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체험기와 다를바 없는 ^^ 스케쥴은 따로 적지 않으려구요..

많은 고심끝에 풀빌라 견적을 냈던 저희는 가서 푹 쉬고 오겠다는 일념하에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이현정 대리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 저흰 상견례를 빨리 한편이라 신혼여행을 서둘러서

오랫동안(?) 알아봤던 참이었거든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바캉스클럽의 세심한 서비스(조실장님의 고객감동의 ^^ 배려..)

그리고 발리의 리츠칼튼 풀빌라 모두 조합이 잘 맞았습니다

매우 만족하고 돌아왔던 여행이었어요..

첫날 관광을 하고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했는데

이런! 남편 이름 :이승윤 은 제대로 예약이 되었는데 같이 묶는 제 이름 : 김주리는

전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예약이 되어있더라구요..

아니 이런 실수를....좀 황당해 하고 있는데 가이드가 빨리 수습해서 조금 있다가

바로 풀빌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

풀빌라 정말 대만족입니다..^^

가실분들 주저말고 다녀오세요..

사진 몇장 올리는건..풀빌라와 그랜드비치 호텔앞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음..스파마사지 받으러갈때 가이드가 시간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무려 3시간을 기다렸는데..(조금 ^^; 마음 상했어요..)

그런데 그 3시간을 전 바닷가에서 발리 아이들과 신나게 고기 잡고 놀았답니다

신랑만 이래저래 사진찍어주며 썬크림 혼자 발라가며 고생했죠 머..

오히려 해양스포츠한 기억보다

발리에서 아이들과 물고기 잡고 놀았던 기억이 더 많이 남는 신혼여행이네요..

남편 사진은 리츠칼튼 내에 있는 메인 수영장에서 멋있는 접영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쿡쿡...

^^ 그럼 사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