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7일에 결혼을 하고 21일부터 25일까지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해외여행은 처음이고 해서 내심 걱정되는
맘으로 신혼여행길에 올랐는데 지금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좋았던 것 비용면에서 많은 이득을 본 것 같았구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받아 본 여행일정과 현지 가이드가 전해 준 여행일정이 똑같아서 맘에 들었어요

여행을 하다 보면 일정이 수시로 변경되고 해서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희는 발리에서 넘 좋은 시간으로 재밌는 여행을 보냈던 것 같네요

저희
신혼부부를 가이드한 가이드님은 한국어도 잘하고 너무나 친절한 가이드로 저희 여행에 많은 기쁨을 준 것
같네요

발리에서 있는 동안 왕자와 공주로 지내다 온 기분이 듭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가이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기로
했는데 여러가지 정리가 되지 않아서....

저희는 니코발리라는 숙소에 머물렀어요
혹시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을 하신다면 저는
니코발리 오션뷰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호텔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풍경이나 호텔주변에 펼쳐진 수영장 글구 호텔에서 나가면 바닷가가
있는 해변들이 넘 좋았거든요
식당에서 제공되는 식사와 바닷가를 바라보면 먹을 수 있는 분위기는 신혼여행의 또다른 기쁨을 전해
주었습니다

여행일정중에는 선크루즈호에서 있었던 보컬팀의 선상 라이브와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급류타기 등 모두 한국에서는 비싼
경비가 드는 레포츠인데 저렴하고 좋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찾고 싶은 발리섬의 신혼여행이
된 것 같네요

웨딩투어넷이나 저희를 가이드한 가이드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신혼여행에서 본전 뽑고 온 신랑
신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