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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드락리조트&세인트레지스]행복했던 첫 발리 여행~
글쓴이 김*진 등록일 2014-03-18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1 > 꾸따 하드락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2 > 세인트레지스
출발일 2014-02-25
 

2/25~3/1까지 아이들 봄방학 이용해 4박6일 여행했던 4인가족이에요~ 

제 평생 후기란 걸 처음 올려봅니다. 사진이랑 글이 엉망이더라도 양해해주시길^^

원래 말레이지아 랑카위를 가려다 비행 연결편이 안 맞아 대신 선택했던 발리인데요.

발리는 왠지 나중에 애들 다 키워놓고 친정 엄마, 여동생과 함께 여자들끼리 가면 좋을 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 좀 아껴뒀던? 여행지였거든요...어쩌다 보니 가족여행으로 먼저 답사를 다녀온 게 되어버렸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대만족이었습니다.

처녀 때 말고 아이들 데리고 간 자유여행은 처음인지라 나름 긴장했었는데

아이발리와 강진주대리님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와서 늦었지만 이 자리에서 감사드릴께요.

두근두근 기대반 걱정반으로 출발했는데 첫날부터 인천공항에 낀 무지막지한 안개 땜에 5시간이나 지연출발해서

승객들 항의하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이렇게 액땜하고 가니 가서는 별일 없을 거란 초긍정 마인드로 기다렸다 비행기를 탔습니다.

저도 늘 대한항공 이용하는 편인데 처음으로 가루다 항공 이용했구요,

승무원도 친절하고 기내식도 저희 가족 입맛에는 잘 맞아서 무사히 잘 타고 발리 도착했요,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바람에 꾸따 시내 구경은 못하고 바로 하드락호텔에 체크인하고 잤어요.

참고로 프론트 직원이 열성적이라 그런 거 같은데 인도네시아 억양의 꼬부랑 영어로 자꾸 룸업그레이드를 권해서

(물론 추가 요금도 친절히 설명하더군요 ㅎㅎ) 영어 못 알아듣는 척 하고 방은 그대로 이용했는데

아이발리에서 예약한 방으로도 충분히 편하게 잘 잤어요.

그리고 다음날은 신나게 호텔 수영장에서 애들 놀리고 오후에 잠시 따나롯 사원만 구경하고 저녁 먹었구요~

기사분이 있어서 편하게 다녔지만 가이드는 아니니까 가실 분들은

미리 발리 책자나 인터넷 등을 통해 예습을 좀 하고 계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저희 기사분은 진짜 착하고 순박한 총각이었는데 영어가 조금 짧아서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어요.


그리고 다음날은 체크아웃한 다음 아융강래프팅을 갔구요, 스릴 넘치진 않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무엇보다 풍경이 넘 아름다와서 발리 처음 가시면 꼭 해보시라 하고 싶어요.

저도 여기서 추천하셔서 예약하고 가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래프팅 장소가 우붓이라 근처에서 밥 먹고 몽키포레스트 갔다 새공원까지 가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하루였어요.

그리고 나서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고고했지요~

 

말로만 듣던 세인트레지스 호텔, 옆에 물리아 리조트도 있고 워낙 유명한 리조트가 많은데

여기 서비스를 받아보니 저는 다음에 가도 또 선택할 거 같던데요.

나름 5성급 호텔은 국내, 동남아 등 거의 다 가 본 경험자인데 여긴 뭐라고 딱 한 마디로 표현 못하겠지만

섬세하면서도 웅장하고 시설, 서비스, 음식맛 등등 하나도 빠지는 게 없어서 황홀하게 지내다 왔답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편과 두 아들이 있는 내내 와와 하면서 탄성을 금치 않았던 곳이었어요.

비용만 감당되면 다음에는 여기 다 묵고 싶다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첫 발리 여행이라 호텔에만 있을 순 없어서 저녁에는 데브단 쇼 구경하고 하루 더 잤구요.

마지막날 체크아웃하면서 오후에는 울루와뚜 사원도 구경했는데 많이 더워서 애들은 조금 힘들어했지만 경치는 정말 끝내줬어요.

(원래 석양이 유명해서 해질무렵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더군요, 마지막날이라 공항 갈 시간 빠듯할까봐 정오에 움직였더니...)

 

그리고 저희는 마사지 두 번 받았는데 여기 연계되어 있는 곳 중에 코지샵이 괜찮은 거 같아요.

우리 아들들도 거기서 받고서는 한 번 더 받게 해달라고 졸랐을 정도니까요 ㅎㅎ

음식도 호텔식사 말고도 아들들이라 그런지 사떼 등은 고기 꼬치구이라 현지식도 다 입맛에 맞아 하더라구요.

왠만하면 거의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다 들어와 있어 혹시 현지식 못 먹는 분들도 별로 고생은 안하실듯...

 

돌아오는 비행기는 연착 없이 무사히 정시 출발해서 집으로 잘 도착했구요,

도착 다음날 강진주대리님이 잘 다녀왔냐는 안부전화 주셔서 반갑더라구요^^

 

사진도 몇 장 첨부하는데 컴퓨터 실력이 꽝이라 제대로 첨부될지 모르겠네요.

암튼 발리 가실 분들은 여기 아이발리 이용하시면 절대 후회 안하실 거예요~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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