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무 늦은 후기 발리 리츠칼튼 풀빌라 + 다운타운 풀빌라 6발 8일 일정 | ||
---|---|---|---|
글쓴이 | 유*****훈 | 등록일 | 2005-08-08 |
안녕하세요..!!!
아공...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다니.. 저도 예전에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준비하는 맘으로 후길 읽다보면.. 다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가 그리 바쁘다고 다들 몇달 뒤에 후기를 올리기에 왜 그럴까..?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것 저것 새롭게 둘이 시작하는 생활이라 이렇게 글쓰려고 컴터 앞에 앉는 짬도 잘 나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저희는 5월 8일날 결혼한 유선희 김지훈 커플이예요..^^;; 저희도 바캉스 클럽을 통해 너무 너무 즐거운 발리 6박 8일의 신혼여행을 다녀왔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미리 미리 준비 마니 하는 스타일이라서.. 이 후기가 정말 도움 마니 되었었거든요~ 아직 준비중인 분들이시라면 꼼꼼히 후기 읽으시면서... 준비물이나 주의사항은 꼭 메모해 두었다가 잊지말고 신혼여행때 갖고가세요!!! 저희는 일정이 당일날은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오전9시 비행기로 발리로 갔구요.. 일정은 발리 리츠칼튼 리조트 2박 + 오션프런트 클리프 풀빌라 2박 + 다운타운 투베드 2박 이렇게 6박 8일의 풀코스였지요..^^;; 저도 처음엔 태어나 한번뿐인 신혼여행이라 정말 정하기도 힘들고... 까다롭게 고민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 저것 신경쓸게 많다보니.. 관광과 휴양을 접목시키고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바캉스클럽 후기를 보면서 발리로 결정했지요!! 첨엔 유럽으로 갈까 했는데 아공... 그 일정을 제가 다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편하게 놀고 쉬다 오자는 취지로 길게~~ 발리에서만 있기로 결정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내용은 거의 밑에 후기에 마니 나와있어서 생략하구요.. 제가 가서 느꼈던 아주 사소하지만 준비해가면 좋을 듯한 사항들만 전달해 드릴께요!!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세하게 많은 부분들을 알려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시기때문에... 똑같은 내용을 적긴 그래서요~~ 아시는데로 일정은 거의 비슷하구요.. 저희는 좀 긴 여정으로 인해서 하루는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고 하루는 자유일정 이런식의 여행이었기에... 자유일정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글에서 마니 접할 수 있듯이 리츠칼튼은 정말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풀빌라였던것 같아요..!!! 모든 시설이나... 리츠칼튼의 직원들 모두 베스트였어요..!!! 왠지 신행가시면 별거 안했는데도 그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서 그런지 금새 피곤해지고 그러거든요.. 그렇더라도 자꾸 방에만 있지 말구요~~ 마니 돌아다녀보세요~~ 저흰 오션프런트 클리프 풀빌라여서... 식사 때마다 식당에 가는 길이 그래도 리조트 보다는 먼 편이라 3박 4일 동안 이길 저길... 쑤시면서 돌아다녔거든요~~ 그래도 떠나는 날에는 얼마나 아쉽고 서운하든지...^^;; 그니까 마니 마니 돌아다녀 보시구요~~ 꼭 메인풀장에서 수영 하는것도 잊지마세요... 정말 재밌답니다..!!! 참... 수영 잘 못하신 분들 계시면 튜브나 공 같은거 갖고 가면 둘이 놀기에도 재밌고 좋아요!! 그리고 저희는 마지막 숙소인 다운타운 풀빌라로 이동했는데요..!!! 정말... 여기서의 이틀이 너무 너무 즐거웠어요..!! 솔직히 리츠칼튼처럼 대규모의 풀빌라는 아니였지만... 하나의 팬션처럼.. 아담하면서 둘이 놀기에 너무 좋았던 빌라였어요! 더욱 매력적인건 사진과도 똑같은 바로 풀장이랍니다.... 밤에 도착해서 바라본 풀장과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본 풀장의 느낌이 너무 너무 잊혀지지가 않아요...^^;; 다만 조금 무서웠던건 그 큰 투베드 빌라에 단 둘이만 있다보니 조금 무섭다는 느낌도 들긴 했지만... 그래도 전 여기에서의 추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단 둘이 아침부터 풀에 들어가 수영도 맘껏 하고.. 솔직히 리츠칼튼은 풀장이 좀 작고 깊이도 깊지가 않거든요~ 근데 다운타운같은 경우는 길게 세로로 되어 있어 깊이도 길어서 수영하기도 좋고~ 둘이서 물놀이도 너무 재밌게 했던것 같아요..!! 물놀이 하고 나와선 선베드에 누워 서로.... 우리 신랑은 며칠동안 한글을 못 봤다면서 전날 도로에서 이틀지난 스포츠 신문 산 기사를 보구~ 저는 그래도 이곳에 왔으니 발리 햇볕에 마 선탠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앙.....!!!! 정말 행복했었죠...^^;; 그리고 다운타운의 또 하나 장점..!! 바로 앞의 다운타운 거리라는거예요..^^;; 저희 커플은 개인적으로 동갑내기 C.C여서 같이 돌아다니고... 쇼핑하고... 술 한잔도 하고 그러는거 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둘이 다운타운에서 지내는 동안 수시로 나와서 상점도 마니 돌아다니고 수공예로 된 상품들을 정말 얼마나 마니 샀는지 몰라요..^^;; 아마 여자라면 정말 발리가서 길거리 쇼핑하면 누구나 진짜 재밌어할거예요..