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나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2시....입국심사가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 방에 들어가자마자 미니바에서

빈땅하나 마시고 바로 뻗었어요 ㅎㅎ 새벽6시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일어나서 커튼을 열었는데...

와.......실화냐........... 저희룸은 오션뷰클럽룸! 남친 깨워서 클럽라운지가서 조식먹고 바로 수영장으로 ~

아야나리조트 인피니티풀! 첫번째 저희 인생샷입니다 ㅎㅎ 멋진 사진찍어준 남친 고마워 !! ㅋㅋ

수십장은 찍은듯해요ㅎㅎ

점심먹으러 붐부발리~!! 아야나리조트에서 누사두아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요 ~ 로비에 물어보면 시간표

주더라구요~ 미리 예약하셔야해용!!! 셔틀타고 발리컬렉션에서 내리고 택시탔어요~ 택시타고 10분정도?

걸린것같아요 ~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먹을수 있었어요!! 사태 정말 맛있더라구요~

코코넛주스는.......... 드시지마세요 ㅎㅎㅎㅎㅎㅎ
 

먹고 들어와 선셋타임!!! 락바에 갈려고 했으나 셔틀버스 기사님 순이아저씨가 저희에게 정말 좋은 팁을

많이 주셨어요~다음날 저희 일정까지 짜주시더라구요 ㅎㅎ 영어를 잘 하세요!!!

락바와 쿠부비치 사이가 선셋보기 더 좋다해서 인피니티 풀 가는길로 내려가 삼각대두고 찍었어요

이날은 구름이 좀 많이 꼈었지만 그래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한동안 둘이 말없이 선셋만 봤네요 ㅎㅎ

선셋보고 출출해져서 저녁먹으러 나갈까했지만 저희는 클럽라운지를 이용할수가 있어서 저녁은 라운지가서

먹었어요. 먹을건 별로 없더라구요~ 하지만 공짜니까 ㅋㅋㅋ 와인,칵테일 무제한이니까 ㅎㅎㅎ

먹고 배가 덜 차서 림바짐바란에있는 유니크탑으로 꼬우~!!!

갔는데.......우리 선셋여기서 볼껄........ㅋㅋ 높아서 그런지 좋더라구요~ 칵테일 두잔이랑 볶음밥이였나?

남친이시켜서 뭔진 잘 몰겠어요 ㅎ 먹는데 락바에서 불꽃놀이를 하더라구요~

아야나로 돌아가는길에 잠깐 락바에 들렸는데 분위기깡패!! 라이브 장난아니에요...

무대바로 앞자리는 디너를 먹어야만 앉을수있다하더라구요~ 혹시 몰라 물어봤더니 안된다해서 포기했는데

다시 오더니 저희만 특별히 옮겨주겠다고 ㅎㅎㅎㅎㅎ 정말 좋았어요 ~동영상만 찍어서 사진은

저희 발사진..ㅋㅋㅋ 쇼파에 누워서 파도소리랑 라이브 들으니 정말 천국이더라구요

둘쨋날 일어나서 조식먹고 풀빌라수영장으로 갔어요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더라구요 ㅎㅎ

완전 우리세상 ㅋㅋㅋㅋㅋㅋㅋ 아야나리조트 포토존!! 저도 찍고왔어요 ㅎㅎ

저희는 이날 스미냑으로 이동해야했기에 언릉 씻고 체크아웃하고 짐은 로비에 보관하고 잠시 점심먹으러

누사두아셔틀타고 도빌에 갔다왔어요!!! 발리컬렉션에서 택시타고 3천원정도 나온듯

갔는데....사람이...어마어마....줄서서 기다리는데 덥고.. 에어컨도없고... 더럽고....음식도 막 손으로 담아주고..

어쨌든 이왕온거 먹자했는데...막 줄서서 기다릴만큼의 맛은 아니였어요

위생생각하시면 가지마세요 ㅎㅎ 보면 못 먹어요~ 갔다와서 둘이 걍 스미냑으로 일찍갈껄 후회..ㅠㅠ

아야나로 돌아와 짐 찾고 택시불렀어요 가기 싫더라구요 아야나리조트는 정말 할게 많아요!!!! 다 즐기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ㅠㅠ 직원들이 택시탈때까지 기다려주고 출발할때까지 기다려주고 손도 흔들어

주더라구요~ 안녕 ㅜㅜ 또 올게!! 스미냑 가는길은 엄청 막혔어요 몸도 피곤하고 1시간10분정도 걸려

드뎌 알릴라스미냑 도착!! 택시비 약 16000원정도!!

아야나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뭔가 젊음의 분위기??? ㅋㅋㅋㅋ 서양인도 훨씬 많았구요~

앗 근데 저희는 한국사람을 거의 못 봤어요~ 공항에서 빼고 리조트에서는 2커플정도?ㅋㅋ

방에 들어가서 배란다로 본 뷰... 피곤이고 뭐고 당장 나가자!!! 저희방은 오션뷰스위트룸

직원이 방배정 해주는데 너희방이 뷰가 정말 최고야!!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룸컨디션이나 침구류는 알릴라가 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끗하고 눅눅함이 없더라구요!! 다만 복도 벽에 도마뱀에 엄청많아요....ㅎㅎㅎ

짐 내팽겨치고 후다닥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갔어요 ~ 로비에 튜브주니까 바람 넣어서 갔다줬어요

아야나에선 튜브 사용 못 하게 하던데 .... 플라밍고 들어왔음 큰일날뻔...ㅎㅎㅎ

튜브등장하니까 주변에 있떤 서양아줌마들이 오마이갓! 베리굿 외쳐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놀다보니 6시.....해변쪽을봤는데 입이 떡........우와... 아야나랑은 또 바른 분위기의 선셋

뛰어내려가는데 삼각대를 두고와서 남친한테 빨리 가져오라고 ㅋㅋㅋ 엄청빨리 방까지 뛰어가서

갖고오더라구요~!! 정말 막 찍어도 화보에요!!!

알릴라스미냑 인피니티풀!!

요건 직원분이 찍어주셨어요 ㅎㅎㅎ

그렇게 놀다가 씻고 나와서 걸었어요 ~ 걷다가 들어간 식당!! 맛집이더라구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ㅠ

사태랑 게 ㅋㅋㅋㅋ 먹고 스테이크먹으로 스미냑스퀘어까지 또 걸었어요~ 나중에 보니 발바닥에

굳은살이......ㅎㅎ

걷고 또 걷고.....호텔로 들어와 망고랑 사태꼬치 포장해온거랑 와인이랑 빈땅!!!

빈땅 사랑해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먹고 담날이 마지막이라 뻗었어요~

다음날은 아이발리에서 렌트카10시간 무료차량 해줘서 우붓갔다왔어요

아쉽게도 우붓사진이 없네요 ㅎㅎㅎㅎ 너무 덥고,사람도 많고, 차도많고 오토바이 빵빵대는 소리..

너무 짜증났어요 몸도 피곤하고 그래서 남친이랑 싸우고...ㅋㅋㅋㅋㅋㅋ 공항갈때까지 말 한마디 안하고

우붓갔다가 꾸따로 넘어갔는데 거기도 정말 사람 많더라구요~

꾸따에서 밥먹고 마지막으로 마사지받고 공항갔어요

아이발리 덕분에 정말 즐거운 여행했습니다!!

아이발리 짱짱짱!!!

다음에는 룸복 갈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

싸우긴했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