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리 / 사마야스민약 1 | ||
---|---|---|---|
글쓴이 | 제* | 등록일 | 2015-07-14 |
출발일 | 2015-05-24 | ||
끼야호 -
오늘은 발리로 태교여행 떠나는 날 !
울 부부가 좋아하는 THE PAGE에 가서 일단 배빵빵하게 브런치를 먹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해 봅시다
임산부 배 보고잉나 ㅋㅋㅋㅋㅋ
발리까지 가는 6-7시간 걸리는 비행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고고싱
LA갔을 때 탔던 A380처럼 좋진 않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ㅠㅠ
사람도 우리랑 어떤 여자 둘 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ㅋㅋ
침대처럼 누워서 힘든줄 모르고 눈뜨니 발리도착 꺄 ㅋㅋ
걱정하시는 양가 어른들께 안부 포토 사진을 보내드리고
잘갔다 오라는 지인들 카톡에도 투척 ㅋㅋㅋㅋ
빠바이 우리 잘 갔다올게~~~~~~~
염장샷인가 ㅋㅋㅋㅋㅋㅋㅋ
터키갈때 산 썬그리를 잃어버려서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갔는지.. 하와이 갔을때 놓고왔나..ㅠㅠ)
이번 발리 여행때 다시 썬그리 구입
떠나기전 한번 착샷해보고 ㅋㅋㅋㅋ 오 복고풍인데 -
가면 양식으로 엄청 먹어댈게 뻔하니
기내식은 간단하게 ㅋㅋㅋ 된장찌게를 먹어주고
달달구리한 후식은 꼭! 꼭! 챙겨먹는 임산부
밥먹고 한숨자니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했다네.
여기가 바로 '사마야 스미냑'
공항에서 기사 Eddie가 픽업나와서 한 40분 벤타고 왔나?
오빠 쳌인 하는 동안 로비에 앉아서 배뭉침을 달래고 있는 제니 -
새벽에 도착해서 넘 초췌, 피곤한 모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ㅋㅋ
아무리 누워서 와도 손,발,얼굴이 팅팅부어서 슬픈 산모.
짜잔 -
웰컴 투 마이 홈 ㅋㅋㅋㅋ 이라고 하고 싶은 이곳 ㅋㅋ
풀빌라가 천장이 높아서 문도 엄청시리 크더구만
방에 들어오니 웰컴인 프룻이 나를 반기고
뉴스페이퍼가 있었는데 그곳에 센스있게 우리 이름을 세겨놓았다 ㅋㅋ
오호 접대받는 느낌이군 -
발리는 모기가 많다는 소리가 있어서 공항에서 플러그인 모기 퇴치하는것 구입해서 왔는데
왠일, 풀빌라 안에 스프레이며 플러그인이며 심지여 침대 캐노피가 있어 잘 동안 모기밥이 될 염려가 없었다 : )
여성여성한 이 침대 분위기 너무 내스탈이야아아아앙
베드도 넓고 침구셋도 푹신해서 숙면할 수 있었다
화장실이 넓어서 좋았고 특히 저 욕조는 자동식이라 단추 하나로 bobble bath하기 너무 좋았다
진짜 거품이 어마어마하게 나더라는 ㅋㅋㅋㅋ
한가지 더 좋아던 점은 대부분의 호텔이나 풀빌라 같은 경우
어메니티에 거품이 수건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데
사마야 스미냑은 센스있게 거품이 수건을 배치해 두었다.
어메니티는 모두 페레가모!
+ 플러스 미니바는 모두 무료 !
맘껏 먹어도 담날되면 다시 채워주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도다 ㅋㅋㅋㅋ
샴팡은 한번만 제공되나 연약한 닝겐을 담고 있는 내 몸뚱이는 한방울 조차 맛보지 못했다 ㅠ
비치백도 배치되어 있으니 코앞 비치에 갈땐 저걸 들고가면 된다.
앙증맞은 디자인에 사마야 스미냑이라는 로고가 떡 하니 박혀있지만 그냥 브랜드 로고같다 ㅋㅋ
다림질이 필요하면 언제든 꺼내쓰시공 빨래감을 옆 봉지에 넣어두면 빨래까지 해주는데 우리는 사용하지 않았다.
첫날이라 그닥..빨게..아직없또 ㅋㅋㅋ
그럼 푹 쉬고 낼부터 신나게 풀빌라를 누려봐야지
굿밤 '- ^♡
|
전 화 상 담: 010.9797.9955
카카오톡 상담: @ 아이발리
상담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4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