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우붓은 말 그대로 온갖 예술품과 발리 전통의 그림들이

가득한 곳이였는데 아쉽게도 이곳에서 원숭이 사원에서 시간을 넘 많이 보내는

바람에 비행기 시간에 쫒겨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온 게 아쉽네요.

아기자기한 물건들도 많고

어디가나 상인들이 간단한 한국말들을 하셔서 깜짝 놀라기도 ^^;;;;

흥정하는 재미도 있고 좋은데  도로가 좁다보니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여유있게 일정을 잡고 여행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원숭이 사원에서는 정말 원숭이가 많은데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순한 편이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보시는 것도 좋은데

전 원숭이 사원보다는 우붓 관광이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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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발리에서의 3박5일의 일정은

정말 살짝 한국의 일상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을 만큼 즐거웠구요

니꼬발리 리조트도 깔끔하고

리조트 내에서만 지내도 힐링이 될거 같은 기분~이 들고

신랑이랑 담에는 액티비티 줄이고 리조트내에서 많이 보내자는 얘기를 나눴답니다

(담에 꼭 가야하는데 ~ㅎㅎ)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뭐 패키지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둘째날 액티비티로 데이크루즈를 선택했는데

너무 많은 중국인 관광객 때문에(300명이 타는 배에 250명 이상은 중국인일정도...)

참 불편했네요. 중국노래 부르고 떼창하고 춤추고 ..

자기네 사진찍는다고 서서 시야 가리고...--;;;;;

게다가 넘 사람이 많아서 스노쿨링 시간도 좀 할만하니 체인지한다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10분 했나? 암튼 짧게 하고 끝났어요.

(이런 식이라면 데이크루즈는 비추~입니다)

 

그리고

매너팁도 선택사항이라고 듣고 갔는데

마사지샵 할로 에서는 주인이 무조건 20000루피아(약 2달러)를 마사지사에게

주어야 한다고 해서 좀 황당하긴 했네요.

넘 열심히 해주셔서 안그래도 드리려고 했지만

반강제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마지막날 커피공장, 라텍스, 폴로, 은세공품 공장, 민속공예품점을 돌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우붓에서의 시간이 많이 아쉬웠어요.

선택해서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체적으로

아이발리에서

서류관련된거 대행해주시고 꼼꼼하게 비교해주셔서

발리 첫 여행인데 무사히 잘 다녀온거 같아요.

안그래도 주위에 열심히 아이발리 얘기하고 있답니다

발리 갈거면 꼭 찾아보라구요.

담에 또 기회가 되면 지인들과 함께 가고 싶네요^^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