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양가 부모님 모시고 가는 해외여행에 만삭 임산부라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남편이 아이발리 통해 미리 다 예약을 해서 정말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저희 숙소는 아난타라 울루와트 풀빌라를 예약했었고, 마사지 3회(자스민&앤스파), 아리스토캣 크루즈, 짐바란씨푸드, 현지가이드, 렌트까지

모두 아이발리에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라 일정 꼬이지 않고 부모님 불편하시지 않게 좋은 품질로 부모님 만족시켜드리는데 중점을 두었었는데

다행히 숙소부터 렌트까지 부모님들 모두 만족하셨었어요~

특히 마사지랑 크루즈 너무 좋아하셨어요^^

미리 사이트 통해 예약하니 현지에서 큰 돈 들고 다닐 일도 없고 어디갈까 고민안해도 되고..

저는 몸이 무거워 남편이 알아서 준비했었는데 아이발리 통해서 알차게 준비 잘 했더라구요~~

현지가이드분은 이름이 '가르디가'였는데 한국말을 어찌나 잘하시던지 저희 부모님들의 폭풍 질문에 설명도 하나하나 잘 해주시고 만족스러웠답니다.

아이발리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여행, 좋은 추억 만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자스민 스파에요~~ 특히 어머님들이 만족하셔서 오일도 몇개나 사셨어요 ㅋㅋ

저는 임산부라 임산부 마사지는 다른사람들보다 일찍끝나서 나오니 진저티랑 쿠키랑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아리스토캣 크루즈타고 갔던 램봉안섬이에요~~저는 임산부라 짐지키고 .. 남자들은 수영하러 갔고 어머님들은 또 마사지 ㅋㅋ 마사지샵이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바나나보트도 무제한탈 수 있고 섬투어랑 스노쿨링도 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도 잘해놨더라구요

BBQ런치에요~~

BBQ 종류도 다양하고 다른 서브메뉴들도 많아서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발리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젤루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크루즈 여행 끝나고 기사님이 바로 짐바란 씨푸드로 데려다 주셨어요~

선셋을 보며 먹는 거라던데 해가 6시반이면 져버려서 아쉽게도 선셋은 못봤어요 ㅠ

솔직히 블로그로 사진 미리보고 별 기대 안했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백사장에서 해산물을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아난타라 울루와뚜 풀빌라에요~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저희는 가든뷰였어요~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남편이랑 둘이 수영장 갔었어요~~

앞이 탁 트여서 바다도 보이고 딱 휴가느낌 물씬이였어요~ㅎㅎ

수영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ㅠ 남편한테 우리 아가 낳고 한 번 더 오자고 그랬네요~ㅎㅎ

해질 무렵에 찍은 수영장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