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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뷰티풀 더발레
글쓴이 정*****숙 등록일 2005-07-20
 
저희 부부는 7월 2일 예식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9시 비행기로 발리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비행 시간이 다소 길어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부푼 기대와 설렘으로 10시간이 정말 후딱 간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발리공항에 도착 직후 만난 현지가이드 윤사마와(윤다훈과 닮았다고 해서.ㅋㅋ) '더 발레' 리조트로 바로 갔습니다.(저희 부부는 맥주를 좋아해서 공항에서 호텔가는 도중에 가이드에게 부탁해서 편의점에서 맥주와 과자,음료수등등을 많이 사갔습니다.)
리조트에 도착 후 우리의 풀빌라로 들어서는 순간 포토갤러리에서 본것보다 더 이쁜 광경이
우리 부부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넓은 침실과 아담한 풀장, 이국적인 발리의 음악이 우리를 녹아들게 하더군요~~ㅋㅋ
이렇게 첫날은 빌라에서 여장을 풀며 맥주와 함께 하루를 마감했습니다.(맥주 다음은 다들 아시죠?)
둘째날 아침 직접 룸서비스 해주는 식사를 졸린 눈을 비비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마사지를 받고, 상점에 들려서 옷가지 몇개를 산 후 저녁에는 발리에서 유명하다는
짐바란 씨푸드를 먹었습니다. 필리핀이나 태국, 멕시코에서 먹었던 씨푸드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아마도 이쁘쟁이 와이프와 함께 해서 그렇겠지요?ㅋㅋㅋ)
셋째날에는 해양스포츠를 하며 하루를 보냈고, 넷째날에는 스케쥴이 없는 날이어서 우리
부부는 발리의 다운타운인 구따 비치로 택시를 타고 나갔습니다.
우리는 가이드의 다운타운은 위험하다는 말에 처음에는 조심스레 긴장도 하였지만, 의례 이런 걱정은 멋진 해변과 즐거운 쇼핑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구따 비치는 여느 비치와 달리 적당한 파도와 넓은 백사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어있었고 여기저기서 선탠하는 관광객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구따 비치는 활기에 넘쳐있었습니다.
발리는 다른 동남아 지역과는 조금 다른 관광객 인종 분포를 보이더군요.
동남아 관광객 대부분이 한국,일본,중국인들로 구성 되어있는 반면, 발리에는 이들보다 호주인들(백인)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가이드 말에 의하면 호주 시드니에서 이 곳 발리까지 비행기로 4시간여 밖에 걸리지 않아
호주인들이 휴가로 발리를 많이 찾는다고 하더군요~~~
어쨌건 구따에서의 하루는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장소였습니다.
마지막 다섯째날 아침 일찍 래프팅을 하러 2시간 동안 자동차를 타고 아륭강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래프팅은 생각보다 넘 재미있었습니다. 박쥐 동굴이며, 낙차가 2M 가량 되는 폭포를 내려가는 재미는 짜릿함 그 자체였습니다.
래프팅을 하고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고 식사를 한 후 공항으로 갔습니다.
발리에서 8시? 비행기를 타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우리 부부는 다시 이렇게 서울로 왔습니다.
6일!! 우리 부부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운 6일이었고 평생을 이 6일 만큼만 서로를 생각하고 살아가면 늘 사랑하고 행복한 날만 계속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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