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달이나 지난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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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지 | 등록일 | 2017-09-28 |
출발일 | 2017-08-17 | ||
안녕하세요?^^ 신혼여행 다녀온지 한 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약 2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발리가는 비행기로 갈아탔습니다. 면세점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창이공항이 워낙 커서 슬렁슬렁 게이트 찾아가니 2시간도 길지 않았습니다.^^;
* 발리 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 분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나오니, 저희 가방의 아이발리 네임텍만 보고도 저희를 한 눈에 찾은 기사님 'Mr. 와얀'씨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와얀씨는 한국말을 깜짝 놀랄 정도로 잘했습니다.
* 공항에서 15분도 채 안걸려 도착한 까르띠까 리조트. 꾸따 비치 초입(?) 부분에 있어서 바닷가의 한적함과 번화가의 역동성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 까르띠까 입구에 있는 분수대
▲ 저희가 묵었던 방(오션프런트룸) 바로 앞의 정원과 바다 해변은 없었지만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디스커버리몰로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허니문 선물이라고 까르띠까에서 선물해준 케이크와 과일입니다. 싱가포르 항공 기내에서도 허니문 축하 케이크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저는 둘 다 너무 맛있어서 다 못 먹고 버릴 때 슬펐어요.ㅠㅠ
▲ 까르띠까 조식부페입니다. 저는 애들 입맛, 신랑은 향신료를 싫어해서 저렇게 먹었지만, 아침마다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 시내로 놀러갔다 돌아와보니, 꼬마 돼지를 접어주셨더라구요~
* 제가 물을 싫어라 해서 메인 풀 사진이 없지만, 이국적인 정원 한가운데 풀은 매력적이었습니다. 물은 꽤 깊었습니다.
* 액티비티보다는 휴양 컨셉이었던 저희는 주로 호텔 부대시설과 인근 꾸따 시내를 구경하며 보내고 관광은 하루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 우붓에 다녀왔습니다.
▲ 우붓의 몽키포레스트. 신랑의 음료수를 강탈한 원숭군. '먹을 것을 들고가지 마시오' 라는 경고 문구를 보고 설마 페트병에 든 음료수는 괜찮겠지 했으나 20m도 못 걸어 그만 빼았겼습니다. 강도 원숭이와 새끼원숭이 딸린 엄마 원숭이는 꽤 사나웠습니다.
* 까르띠까에서 꿈같은 3일을 보내고 비버리힐즈 풀빌라로 이동하였습니다. 짐바란 지역에 위치한 비버리힐즈는 한적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 풀빌라의 모습입니다.
▲ 아침에 풀빌라로 배달해준 조식(전날 미리 주문) 인근에 식당이 없어 두 끼를 풀빌라의 룸서비스를 이용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한식에 까다롭지 않으시다면 드셔볼만한 한식메뉴도 많았습니다.)
* 마지막날 체크아웃하니 와얀씨가 미리 와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와얀씨가 저희 비행시간에 맞춰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 주어서, 구경과 쇼핑을 마치고 일찌감치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 사진을 찍을 때 '돌아가서 후기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찍은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싶어서 찍은 폰 사진이 전부여서 많은 정보는 드리지 못하네요. 그래도 불편함 없이, 건강하고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 통화할 때마다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아이발리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저희 여행 상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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