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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주년 결기를 4살 아들과 함께한 발리 여행..[하드락+아야나]
글쓴이 백*경 등록일 2013-11-15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1 > 꾸따 하드락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2 > 아야나 풀빌라
출발일 2013-11-08
 
안녕하세요... 

이번에 결혼 5주년 기념여행을 발리로 다녀왔답니다...

신행은 몰디브로 다녀왔고 몰디브의 워터풀은 정말 최고중에 최고의 휴양지 입니다...

금전과 거리상 두번가기 힘든 곳이지만 그곳보다 낫다고 여겨지는 휴양지는 없는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5주년 여행은 신행을 떠올릴 만한 그런 곳으로 몇달정도 매달려 검색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한 곳이랍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나라와 리조트를 고르는 선택의 기준이 달라지더라구요. 

장시간 비행도 허접한 리조트도 요란한 관광도 무리이다 보니...아이와 우리를 위한 완벽한 리조트를 찾는게 정말 힘이 들었답니다.

깔끔한 리조트 풀에서 수영을 즐기고 일찍 잠든 아이를 곁에 두면서 부부만의 달콤한 와인과 무드를 즐길수 있는곳곳이며 사생활이 보호되면서 탁트인 뷰가 공존하는 그런 풀빌라...

요즘 발리에서 핫 하다는 리조트 풀빌라를 다 뒤져 아야나 풀빌라를 선택했답니다..

정말 발리 최고의 풀빌라 인거 같아요....

 

이제 저희의 여행 이야기를 보여드릴께요..

발리는 서울보다 한시간 빠르고요...비행시간은 7시간 정도 됩니다..

4살정도 되니 7시간 비행도 다행이 잘 견뎌주더라구요...

저녁쯤 도착해 발리 현지식으로 저녁먹의 발리 전통춤을 구경했답니다...아들이 음악과 춤에 흥미를 보여 큰 관심을 가지더군요..

저희는 공항에서 5분거리의 하드락 리조트에서 1박을 선택해 도착해 이동시간을 줄이고 시내구경과 꾸타비치의 자유일정을 했답니다..

하드락 리조트는 이름그대로 락 적인 리조트이고 젊음과 열정이 가득하답니다..

자유일정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이용하면 딱인 곳이지요..

단순 숙박이라 룸이 좀 허접했는데...아이랑 함께 하는 공간으론 룸이 별로였답니다.

조식후 본격적인 물놀이....하드락은 메인 풀이 넓고 다양해서 물놀이와 휴식에 정말 좋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오전내내 물놀이를 한후 체크아웃을 하고 꾸따시내와 꾸타 비치를 구경했습니다..

날이 정말 끝내주게 뜨겁고 더워 오랜시간 돌아다니기엔 무리더군요...

아이도 저희도 숯가마에서 걸어다니는 기분이라 제대로 즐길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인도네시아 발리의 생동감을 느껴야 하지 싶어 이 자유일정을 뺄수가 없더군요..ㅎㅎ

하드락 정문 모습과 로비모습..그리고 도로건너 넓게 펼쳐진 꾸따비치의 모습입니다..

로비가 어디 나이트클럽 같아요..ㅎㅎ 밤이 되면 정렬적인 락바도 함께 한답니다..

꾸따비치는 서핑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인데 파도가 정말 좋더라구요..

한국인이라면 이곳에 파라솔을 꽂고 튜브로 파도를 즐겼겠지요..ㅋㅋ

메인수영장의 모습들입니다...

넓고 좋아요..

꾸따 시내의 모습입니다..

어찌나 복잡하고 미로인지...쭉쭉 뻣은 좁은 도로에 차랑 사람 수많은 오토바이가 뒤섞여 정신없는 거리였네요..

상점은 많은데 더운날씨에 꼭 필요한 커피숍 아이스크림 같은걸 파는곳은 드물어 한번 지나치면 꽤 오래 안보인답니다..

짐바란 해변에서 즐기는 씨푸드...

넓은 백사장에 쭉 늘어선 씨푸드 음식점들....짧게 끝나는 일몰에 더없는 아름다운 해변이네요..

저희 아들이 파도랑 노니라 정신을 못차리더군요..ㅎㅎ

정말 아늑하고 편한 저녁시간이였답니다...

밴드에서 만남을 불러주네요..ㅎㅎ 물론 공짜는 아니라는거...

그래도 기분에 취해 같이 불렀답니다..

 

드뎌 아야나 오션 프론트 풀빌라 입성...

