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로맨틱 판타스틱 완벽한 허니문을 원한다면!!바로 여기로~ | ||
---|---|---|---|
글쓴이 | 임*********림 | 등록일 | 2005-06-21 |
5월 22일 늦은 1시 창원에서 결혼식을 하고
김해에서 오후 7시 비행기로 김포에 도착하여 우선 인천공항 근처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첫날을 보내었다.. 다음날.. 23일 이른 아침 6시 40분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모여 드디어 우리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안타까운 것은 발리는 자동 로밍을 받을 수 없으므로 미리 예약하거나 당일 공항 1층에서 폰을 임대하여 로밍할 수 있다는 것인데, 미처 몰랐던 우리는 시간이 촉박하여 그냥 포기했다.. 싱가폴 공항을 경유하는 일정이어서 공항에 내려 면세점을 돌며 선물도 미리 구경했다. 이후 발리행 비행기를 타고 현지 시각으로 오후 7시 즈음 발리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리의 귀엽고 깜찍한 가이드 '수디안 따라'가 꽃목걸이와 함께 우리를 반가이 맞이 해 주었다... 또 다른 우리의 일행인 속초신혼부부와 함께 마침내 우리의 목적지인 짐바란 포시즌에 당도했다.. 그때부터 우리는 감동스런 서비스들을 집 안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아서 피곤함 조차 느낄 수 없었다.. 우리의 첫날 일정은 늦은 4시 부터 시작되었다.. 우선 빌라에서 아침을 먹고, 아침부터 바로 풀장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겼다. pj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으로 피자와 콜라를 먹었다.. 편리한 버기를 타고 빌라를 구경하면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벤치에서 사진도 찍으며 여유를 즐겼다.. 일행과 함께 전통마사지를 받고 난뒤.. 해변가에 있는 레스토랑에 와 맛있는 스파게티와 파스타를 먹었다.. 정말 너무너무~~맛있었다...음료와 후식 모두.. 너무 배불러서 후식으로 나온 조각케익은 거의 먹지도 못했다.. 둘째날, 아침은 빌라에서 전통 인도식 아침을 먹었다..역시 맛있었다.. 오늘은 2시간 정도 요트를 타고 작은 섬으로 가서 스노쿨링과 바나나 보트를 탄다... 오늘 따라 파도가 많이 심해 신랑이 약간의 멀미를 하기는 했지만 너무도 환상적인 바다를 두 시간이나 달려 도착한 섬.. 너무 앙증맞고 예쁜 섬이다.. 구명조끼와 간단한 장비를 빌려 스토쿨링을 위해 바다로 나갔다... 푸른 바다 속을 멋지게 유영하는 예쁘고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했다.. 바나나 보트는 우리 둘만 타서 그런지 살살 ~ 몰아주었다...^^ 점심을 먹고.. 그리고 우뭇가사리 양식장을 비롯한 원주민 마을을 관광했다.. 일정상 오늘 아로마 스파마사지를 했는데..정말 환상 그자체였다... 첫날 했던 전통마사지보다 백배나~~!!! 이 마사지를 매일 매일 일정에 넣었더라면~하며 2쌍 모두 이구동성으로 감탄 또 감탄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바로 테이블을 놓은 멋진 식당에서 씨푸드를 먹었다.. 평범하고 조촐했지만...맛은 정말 끝내주었다.. 빌라로 오니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고 침대 위에 꽃잎으로 하트를 만들어놓았다.. 정말이지 실망이 없는 감동 그자체이다... 마지막날 아침.. 오트밀과 씨리얼, 죽, 과일 그리고 맛과 향이 끝내주는 발리 커피 등으로 간단하지만 배부른 마지막 조찬을 즐겼다 오늘 바로 비행기를 타야하므로 짐을 챙겨 로비로 왔다.. 일행을 기다리며 빌라의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찍으며 떠나려는 아쉬움을 달래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환상적인 조림, 완벽한 서비스와 온몸을 친절과 미소에 푹 담구었다 뺐을까..친절이 뚝뚝 흘러내리는 서비스맨들... 빌라 어디에 서 있든 환상적인 발리 바다가 보이며, 빌라 어디에서 사진을 찍든 모두 멋진 예술 작품이 되어버리는 이곳... 떠나기 아쉽다는 생각을 뒤로한 채... 차를 타고 2시간 남짓 숲으로 들어가 래프팅을 했다.. 말그대로 환상적인 2시간이었다...^^ 그리고 발리에서 마지막을 먹는 저녁은 Planet HollyWood Restaurant에서 ... 영화배우를 비롯한 감독들이 찾았던 곳으로 그들의 핸드프린팅을 비롯한 흔적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있었고, 스테이크 맛 또한 끝내주었다... 3일... 너무 짧다.. 하지만 너무 멋진 기억을 담아 올 수 있어서 우리의 선택에 다시 한번 만족해하며.. 끝까지 멋진 서비스와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던 바캉스클럽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우리의 귀엽고 멋진 가이드 '수디안 따라'와 듬직하고 수줍은 듯한 과묵함을 지닌 운전기사 '가나'아저씨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단 하나 아쉬운 거라면 선물로 받은 여행가방은 우리가 여행에서 돌아올 즈음에는 이미 제 생명을 다해버려서 집에 오자마자 버릴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정말이지 그거하나 '옥의 티' 랄까.. 정말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멋진 여행이었다.. 후에 여건이 된다면 가족과 함께 리조트로도 가보고 싶다... |
전 화 상 담: 010.9797.9955
카카오톡 상담: @ 아이발리
상담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4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