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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짐바란 포시즌....
글쓴이 임*********. 등록일 2005-10-16
 
9월11일 아침에 출발 어차피 경유해서 가는지라 싱가폴에서 자유 1박하고 (호텔앞에서 장이 서는데요 구경하는 맛이 그만이랍니다...쇼핑도 즐거웠던거 같아요..^^)

다음날 발리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우리 가이드 부뚜가 (이름이 길어서 생략해서 불렀어여 ㅡㅡ)꽃다발을 목에 걸어주더군요..얼마나 민망하던지..ㅎㅎㅎ 빌라로 가기전 밥이 너무 그리운지라 김치찌게 한그릇 비우고 빌라로 가서 짐을 풀고 발리에서의 첫날은 휴식 그자체였지요.(도마뱀을 봤어요...우리방에서 ...넘 넘 귀엽답니다..)
저녁엔 차로 30분쯤 가니 식당가가 나오더군요..생선요리먹공..근처를 방황하다가 야자수로만든 가방하나 장만했습니다...아주아주 저렴하더라구요..신랑의밥양이 2%로 부족하더고해서 숙소가기전에 야자수로익힌 새우 사가서 테이블에서 아주 아주 맛나게 먹은게 기억에 남아요..

13일~아침에 방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아침은 간단히 셀러드 먹었는데 쥬스는 오렌지 쥬스보다 망고 쥬스가 더 맛나더라고요... 점심은 포시즌안에있는 레스토랑에가서 피자먹었어요.피자 맛나더라구요....그중에 젤 비싼거 먹었는데...ㅋㅋㅋ 죄송.....바다를 보면서 먹는 피자라....넘넘 좋더라구요....
점심을 먹고 빌라 안에 있는 도서관엘 갔어요..거기서 책한권 빌리고 혈의누 비디오가 있더라구요..그거 하나 빌리공....빌라들 열심히 사진에 담고, 구석구석 돌아볼곳이 아주 많은곳이에요.... 갤러리도 갔는데..ㅎㅎ 좀 야한작품이 많더라구요...수영도 하고 쇼핑도 했는데 언제 했는지 기억이 통...ㅡㅡ;
저녁엔 캔들라이트디너 분위기 짱이였구요...서빙해주시던분 너무 귀여웠어요..ㅎㅎㅎ저희의 행복을 빌어주시더군요...

4일째되던 14일...아침 ..일본식 아침을 먹고 A,B일정중 레프팅하는 B일정을 감행 ....(박쥐가 압권이에요..정말 멋있어요..하지만 계단이라는 장애물이....ㅎㅎ)계단 오르내리다 죽는줄 알았어요..ㅡㅡ레프팅에 무슨 끝없는 계단이 있어야만 하는지...안가보신분들은 가보시면 압니다..ㅋㅋㅋ
참! 레프팅하러 갔는데 저희까지 3팀 모두가 한국인이였답니다...임진강에서 레프팅하는줄 알았어요..ㅋㅋㅋ (계단만 빼고..ㅡㅜ)
열심히 놀고난후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요..우리신랑은 덩치있는 아주머니 전 마른아주머니께서 마사지를 해주시더라고요...우리신랑 허리 나가는줄 알았다고하네요.좀 색달랐어요..마사지가..^^
마사지 끝나고 랍스터요리 먹으러 가기전 지나가다가 슈퍼를 발견 컵라면과 김치를 샀습니다.
혹시나해서요.
바닷가에서 먹는 씨푸드 정말 맛나 보이더군요..^^ 근데 넘 넘 깜깜해서 뭐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가 있어야징 ㅡㅡ
분위기는 최고였지만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ㅡㅡ 저희때문에 좀 늦어서 더 어두울때 도착하기는 했지만 ........
씨푸드 먹고 와서 혹시나 한 마음으로 샀던 컵라면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같이 먹었던 밥은 빌라에서 서비스로 주신거 같아요...ㅎㅎㅎ 감사 감사..
이날이던가? 빌라에 돌아와보니 침대 끝자락에 꽃으로 이쁘게 하트를 그려놨더라구요..ㅎㅎㅎ
이전날엔 둘만의 침대에 캐노피로 이쁘게 꾸며주시고....
이곳사람들 참! 낭만적인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5일째되는 15일 해양스포츠대신 저희는 잠을 택했습니다.게을러서리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요....
점심으로 샤브샤브를 먹고 스파마사지 아주 장기간동안 받고요.신랑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하더군요.전 민망하던데..ㅎㅎ
저녁을 먹으려면 또 차를 타고 쫌 가야한다는 말에 그냥 발리 면세점에 가서 식구들 선물을 사고
거기근처에서 대강 때우고 정신없이 비행기에 탑승.... (부뚜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선물은 나중에 사야지 생각 마시고 보일때 그때 그때 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나중에 살려고 해도 시간이 없어서 못사겠더라구요..^^

여기서 우리 가이드 부뚜(부뚜가 맞는지 모르겠다)의 명언 한마디..
"이것도 좋고 저것도 다 좋아요..." 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거니까요!....
부뚜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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