빌라 로비가 따로 있어 귀빈대접으로 체크인을 하고 풀빌라에 오니 이리 멋지게 꾸며져 있네요..ㅎㅎ

룸크린이 하루 두번 오전 오후로 이루어 지다 보니...아침저녁으로 분위기도 변하고 기분도 뽀숑해지네요...

피곤한 아들이 일찍 주무셔 ㅎㅎ

요럴때 풀빌라가 딱 좋네요..ㅋㅋ

빌라로 배달된 조식 서비스....

요런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어쩜 이리 푸짐한지....다 못먹을꺼 같은데요..ㅋㅋ

오전 내내 먹어야 할꺼 같아요...

배불리 먹었으니 풀빌라 수용장에서 놀기.....전용풀이 있으니 많은 짐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아이랑 놀기에 정말 편하네요..

오션 프론트 풀빌라는 클리프 풀빌라 뒤쪽이라 전망은 좀 가려지는데 사생활 보호가 되어 좋은거 같아요..

클리프 쪽은 지나며 노출이 좀 되더라구용...

그래서 선택한 프론트는 휴식엔 정말 좋아요....클리프가 탐나긴 하지만..ㅋㅋ

점심먹으러 나선김에 리조트 투어 들어갑니다..ㅎㅎ

화단을 엄청 정성들여 꾸며놓고 가꾸고 있더군요...

산책하는 거리 곳곳이 너무 예쁘답니다..

절벽과 리조트 전경이 정말 환상적이지요..ㅋㅋ

락바의 모습이에요...저희는 낮에 둘러보구....저녁엔 멀리서 구경만 했어요....

아이가 시끄러운 음악을 시러해서 ㅜㅜ....

풀빌라는 밤에 진정한 의미가 생기죠..ㅎㅎ

요 멋진 야경을 즐기는 저희는 정말 행복했답니다..

발리엔 별도 많고...리조트에서 엄청 관리를 잘해 모기나 벌레가 거의 없었답니다...물론 개미는 좀 있더라구용..

마지막으로 리조트 수영장 투어...

메인풀장은 리조트동 근처에 있어 버틀러 서비스로 이동해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경치가 너무 좋은곳이에요...

리버풀은 빌라동 근처에 있어 왕래가 편하고 특히 물높이가 달라 아이도 튜브없이 놀수 있어 가장 좋아한 풀이였네요..

전용 버틀러 ㅎㅎ 요걸 이용하면 넓은 리조트 투어가 정말 쉽답니다...

 

풀빌라를 체크아웃하고.....발리 관광...

절벽사원은 너무 더운날씨에 그늘도 하나 없고 정말 힘들었는데...

경치가 너무 좋네요....바람도 좋공....원숭이는 좀 무서웠지만..ㅋㅋ

경치와 사진으로 더운걸 잊어봅니다..ㅎㅎ

 

기타 옵션에 대해서...

태국식 마사지는 태국보다 싼 가격에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스킨바디마사지는 다소 민망한 팬티입고 때밀이 같은 마사지라 목욕탕에 있는듯한 기분도 들고 조금 션하게 마사지가 되는듯 마는듯 한거 같아요....샤워시설이 여락해 씻는데 마니 불편했네요...

고급리조트라 식사가 비쌀꺼라 생각했는데...생각보다 저렴한거 같았어요...셋이 먹고 6만원 안팎 이면 여행지에선 좀 싼편이지요....

어딜 다녀도 달러 환전만 했었는데...발리는 루피아 환전을 꼭 해야하더군요...

모든 금액 정리가 루피아로 되다보니...달러 쓸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아야나에서 특히나 맘에 든건 프로로 제공되는 물의 양이였답니다..

해외에선 생수로 양치를 하다보니 물이 늘 모자라 물사는게 일이였는데... 아야나에선 물을 한번도 산적이 없답니다..

풀빌라 안에 비치된 물도 다 못쓰고 남길정도였으니요...

리조트 곳곳에 쉴때도 어김없이 션한 아이스 워터를 언제든지 제공받을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이번 발리여행은 물가가 세지 않아 첨에 경비외 추가 경비가 많이 나오지 않아 부담이 덜한 여행지 였어요..

발리를 리얼체험하기 위해 다소 무리한 일정도 잡았지만...현지인의 삶을 가까이 보며 즐기는게 진정한 여행인거 같아 즐거웠네요...

아이의 눈에도 다양한 세상의 모습이 담겨졌겠죠..ㅋㅋ

그동안 여러 나라를 다녀봤는데....발리는 꼭 다시 오고싶은 곳입니다..

그땐 또 얼마나 달라졌을까 은근 기대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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