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칠순여행으로 간 발리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저렴하게 맛있게 먹은 식당도 종종 있었고요.

4박6일동안 개인투어와 호텔에서 물놀이 하며 잘 보내고 왔어요.

가루다항공 이용으로 한국시간 12시 출발로 덴파사르공항에 현지시간으로 7시 도착 이었는데, 불편없이 항공기 이용했고 다음에도 가루다항공 이용 할 정도로 만족 했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숙소에서 잠만 잘 예정이라 공항에서 가깝고 저렴한 H소버린에서 투숙 했는데, 여긴 환전이 안되더라구요.

공항에서 조금이라도 환전하시고 숙소로 가시길 권해드려요.

저희는 루피아로 환전을 안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했었어요.

첫날은 피곤해서 한국에서 싸온 레토르트 음식 먹었고요.(전자렌지 없음)

둘째날부턴 맛집에서 먹었는데, 다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H소버린  후기 찾아보면 욕실에 하수구 냄새 난다고 하는데, 정말 납니다.

개미도 있어요 ㅠㅜ

개미때문에 방 바꿨는데, 개미가 또 있더라구요. 

욕실이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곰팡이가.....

이런거 빼곤 괜찮아요. 조식도 괜찮고, 직원들도 친절하고요.

30개월 아이가 있어서 아기침대 요청 했었는데, 넓은 아기침대 설치해주셔서 편히 잘 잤어요.

나머지 이틀은 더블식스 스미냑에 묵었는데, 비싼데라 정~~말 좋더라구요.

아이까지 총 6명이라 투 베드룸 디럭스 스위트 오션뷰에 엑스트라 베드 추가해서 2틀 묵었는데, 

벌레도 없고 엄청 시원하고, 뷰도 좋고, 조식도 뷔페가 아니라 주문하면 갖다주는 시스템이라 편하더라구요.

역시 비싼만큼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다음에도 발리 재방문 예정인데, 더블식스에 또 묵으려고요.

아쉬운점은 에어컨 온도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실내가 너무 추워서 28도로 맞춰놔도 24도가 계속 유지 되더라구요. 

프론트에 문의하면 온도조절 에 대해 알려줄거 같은데, 그냥 있었어요 ㅎ

아기침대 요청을 아이발리 통해서 미리 했었는데, 설치도 해놓았더라구요.

호텔이라 전자렌지가 없는게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이런것만 빼곤 완벽한 숙소였어요. 

수영장에서도 재밌게 놀고요. 시설관리도 꾸준히 잘 하는거 같아요. 

마지막날에 더블식스에 짐 맡기고 숙소에 인접한 빈땅슈퍼가서 쇼핑하고, 체크아웃 한 고객을 위한 라운지에서 편히 쉬다 떠났습니다. 

발리여행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다음에 열흘 지내고 오는거에 계획 잡고 있어요.

그때도 아이발리 이용할 예정이고요. 

발리 계약하면서 전화랑 톡 자주해도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아이발리 땡스~

 

 

 

*가루다항공 기내식중 빈땅맥주&견과루*

 

*여행둘째날, 우붓에 있는 스타벅스*(실내라도 우리나라처럼 시원하지 않음)

 

 

*둘째날 우붓맛집에서 먹은 발리하이 맥주. 빈땅보다 이게 더 맛있음*

 

 

*셋째날 더블식스 스미냑*

 

 

*투 베드룸 디럭스 스위트 오션부 실내*

 

*엑스트라베드. (엑스트라베드도 일반베드를 사용한거라 불편함1개도 없음)

 

*더블식스 수영장(스미냑해변으로 가는길 연결되어 있음)

 

*스미냑 해변*

 

 

*빈땅슈퍼*

 

*마지막날 짐바란 씨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