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에서 설명하는 것 말구 제가 느낀점이나 팁을 위주로 후기를 쓰도록 할께요

저는 2월 26일 토요일날 예식을 마치자마자 당일 7시 50분 비행기로 출발했는데요.
당일출발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드라구요.

비행기 기다리면서 화장실에서 화장지우고 뱅기타서 머리풀고 정신차리고 절값이랑 부주 정리했습니다.ㅋㅋㅋ
홍콩에 도착해서 짐찾고 가이드만나서 공항 바로옆에 있는 호텔루 갔습니다.
호텔은 너무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아요. 걍...괜찮은 수준입니다.
돌아올때..호텔은 일본 비니니스호텔처럼 쪼끄맣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가이드만나서 뱅기타고 발리로 향했습니다.
홍콩 면세점 괜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인천공항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이 면세점은 나중에 한국돌아갈때도 들르니..많이사면 무겁겠죠?

발리에 도착하면 후끈한 기운이...확~~~
덥습니다.
그러니깐..홍콩에서 출발할때.옷 잘 입으세요.
벗으면 바로 반팔나오고 시원한 것으로.
발리도착하면 바로 관광하기때문에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 없답니다.
(가이드에게 말하면 될라나?)

목에 걸어주는 환영 꽃다발과 음료, 과일은 냉장고에 넣어놓으세요.
냉장고 옆에 컵이 있고 위에 얼음통이 있거든요.
드실때...얼음 넣으서 드심 훨씬 시원해요. 냉장고가 많이 차갑지 않거든요.

관광은 솔직히 별루....개인적 소감입니다.
땀이 주루륵 흐르니 반드시 물티슈나 휴지 손수건 준비하세요.
이날 화장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땀에 번벅...-.-

한식으로 저녁식사하고 (정말 별루임...근데 신랑은 괜찮았다고 함)
리조트에 도착했는데..짱 좋습니다.
웰컴드링크...짱 맛나고요..시원하고요^^
한국인 지배인?이 있어 설명도 잘해주시고 좋습니다.
버기라는 골프차 비슷한게 리조트 안의 운송수단입니다.
버기타고 우리 빌라에 도착하면 직원이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
우리에게 엽서도 써 있고요...
리조트의 서비스는 참 맘에 들었는데..실망한 점이 있다면...리조트의 규모입니다.
전체 리조트는 생각보다 컸는데..개인의 빌라자체는 생각처럼 크지 않습니다.
사진을 디게 잘 찍은 겁니다.
특히 풀은 목욕탕 수준이고요...메인풀고 작습니다.
전 케이리안베이인줄 알았거든요.-.-
그래두.,.좋습니다. 규모빼면.

다음날 아침은 룸서비스를 시켰는데.(반드시 하루전에..예약하세요..당일날 시키면 30분정도 기다려야합니다.)
짱 맛납니다.
개인적으로 인도네시아>일본>유럽피안입니다.
저희는 이것말고도 골고루 시켜먹었습니다. 물론 실패입니다.-.-ㅋㅋㅋ
아마 발리에서 먹었던 것 중에 리조트안 음식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은 PJ'S레스토랑에서 먹는데 이것두 맛납니다.

그리고 라이브러리..사람들이 꼭 가보라고 해서..가봤는데..뭐.....그냥 그렇습니다.

경락은 옵셥이 있더라구요.
원래 1시간인데...2시간하려면...일인당 15불인가? 하여가네..내고 했습니다.

저녁은 짐바란 시푸드.이것도 맛있습니다.
단...모기가 많으니...조심하세요,,,뿌리는 모기약 가지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담날은 하루종일 물놀이합니다.
배타고 나가서...스노클링..바나나보트, 카약?
개인적으로 스노클링 뺴고 다 별룹니다.
바나나보트....양평에서도 합니다.

저녁을 파파스레스토랑에서 먹고 (이 거리가 꾸따거립니다.눈으로 구경하세요,.,차속에서-.-)
앞에 바다가 있는데...인도양이랍니다. 음식나올동안 나가서 구경하세요. 저녁노을이라 사진도 잘 나와요.
원래 레스토랑 업그레이드해준다고 했는데...그 레스토랑이 불이 났다나?-.-
다시 원상복귀.@.@

이날 화요일이라 포시즌에서 칵테일파티가 있어 허겁지겁 들어왔는데..끝났더라구요-.-
여러분은 가실때..꼭 시간확인하세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햇빛을 싫어해서..주로 신랑이랑 밤에 수영했습니다.
분위기 짱입니다.ㅋㅋㅋ

참..첫날가면 욕조에 사진처럼 꽃잎을 띄워주는데 멋집니다.
거품가지고 가서..같이 놀았습니다.ㅋㅋㅋ

담날은 아침에 스파하고,,,쇼핑좀 했습니다.
진주 사실분은 부모님께..먼저 여쭈어보고 취향 파악하고 하세요
사이즈는 어떤 것이 좋은지..칼라는(생각보다 다양합니다.)어떤 것이 좋은지...
그리고 알진주인지 나베?진주인지
나머지는 뭐 개인이 사고싶으면 사는거죠..모
참...그 전날도 쇼핑 좀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통공예??샵에서 많이 샀습니다.

헐리우드....점심 괜찬습니다.
그리고 뱅기타고 홍콩에 왔습니다.
홍콩 가이드 잘 생겼습니다.ㅋㅋ
발리 가이드는 정말 순수하고./.잘해줍니다.

홍콩에선 있는 시간도 짧고 비가와서 그런지..개인적으로 아주 실망했습니다.
야경만 괜찬았던듯...
마지막으로 기사도와주라고 나누어준 열쇠...ㅋㅋㅋ
어쩔 수없이 사게되드만요-.-;; 여기서 쩜 당황...

그래두 전반적으로 여행사에서 성의있게 잘 해주었습니다.
짐바란 포시즌...좋아요...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