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3박 5일간 발리 누사두아에 위치한 물리아리조트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저희 여행 담당해주신 조희선 실장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여행기간 중 저희일행이 안좋은 일이 있어 일정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가게됐거든요 

근데 주말이라 회사 쉬는날인데도 카톡으로 계속 저희 도와주시고 여기저기 막 알아봐주시고 했거든요

정말 염치없었지만 타국에서 생각나는건 실장님밖에 없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꾸벅('')(..)('')

발리 여행사가 참 많은데요 아직 아이발리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 안타까워요

저도 진짜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다가 아이발리 만나게됐는데 정말 행운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서비스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편하게 갔다올수 있었어요. 

깜짝 놀랐다는 ^^*

사람들 발리간다고 하면 적극 추천할것입니다~ 번창하세요 ^^

 

<비행기>

일단 비행기부터 말씀드릴게요!

가루다는 좌석이 넓더라구요! 최근에 저가항공 타고 많이 다녔었는데 가루다 타니

진짜 더 넓어보였답니다.

등받이 뒤로 넘겨도 상관 없어요! 좁은데는 그거 하려면 눈치 보이잖아요

가루다는 전혀 눈치안보일만큼 넓었답니다.

모니터도 달려있어서 영화도 2편이나 봤구요, 글구 특히 제일 맘에 들었던건 담요!

우리나라 뱅기에서 나눠주는것보다는 더 많이 두툼했어요. 완전 탐났다는!

참! 빈땅맥주 유명한거 아시죠?

갈때 기내에서부터 꽁짜로 마실수 있으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굿!

저희도 다들 한캔씩 뚝딱 ^^

사진 올려볼께요~ 올때 기내식은 피곤하기도 하고 맛도 없어서 찍을 생각을 안했네요;

 

7시간을 날아서 무사히 발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매일 기사분이 같이 있는 일정이었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고 나가면 저희 이름을 들고 계신분이 계실거예요 ^^

여기서 듣고 가기론 기사는  한국어를 거의 못하시는 분이라고 들었는데 가보니 아니였어요!

 

암튼 일단 그분 만나고 인사하구요, 먼저 저녁을 먹으러 가야하기때문에 공항에서 환전을 했답니다.

달러는 쓰지 않기때문에 당장 루피아가 필요했어요~ 글서 공항에서 환전을 조금 하고 출발~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고 마사지를 받았어요~

가는날 저녁도 그냥 보내기 싫어서 일부러 타이트하게 일정을 잡았답니다!

오랜 비행으로 쌓인 피로를 마사지로 푸니 아주 좋더라구요 ^^

 

<리조트>

자~ 이제 리조트 얘기로 넘어갑니다!

저희는 누사두아에 위치한 <<물리아리조트>> 에서 지냈답니다!

진짜 엄청났어요 ㅋㅋ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 좋아요. 제가 동남아쪽은 그래도 좋은데만 골라서 많이 다녀봤는데요

물리아 리조트 참 고급스럽더라구요... 어디로 갈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물리아 리조트 정말 강추합니다.

엄~~~~~~~청 넓어요 일단.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물리아리조트는 리조트랑 더 물리아 글구 풀빌라 일케 나눠져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풀빌라 쪽 가보는건 엄두도 못냈어요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만 ㅡㅡ;

걸어가다간 아마 더워 죽을것만 같았고 넘 멀었거든요 정말 하나의 마을이라는게 실감났습니다.

 

<와이파이>

글구 모두 궁금해하실거 같은 와이파이!

