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리 아힘사 4박6일 다녀왔슴다~~~(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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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진 | 등록일 | 2005-05-18 |
드디어 마지막날!!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에구 벌써 나이가 이렇게... ^^;) 아침 일찍 와얀과 함께 짐을 챙겨서 래프팅을 위해 출발!! 한 1시간 반정도 갔나??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고 우리만 덜렁~~!! 와얀은 먼저 도착지에 가서 기다리기로 하고 현지 가이드와 함께 래프팅을 위해 내려가는데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어찌나 긴지 한참을 내려갔슴다 비두 쬐금 내리고(발리에서 처음보는 흐리고 선선한 날씨)... 확실히 산속이라 기온이 낮더군요... 한참을 내려가니 아융강 줄기!! 앞쪽으로 작지만 긴 폭포가 보이고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사진도 알아서 찍어주시고 웃으며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더군요... 새삼스레 느낀거지만 발리사람들은 가식없이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듯...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드디어 래프팅 출발!! 처음에 물살이 느려서 쫌 재미없으려고 할때 나타난 약간의 급류와 여러 장애물 덕분에 꽤 재미있었어요.. 중간에 폭포두 맞아보고,, 박쥐동물도 지나고(냄새 정말 지독함다~~ 윽~~) 마지막 지점쯤 오니 한국인들 대거 등장... 간만에 동포를 보니 꽤 반가웠어요... 물건 주섬주섬 챙겨서 다시 계단을 올라가는데... 어찌나 긴지 평소에 운동안하는 몸이 으악 소리를 지르더군요 ^^;; 겨우겨우 정상 도착!! 샤워하고 현지전통 음식으로 끼니 해결!! 이때쯤되니 솔직히 한국의 매운맛이 너무나 그리웠어요... 많이 안먹히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MASSO라는(??) 마사지샵에 가서 1시간동안 마사지받았슴다... 몸이 쫘악 풀리는듯... 마사지후에 간단히 가게 구경하다가 플래닛헐리우드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솔직히 실망!! 스테이크 덜렁 나오는데(샐러드도 스프도 없이...) 그것도 고기가 너무 질겨서 먹기 힘듬... 차라리 돈좀 더내고 짐바란씨푸드를 다시 먹고 싶더군요... 어쨌든 식사끝내고 공항으로 향했어요... 일정내내 친절히 대해준 와얀에게 성의껏 팁주구요... 서로 감사의 인사와 이별의 인사를 나눴답니다... 와얀과 기념찰영한장 찰칵!! 와얀이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념선물이라면서 한지같은 걸로 만든 스탠드를 줬답니다... 와얀 Thank you!! 이로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의 신혼여행은 끝이났답니다.. 발리 꼭 한번은 가봐도 좋을것 같구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다른분들도 발리에 가서 좋은 추억만 가지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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