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아무래도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차량이 필요할 것 같아서 저희는

 풀빌라 패키지 여행으로 예약했어요~

패키지 여행이긴 했지만 단독 가이드에 저희가 원하는대로 일정을 조금씩 조정할 수 있어서

자유여행 같은 패키지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 여행의 목적이 휴양인만큼 빡빡한 일정보다는 자유시간을 즐기는데 중점을 두었답니다^^

첫날은 도착해서 자유롭게 석식 먹고 시내 돌아다니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하는 일정이었어요~

솔직히 조사를 안하고 가서  꾸따 시내에서 가이드 분이 괜찮다고 추천해 준 곳 중 하나인

Rosso Vivo Dine & Lounge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어요~^^

 라이브로 연주해주는 밴드도 있어서 분위기도 괜찮았고

맛도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ㅎㅎ

둘째, 셋째 날은 액티비티 프로그램1 + 스파(마사지) 1회+ 맛집 탐방 일정이었어요~

저희는 베노아비치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와 아융강 래프팅을 골랐답니다.

결혼 전 연애기간이 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보지 못했던 파라세일링과 래프팅을 해보고 싶어서요

요렇게 6인승 보트를 타고 고고~!!

 한국인 신혼 부부들이 많아서 우리는 한국인 보트가 되어버렸지요ㅎㅎ

왠지 모르겠지만 보트 운전은 외쿡인들이 확실히 잘하는 듯 ㅋㅋ

 우리 보트는 여기저기 부딪히느라 추월당함......

중간에 폭포 앞에서 포토 타임~!!

중국인들이 아녕하세요~하면서 인사도 하고ㅋㅋ

서로 물 튀기는 재미가 쏠쏠했지요~

스파는 저희는 커플 스파가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ㅎㅎ

스파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냥 여행사에서 지정한 샵에서 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지 현수막에 한국말로 광고도 써있고 한국사람이 많더라고요~

( 여행 전 다른 블로그들 보니까 스파 좋아하시는 분들은 풀빌라 내에서 따로 받으시는 것 같아요^^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지정 샵은 가격이 꽤 저렴하던데~` 전 가격대비 만족이요

그리고 맛집은 발리에 가는 신혼 부부들은 한번씩 다 간다는 짐바란 씨푸드에 다녀왔는데

 석양이 지는 인도양을 보면서 먹는건 정말 좋더라고요^^

그렇지만 음식은 조금 타서 나오기도 하고...

 보기엔 좋으나 막상 먹을 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 글두 맥주 안주로는 괜츈~!!

스테이크 집도 갔었는데 그닥 인상깊지는 않아서 패쓰할게요ㅋㅋ

4일차 자유일정과 5일차 관광일정은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http://blog.naver.com/say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