걱정하실거 없습니당 잘 터지구요

대신 체크인 할때 제가 와이파이 되냐고 물어보니 물리아 멤버십인가

그거 가입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글서 가입하고  무료로 사용했습니당

저 혼자 대표로 가입하고 일행 3명은 그냥 같이 사용했어요~

글구 수영장이나 식당같은데도 잘 터지는데 비번 걸려있으니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참고로 발리는 관광도시라 그런지 가게마다 와이파이가 잘 갖춰져 있는거 같더라구요

대신 다 비번이 있으니 알려달라고 하면 잘 알려주긴 하는데 연결이 잘 되는데가 있는가하면

잘 안되는데가 있어요

연결되도 금방 끊기고.. 암튼 다른데보다는 와이파이 하나는 참 잘 해놨더라구요~

그럼 리조트 사진 보여드릴게요!

 

맨 아래사진은 풀바에서 먹은건데 저 버거 진짜 맛있었어요!

이름이 아마 M버거인가 그럴거예요

피자도 물론! 맛있었지만 버거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

글구 망고 쥬스시켰는데 그건 별로니 안드시는거 나을듯.ㅋ

뭐.. 망고 제철이 아니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철일때 먹음 맛있을지도~~

 

 

물리아 리조트는 낮에는 낮대로, 밤은 밤대로 너무 이쁘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오면 정말 사랑이 샘솟을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사진으로 그 느낌을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쉬울 뿐이네요 ㅠㅠ

2월은 발리가 우기라고 합니다. 비 많이 올까 걱정 참 많이 했었는데요

대부분 비가 아침일찍하고 저녁에 많이 내리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이건 매일매일 다를거라 예상됩니다.

그래도 우기는 우기인가봐요

 

도착한날 말고 2틀째 되는날 조식 먹으러 갈때는 비가 왔습니다.

근데 조식먹고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햇빛이 빛낟라구요

글서 한바퀴 돌자~ 하고 나갔다가 또 비가 잠깐 오길래 후다닥 방 들어와서

수영복 입고 다시 나왔더랬죠

한참 괜찮다고 또 소나기처럼 막 쏟아붓고.. 그걸 오전에 한 두번 그랬나? 

그러고나선 안왔던거 같아요

근데 3일째는 거의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왔던거 같아요.. 흑흑 그게 좀 아쉬웠답니다~

근데 집에 가려고 하니 또 날씨가 엄청 좋더라구요 ㅎ

결론은 우기더라도 그렇게 무조건 피하자! 정도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으니 참고하셔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리아리조트에서 꾸따 시내까지 교통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잘은 모르지만 경험한걸 토대로 ^^:

저희는 기사님이 매일 동행하는 일정이어서 이동하는데는 참 편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기사님이 24시간 대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시내에서 밤 늦게까지 있다가 오려면

그땐 저희끼리 리조트로 돌아와야 하거든요? 그럴땐 택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발리 여행 준비하신 분이라면 블루버드 택시는 다 아실거예요!

그 택시 이용하면 되구요 미터기 켰는지 확인하시면 된답니다~

근데 블루버드택시도 짝퉁이 어마어마 해요 ㅋㅋㅋ 진짜 많아요!

제 눈에는 진짜보다 가짜가 더 많았던거 같기도 하고; 참 다양하더라구요

암튼 진짜 블루버드 택시 잘 골라서 타고 오면 되구요

물리아 리조트 하면 다 아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요!

꾸따에서 물리아까지 1시간까지는 안걸렸던거 같고 택시비는 루피아로 10만루피아정도?

생각하심 됩니당.

루피아에서 0하나 빼면 우리나라 돈이라고 생각하심 되는데 10만 루피아니까

우리나라돈으로 만원정도예요

이거는 교통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으니 넉넉히 준비하시면 될거같아요.

글구 걸어가기 애매한 거리가 많은데 주저하지말고 그냥 택시타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저렴하고 시간 아끼고 체력 아끼고.. 고민 절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여행기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당~

사람들도 참 친절하고 항상 웃고있는 나라 발리~ 또 가고싶네요 ㅠㅠ

음식도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는것들이 많으니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제가 엄청 향신료 같은거에 예민한데 나름 잘 먹구 온거 같으니깐요~ ^^

 

아이발리 여행사와 함께 발리여행 계획 세우신다면 후회 안하실거예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