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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콩,발리 드림랜드 풀빌라
글쓴이 송*****희 등록일 2005-06-24
 
6월 5일 결혼을 해서 바로 그날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바로 친구들과 피로연을 하는지라 하마터면 비행기 탑승
시간 놓칠뻔 했답니다......웨딩카 안에서 내내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홍콩으로 간다는 설레임으로 무척 흥분되어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은 많이 다녀봤지만 홍콩여행은 처음인지라.........
첫날은 홍콩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바로 리갈호텔로 들어가 하룻밤을
보냈죠........담날 조식후 바로 공항안으로 들어가 역시 구경도 못했지요....
발리 다녀와서 구경하면 되지 뭐 ~그렇게 스스로 다스리며 홍콩을 떠나 발리로
향했답니다........
덴파사에 도착.....뜨거운 태양....인도네시아 가이드가 펫말을 들고 우릴 기다리고
있더군요..반가운 마음에 얼렁 달려가 환영목걸이와 과일바구니를 들고 사진부터
찍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더라구요...
여행사에서 듣기로 2~3팀 정도 같이 다닌다고 들은거 같은데 우리커플뿐이더라구요..
약간은 심심하긴 했지만 우리만 움직이다 보니 편한게 훨씬 많더라구요...
발리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빡빡한 일정은 돌아갔지요....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발리를 직접 왔다는 신기함에 사진기 셔터는 계속 눌러지고....
원숭이 그렇게 많은거 저 실제로 첨 봤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고는 싶은데 눈 높이가 틀려 쭈그려 앉아 찍어보기도 하고.....
첫날 저녁은 삼겹살을 먹었는데 저희 신랑 역시나 소주를 찾더군요..발리에서 소주는 10달러.
뭐가 그리 비싸 그리 생각은 했지만...그래도 타국에서 먹는 소주맛은 남달라요....ㅋㅋ
두근 두근....여행사에서 추천해주신 드림랜드 풀빌라로 가려던 중......럭셔리 하단 소리를 듣고 떠난지라 엄청 기대가 되더라구요...
역시나 였답니다.....정말 그 가격에 그 멋진 드림랜드 풀빌라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답니다....
계속 감탄을 하며 여기서 살고 싶다는 소리를 했더니 신랑이 나중에 이런집 하나 짓지 뭐 그러더군요....그럼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만 했지요...
풀빌라는 좋은게 식사를 빌라 안으로 가져다 주니 참 편하더군요...
담날 일어나자 마자 정말 빡빡한 일정이 시작되었답니다..
요트크르즈 타고 섬으로 1시간 30분씩 왕복 3시간 넘게를 갔어요.....배 멀미가 심한탓에
누워서 가야만 했지요..그리 힘들게 가긴 했지만 간 보람이 있었어요...
첨 해보는 스노클링....정말 기억에 남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색색 물고기를 보니 기분까지 좋아지더군요.. 바나나 보트는 난생 첨으로 타봤는데..그리 안떨그겠다고
약속하곤 두번이나... 서양인이 떨어지면서 우리 신랑을 온몸으로 누르는 바램에 잘못하면 죽을뻔 했답니다........등치좋은 서양인이었거든요.....아퍼서 그날 꿍꿍거리고...가이드한테 한소리를 했죠..절대 안 떨근다 해서 탄거였는데.......
원주민 마을 관광도 정말 색달랐어요..우리와 다른 모습으로 다른환경 속에서 살아간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저녁에 되어서 진바란에서 씨푸드 향연을 느꼈답니다....최고의 만찬이었죠...
배가 일찍 도착하는 바램에 석양이 지기전 도착을 해서 사진도 예술로 나왔답니다.
향이 정말 진하긴 했지만 최고의 만찬.......
그리구 발리에서 시작된 3일째.....오전에는 풀빌라에서 보내는 시간이었지요..그전날
빡빡한 일정속에 11시 넘어까지 잠을 잔거예요..부랴 부랴 급한 마음에 일어나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진을 마구 찍었어요......오후가 되어 빌라에서 나와 쇼핑도 즐기구
마사지샵으로 가서 1시간의 마사지인데 옵션해서 2시간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너무 시원한 나머지 신랑은 팁 1달러 주는데 전 3달러줬어요...형평성 안맞게..
그리구 이탈리안 식당으로 가서 스파게티 먹을려고 하는데 차가 고장이 났나봐요....
다들 당황했더라구요...저역시 그랬구요.....다른차로 바꿔타고 식당으로 갔죠..
점심엔 피자 저녁엔 스파게티 느끼해서 체했어요......
마지막 발리에서 보내는 밤이었답니다.....너무 아쉬운 마음에 풀빌라내에서
야호를 찾았죠....ㅋ 산도 아닌데.....
선상바에 올라가 노래도 함께 부르고 춤도 추고....손님이 우리밖에 없는거예요..
어찌나 민망하던지..그래도 좋은 추억이 된거 같애요.....
그런 기회가 언제 있겠어요......기분좋아 팁 10불....
그렇게 발리에서 마지막 밤도 흘렀답니다....
마지막 발리에서의 일정 .....아로마 마사지로 피로를 풀었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인도네시아 여인이 저희 신랑 엉덩이를 마구 주물르며 만지고
있는거예요..갑자기 질투가 나는거 있죠..근데 저만 그런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다들 홍콩에서 얘기하는데 똑같았어요..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마사지 받고 나와 스테이크 먹은뒤 가이드와 헤어지는데 그 짧은 시간 어찌나 정이 든건지 아쉬워서 몇번을 돌아보며 손을 흔들었어요...
4시간에 걸쳐 홍콩에 도착했답니다....첫날 마중나오셨던 가이드 언니를 만났어요...
야경감상도 하고 야시장 관광도 하고..역시 화려함은 홍콩이더군요....
야경이 정말 끝내줬어요....
그날은 정말 아담한 호텔에서 묵었는데 그리 불편하진 않았어요....
다음날 눈을 일찍떠 다들 모여 관광을 시작했어요..발리에서 못 쓴돈 홍콩에서
대박 썼답니다...
다이아 반지에 진주목걸이에........가방 시계등....금방 300만원 나가더군요...
홍콩은 쇼핑의 천국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2층버스도 타고보 100년전부터 있었던 최초의 교통수단 유레카도 타봤지요...
색다른 경험...그 높은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짜릿함....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없는 경험 저 이번에 했답니다....
평생 한번 밖엔 없는 신혼여행 바캉스 클럽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들고 왔답니다...
주변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권유하고 싶네요......감사드립니다...이렇게 저의
여행후기는 끝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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