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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행후기(불가리빌라다녀왔어욧)
글쓴이 지****^ 등록일 2013-12-23
출발일 2013-12-14
 

 

불가리 빌라안의 수영장이에요
경치에 한번 놀라고 시설에 한번 놀라고...
확실히 비싼 값을 하네요
신랑은 오자마자 너무 더워서 수영장으로 풍덩~~
난 빌라안 여기저기 사진 찰칵찰칵~  


빌라 안 식탁에 과일을 올려 놨더니 금새 원숭이들이 어디서 나타났어요
완전 신기하고 무섭고 해서 전 밖에는 못나가고 방안에서 찰칵!!
외외로 입맛 까다로운 원숭이들이에요
귤안에 알맹이만 쪽쪽 빨아먹고 껍질은 그냥 버려요

빌라 대문 앞에서 한컷! 저 담에 원래 팔뚝만한 도마뱀이 있었는데
우리 오니깐 도망갔어요,
식당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땐 전기차 타고 종업원이
픽업하러 오더라고요,
밤엔 절대 따로는 못나가요 너무 미로 같아서

빌라 아래 해변가!!
파도가 심해서 수영은 금지고 그냥 경치 감상~~
저 아래 까지는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게 가요

빌라 안 썬베드에 누워서 한컷~~ 완전 지상낙원
한국 돌아 갈일 생각하니 완전 우울 모드~
꽃 색깔과 제 메니큐어 색깔이 우연히 잘 맞아서 한컷 찍었는데
의외로 이쁜 사진 나왔네요
저희 둘다 사진 찍는걸 별로 안조아 해서
대부분이 경치 사진이네요
경치는 완전 지상낙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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