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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식남녀의 발리여행기1
글쓴이 신*주 등록일 2016-02-25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1 > 풀만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2 > 로얄풀빌라클럽
출발일 2015-11-15
 


허니문을 다녀온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아이발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결혼하고 나니까 정신이 없네요...)

저는 홍콩1, 발리4박의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요즘 만혼 추세라고는 하지만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사십대 초반이다 보니...

다른 커플들과 함께 여행하기 보다는 신랑과 둘이서 오붓하게 조용히 지내고 싶었어요..

그리고 결혼준비로 너무 분주했고, 신랑도 넘 바빴기 때문에... 푹 쉬고 싶었구요.

 

그래서 발리의 풀빌라를 선택했습니다.

기왕 여행 가는데... 홍콩도 하루 정도 들러주는 것도 좋겠다 싶었죠..

 

그런데 홍콩에선 도착하자마자 신랑이 쓰러지 듯 널부러졌습니다.

호텔에서 낮잠을 자고 오후 늦게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가이드북에서 본 맛집은 어찌된 일인지 문을 닫고, 아니면 단체손님이 즐비해서,

어렵사리 한군데 찾아들어갔는데... 맛있는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야경이 참 좋았습니다...

신랑은 나중에 발리보다 홍콩이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발리에 도착하자, 전통의상을 입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다른 가이드들과 달리 발리의 전통과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단독 가이드였기 때문에... 다른 커플들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바로바로 이동이 가능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다른 여행사를 통해 허니문을 알아보다가 두세 팀이 함께 움직인다길래...

아이발리로 결정한 거 였거든요.

 

그리고 발리에선 꾸따 호텔에서 2, 누사두아의 로얄풀빌라에서 2박을 했어요.

시내도 돌아보고 싶었고.. 4일 내내 풀빌라에만 있으면 약간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로얄풀빌라의 풀이 가장 넓고.. 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한다길래... 가격도 좀 저렴했구요.. 그래서 로얄풀빌라를 선택했습니다.

간혹 후기를 보면 중간에 짐을 싸서 이동하기가 번거롭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가방에 죄다 쑤셔 넣어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우선 꾸따에선...

첫날 마사지를 받고 짐바란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씨푸드를 먹었습니다.   





 

 

 

이튿날에는 커피빈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잠깐 쉬다가 재래시장을 돌아다녔어요..

가격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일단 모든 물건은 가격을 말해 주면 제값을 다 주지 않고 흥정을 합니다. 아예 반토막으로 가격을 깎으면 그 중간에서 절충을 해요...

약간 바가지를 쓴 거 같아도... 워낙 물건가격이 저렴한 편이었고,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했죠.

신랑은 발리 글자가 써있는 오천원짜리 면티를 여행내내 입었어요..ㅋㅋㅋㅋㅋ

 



 

   

호텔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신랑이랑 둘이 풀에 들어가 신나게 놀았죠..

신랑은 수영을 잘하는지라 어린애 마냥 신났더군요..

저는 튜브를 사가서... 튜브매트 위에서 룰루랄라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오후에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도 사먹고...

그리고 밤에는 바에 가서 락 음악도 듣고 낯선 이국의 풍경, 문화를 맛보았습니다.

 

셋째날 오전에 레포츠를 했는데요.. 한번쯤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거북이섬이라는 곳을 갔는데... 거북이를 비롯해 온갖 동물들이 모여있습니다.

섬에서는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달라고 하는데... 거의 바가지에요..

사진 한 장에 만오천원 정도 받더군요. 잘 나오지도 않은 것을...

그런데 문득, 그 사진을 우리가 안사면 버려질 꺼라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사버렸습니다. 저는 동물도 안좋아하는데다가.. 바가지까지 써서 그곳의 기억이 별로 안좋아요..

혹시 거북이섬에 가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람선에서 공연도 보고 식사도 하는 선택관광이 있었는데...

일몰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전통무용도 감상하고..

또 밴드가 우리를 위해 한국노래도 불러줘서..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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