^^;; 제가 특히나 그런걸 좋아해서요~ 자유여행때도 가이드한테 말해서 그런 시장에 마니 돌아다녔어요~~~ 솔직히 리츠칼튼은 이런 시내와 거리가 좀 멀기때문에 리츠칼튼에서 택시타고 나와 이렇게 자유롭게 둘이 구경하고 쇼핑한다는게 막상 가면 쉽게 이루어 질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다운타운같은 경우는 입지조건이 워낙 딱이여서.. 저희 커플에겐 리츠칼튼하고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게다가 큰 마트도 바로 앞에 있어서... 저흰 거기서 술이랑 안주 기념품 정말 마니 마니 사갖고 들어와서 편하게 빌라안에서 마시고 그랬거든요..!! 근데 전 제 입맛이 원래 가리는것 없고 잘 먹는데.. 이상하게 발리 음식이 잘 맞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마니는 말고 처음 한 5분가량만 스피드있게 먹고는 더이상 먹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저같이 발리 음식이 썩 ~ 내키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요... 포장된 김치랑 라면 그리고 고추장 정말 정말 필수랍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한번 다녀와본 팁인데요... 저희처럼 술 좋아하시면... 참고하세요!! 솔직히 돈을 아끼기 보다는 그래도 우리가 먹던 입맛이란게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저랑 신랑은 워낙 맥주마시는걸 좋아해서... 떠나기 전날 캔맥주를 거의 한 15개 이상 갖고 갔던것 같아요..!!! 그리고 육포라든지 너트같은 안주거리도 마트에서 사갖고 가면 참 좋아요!! 가서 사먹어도 돈은 마니 안 들지만 전 그래도 우리나라 안주에다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기본안주도 챙겨가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참... 젤 중요한 컵라면 있잖아요...!! 이것도 부피때문에 마니 못싸갖고 간다 하시는데요~~ 가면 정말 컵라면 캡짱..!!! 젤로 맛나고 좋거든요~~ 술안주로도 짱이구요!!! ㅋ~ 넘 술얘기만 한것 같네요..^^;; 암튼 이 컵라면 부피가 크니까요.. 컵라면 뚜겅을 반 정도 열고 라면만 모두 다 모으세요.. 그 다음에 열린 용기를 포개세요~ 그럼 부피도 줄일수 있고 또 마니 갖고 갈수 있거든요..!! 그런다음 용기대로 묶고... 라면대로 묶어서 갖고 가면 부피도 줄이면서 마니 갖고 갈 수 있답니다...^^;; 참... 과도도 갖고 가는거 잊지 마시구요!! 가서 다른 나라 음식도 즐기면서 또 밤이나 이럴때 단 둘이 있을땐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우리 나라 음식에다 얘기도 하면서 즐기는게 무지 행복하단 걸 느끼실테니깐요~~ 꼭.. 잊지말고 챙기시구요.. 그리고 저흰 또 하나 CD도 구워갔어요~ 다운타운에는 cd플레이어가 있어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수영도 하고.. 밥도 먹고... 그리고 2층 침실까지도 음악이 들리게 되어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정말 갖고 가면 좋은 준비물이죠..^^;; 모두들 준비 잘 하시겠지만.. 막상 가면... 빠트린 것도 있고... 또 생각했던것과 다를수도 있을거예요..^^;; 저희도 준비 마니 해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자유일정이 만하 단 둘이 시내에 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느낀게 하도 영어를 안하다 하려니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말로는 안나오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와서는 영어공부 열시미 해야지 하고 뼈저리게 느끼겠더라니깐요..^^ 그래서 말인데... 저희처럼 단둘이 자유일정이 있고 그러시면 간단한 회화책이 있어도 좋을 듯 싶어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되시겠지만.. 저희는 도착한 날 리츠칼튼측에서 리조트랑 풀빌라 일정이 바뀌고 저희 신랑 이름도 바뀌게 예약이 되어있어서 조금 난감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저희끼리 해결한다고 끙끙 거리고 했는데.. 그럴땐 빨리 바캉스클럽에 전화하세요..!!! 저흰 괜히 큰일 만들까 싶어 연락 안했었는데... 나중에 통화하면서 말씀드리니까.. 오히려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연락드리면 맘 고생 안하면서 빠른 처리가 될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저희가 해외여행에 대해 많은 지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 글을 쓰면서 그리고 다녀와서 느끼는건요.... 평생에 한번 밖에 없는 허니문이기때문에 아마도 신경 마니 쓰이고 그러실거예요.. 그런만큼 신경써서 준비해가시면... 정말 기억에 남고... 행복한 추억 마니 만드실 수 있을거구요.... 생각만큼 준비 못한채로 떠나셔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베이스에 있는 상태의 여행이라.. 부족한 점이 있어도 또 그 맛이 행복한 여행이 되리라 저는 생각한답니다.. 다들 행복한 신혼여행 맞이하시구요~~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음 좋겠네요..^^;; 참 그리고 조희선 실장님... 잊지 않고 전화두 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저희 가을에 또 갈 예정인데 전화드리면 잊지 않고 반겨주세용...*^^* |
전 화 상 담: 010.9797.9955
카카오톡 상담: @ 아이발리
상담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4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