍대클럽같은분위기에 밴드가있다고 보면 맞겠다..
우리가 공항으로 향한 시간이 11시 30쯤 고 비행기를 탄 시간이 1시 30쯤 그러니까 2시간이상을 공항에서 기다려야했다 그것이 좀 아쉬웠다 빨리 비행기를 태워주던가..아님 일정을 더 잡던가할것이지...ㅡ.ㅡ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공항에서 기다린다 의자에서 자는 사람들이 반이 넘는다 ..쩝
평생에 한번있을 신혼여행..난 발리 짐바란 포시즌을 추천하고싶다 물론 여기저기 구경하는것과 해양스포츠를하는것은 다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빌라내에서 둘만의 행복한시간을 갖고싶다면 적극추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