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ㅡㅡㅡㅡ^;;

1월 9일 결혼해 바캉스 클럽을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혼부부입니다..

신혼의 단꿈에 빠져살다보니 그만 여행후기가 늦었네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환상의 섬 발리는 정말 저에게 잊혀지지않는 아름다운 여행이었어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해일로 인해 잠시 여행을 꺼려했던 저희를 안타까워하시며 친절하게 대

해 주셨던 바캉스클럽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행 다녀온후에도 잊지않고 안부전화까지 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럼...꿈같았던 신혼여행 얘기를 살짝 들려드릴께요~~

저희는 홍콩&발리 5박6일 리츠칼튼 스위트룸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조용한 풀빌라로 갈까 생각도 했었는데요~저희가 아직 나이가 어린부부라^^;;조용한 풀빌라

에서 즐기는것보다는 넓고 볼거리많은 호텔로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그 선택에 후회는 없구요...^^;;

솔직히 일정이 빡빡해서 조용히 즐길 시간두 없는거같아요..히히

두분이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풀빌라를 선택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첫날 홍콩에 밤늦게 도착하여 호텔에서 정신없이 짐을풀고 피곤해지쳐서 완젼 쓰러지다 시피

했죠...^^:;

그래서 홍콩에 대한기억은 별로....ㅡㅡ;;

좋았던건 홍콩에서 머물렀던 호텔의 부페식 아침식사가 정말 맛있었어요..^^;

둘째날 홍콩에서 발리로 출발~~

홍콩은 날씨가 추워서 겨울옷을 입고있었는데 비행기에서 정신없이 잠들다 보니 옷갈아 입을

시간이 없었거든요...발리에 도착에서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진땀 뺐습니당....

꼭 옷갈아입으세여~~헤헤

발리공항에 도착해 저희 여행을 도와주실 가이드 분을 찾았죠..

너무나 순박하고 인상좋아보이는 가이드분이 저희 이름이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반갑게

맞아주시며 발리 전통꽃으로 만든 꽃목걸이를 걸어주셨습니다.

첫날 울루왓뚜절벽사원(원숭이사원)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가이드분께서 자기소개를 먼저하

시며 차근차근 발리 역사나 생화풍습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한국말을 잘하셔서 깜짝

놀랄정도였어요...

사원에 도착하여 짧은 반바지를 입고있던저와 남푠은 사원에 들어가기전 풍습에 의하여 치마

같은 천과 끝으로 다리를 가리고 사원으로 올라갔어요.

발리에서 생긴일 에 나왔던...그...것이요...^^

사원안에 원숭이들이 짖꿎다는 말을듣고 썬그라스와 귀중품을을 가방에 숨기고 올라갔죠~

원숭이들이 귀엽다기보다는 조금 무섭더라구요...ㅎㅎ

절벽사원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뒤로하고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며 사원을 내려왔

습니다..첫날은 무엇보다 더운날씨에 적응이 안돼 조금 고생을 했어요..

오후쯤 가이드와 호텔로 향하는데 도착하자마자 저는 깜짝 놀랄정도로 큰 호텔의 규모에 정신

이 없었어요...

일반 서민들이 사는 동네와 너무다른 풍경에 기겁을 했죠...^^;;

정말 꿈을꾸고 있는듯한 아름다운 호텔정경과 마치 공주가 된듯한 느낌을 받으며 호텔방으로

향했습니다.

호텔방에서 들어서자마자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죠...침대위의 하트장미꽃장식과 그야

말로 스위트룸이 이런것이다..완벽 그자체였죠..

발리 호텔내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호텔내를 돌면서 사진두 많이찍구 정말 아름다운나날들

을 보냈습니다.

제가 여행중 제일 맘에 들었던건 해상스포츠를 맘껏즐길수있는 데이크루즈였는데요~

스노쿨링,바나나보트,반잠수함....등등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그런데 저는 멀미가 조금 심한 편이거든요..반잠수함은 멀미조금이라도 있으신분들은 자제하

심이 좋을듯....죽을뻔했어요..ㅠ_ㅠ

그밖에 발리에서 여행중 발리 전통안마,스파마사지,씨푸드..등등 너무 아름답고 꿈깥은 여행

이었습니다...너무너무 만족스럽구요~~~지금 망설이구 계시는분들...강력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