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녀온지 벌써 6개월 정도가 되어가네요
다녀오자마자 꼭 여행후기 올려야지 생각했는데 신혼 단꿈에 빠져서 잊고있었지 머에요^^;
다시한번 여행가고 싶은 맘에 바캉스 클럽에 들어와서 한번 둘러보다가 신혼여행때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보려구요.
저희가 신혼여행 갈때만 해도 힐튼호텔이 가장 저렴했던거 같은데 가격이 올랐네요? 돈벌었넹 ㅎㅎㅎ
울 신랑은 알뜰한 사람이라 비싸게 돈주고 해외로 여행가는걸 좀 아까워 했었거든요.
근데 발리로 신혼여행 가는게 저 어렸을적 부터 꿈이었다고 하니깐 할수 없이 제 소원 들어줬는데요, 발리 도착해서 호텔 딱 보더니 선택 잘했다고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ㅋㅋ
입구 부터가 넘넘 웅장해서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답니다.
글구 힐튼호텔이 시내에서는 동떨어진 조용한 마을에 있어서인지 휴향지라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저녁먹으러 시내쪽 둘러볼때 시내쪽에 있는 호텔도 보구 스파맛사지 받았던 호텔을 보니깐 도시쪽에 있는 호텔은 조용히 쉴수는 없겠더라구요. 시끄럽구 실컷 놀고 싶은 분들은 시내쪽에 호텔을 정하시고 저희같이 조용히 쉬었다 오고싶은 분들은 힐튼호텔이 딱 좋을꺼 같아요.
그렇다고 마냥 푹 쉰건 아니구요..패키지가 알차게 꽉 짜져 있어서 전혀 심심하지가 않았답니다. 다른 여행사에서 온 사람들과 얘기해보니깐 그 맛있는 짐바란 씨푸드요리 하며, 바닷속에 울 신랑 결혼반지를 빠뜨려서 잃어버린 데이크루즈...ㅜ.ㅜ 울 신랑이 잴루 잼있어 했던 레프팅..이런것들이 다 선택사양이라 하더라구요.. 하고싶으면 추가비를 지불해야 한다나,,,
근데 이 모든걸 다 즐기고 왔으니,,정말 아직도 신혼여행 생각하면 행복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발리..그것두 힐튼호텔로 정한걸 아직도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세번째날 자유시간에 호텔에서 실컷 놀았는데요..호텔 정원 한바퀴 도는데 한나절이 지났다니깐요,.
호텔 바로 뒤쪽으로 나가면 바다빛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다가 쫙 펼쳐져 있답니다.
바닷가에서 실컷놀구 또 호텔 수영장에서 실컷놀구 점심 먹구나서 호텔정원을 돌아봤지요.
사진이 호텔 정문앞에서 호텔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랍니다.
사진에는 다 담을수 없을정도로 엄청 큽니다..멋있구요.
글구 순박한 원주민 가이드도 생각 나네요 ^^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답니다.
담에 여행갈때도 바캉스 클럽 이용할께요 ^^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