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기와 발리 다녀왔어요.

긴 비행시간에 많이 걱정했지만 가루다항공의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불편한거없이 7시간비행도 문제없었어요~

아기도 다행히 힘들어하지않고 갈때는 놀면서 올때는 잠자면서 왔어요^^

아기와 떠나는 첫해외여행이라 혼자의 몸으로 떠날때와는 달리 변수가 있으면 힘들것같아..공부또공부~ 

루트짜기..아이발리여행사는 카톡으로 궁금한것을 바로바로 물어볼수있어서 수시로 물어보고 너무 도움이 많이됐어요~ 

인천공항에 일찍갔더니 발리공항에서 우리짐이 젤마지막에 나온거있죠ㅠ

한참기다리신 기사분이 저희를 보자마자 어떻게 아셨는지 이름이써있는 종이를 흔들며 맞아주셨어요^^ 

같은 기사분을 3번만났는데 만날때마다 웃는얼굴과 친절함으로 감동을주셨어요ㅋ

저희는 자유일정이라 가이드가 없었는데 기사분도 한국말을 조금하셨고 영어도 잘하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셋째날 아기가 에어컨바람때문에 열이나서 너무너무당황스러웠는데 아이발리에 연락해서 도움도 받고, 물리아풀빌라에 한국인이 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물리아빌라에 남자분, 여자분 2분이 계시는데 두분다 친절이 감동이예요~ 

아기가 아파서 호텔측차를 이용해서 병원도 다녀오고 다녀와서 직접 약설명도해주시고, 아기 걱정도 많이해주시고~ 

그 덕분에 아기도 병원다녀와서 약먹고 다 나았어요^^

이런상황에 여행사와 카톡으로 연락이 되니 안심도 되고 상의도  할 수있어 너무 든든했어요~ 

마지막날 10시간관광이힘들것같아 호텔을 급하게 구해달라고했는데 바로구해주셔서 편하게 쉬다가 공항으로 갔어요~ 

아기와 떠나는 첫해외여행이라 긴장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했는데 무사히 잘 다녀와서 너무 좋은추억으로 남았어요~ 

물리아빌라는 찍는곳마다 그림같아요~ 

이번여행은 좋은 인연으로 만난 아이발리를 통해 좋은 항공사직원분들, 좋은꼬망기사분, 너무친절한호텔직원분들 덕분에

발리에 대해 좋은 기억만 남았어요~^^

다음에는 부모님모시고 또 갈 계획입니다♡ 

그때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