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작년 11월22일~28일 6박7일 일정으로 홍발다녀왔습니다...
넘 늦은 후기입니다....ㅋㅋㅋ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유럽으로 가려던 여행일정이 갑자기 2주전에 취소되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매일밤 이곳저곳을 써핑하면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던중~! 바캉스클럽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홈피도 넘 깨끗하고 특히 후기가 많아서 믿을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넘 촉박한 시간동안 일정을 짜느라 뱅기표와 숙박이 해결이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조실장님이 넘 열심히 짜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사히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각설하겠습니다..)

첫날 홍콩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하고 저희는 이틀동안 해양공원과 피크트램...등을 여행했어여......넘 넘 잼난곳이고 약간은 쌀쌀하고 지저분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슴다....ㅋㅋㅋ

드뎌 셋째날 고대하던 발리에 도착했어여...
공항에 사람은 많았지만, 현지인 가이드가 저희이름이(한글)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와서 꽃다발을 걸어주었는데, 와~ 이제 고대하던 발리에 도착했구나 행복이 밀려오더라구여...(다른여행사 가이드는 영어알파벳으로 이름을 적어서 들고있어 약간 혼동이 오더라구여....) 저희는 단독일정으로 잡혀서 운전사,가이드, 저희 둘 이렇게 3일동안 다녔습니다. 첨엔 둘만있어서 심심할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전용운전사와 가이드라 생각하니 넘 편하고 좋더라구여...^^*
울루왓뚜 절벽사원, 양양비치를 관광하고, 드뎌 리치칼튼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맛난 음료수와 또다시 향기가 좋은 발리꽃다발을 주더라구여....귀빈대접 톡톡히 받았습니다.
잠시 쇼파에서 기다리는데, 더 늦게 도착한 사람들이 먼저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여....좀 이상하다 싶더니 지배인이라는 사람이 와서 숙소 예약이 잘못되어 원래는 디럭스 오션뷰(3층) 예약을 했는데 객실이 없어서 리조트뷰(1층)에서 하루 숙박하고 내일 바꿔주겠다는 거예여....참나.
어이가 없어서, 이런저런 얘기끝에 한국에 조실장님하고 통화하고 싶다고 했더니...지배인이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가더라구여....잠시 후...자기들 잘못이니 오션뷰 스위트(4층)에서 3일동안 계속 숙박을 하라고 안내를 하더라구여....^^* 역시 발리에서 조실장님 파워는 대단합니다.
첫날부터 뜻하지않은 횡재와 조용하고 깨끗하고 우아한 객실땜시 더없이 행복한 시간의 시작이었습니다~~~!!!

발리에서 둘째날 데이크루즈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에 짐바란씨푸드를 먹으러 갔습니다.
짐바란씨푸드 정말 짱~ 입니다. 옆의 다른 식당에서 다른여행사 손님들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저희보다 휠씬 초라한 식사를 하고 금방 가버렸는데, 짐바란씨푸드는 계속나오더라구여~~~ 여러가지 해산물에 맛 또한 정말 최고였습니다....

셋째날 발리전통안마를 무려 2시간동안 받고 이동중에 잠시 쇼핑을 하고 파파스레스토랑에서 로맨틱디너를 먹었습니다.... 파파스레스토랑이 있는 곳이 발리에서 유흥가더라구여 저흰 그곳을 몰라서 시간도 없고해서 둘러보지 못했는데, 진작알았음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더라구여..
담에가시는 분들 저녁에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파파스레스토랑이 있는 (지역명 기억안남) 곳으로 마실나가세여...그곳에가심 이곳이 발리인지 유럽인지 싶을정도로 유럽인도 많고 상점도 많이 있습니다.(예전에 발리에서 폭발있었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여...)

넷째날 아로마스파마사지를 2시간동안 받았습니다. 진작에 후기를 읽고 떠나서 약간 어쩡쩡한 복장땜시(일회용 팬티) 남자분들이 쩌메 그렇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다라구여....ㅋㅋㅋ
암튼 션하고 좋았습니다...근데 전 갠적으로 전통안마거 더 션한거 같더라구여....^^*
마지막 코스인 플라넷 헐리우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정말 아쉬움 가득한 맘으로 홍콩으로 출발했습니다.... 발리를 떠나며 담에 다시 리츠칼튼 발리에 오리라 다짐했습니다....^^*

마지막날 홍콩에 도착하여 숙소에 여정을 풀고 홍콩야경을 구경했습니다. KFC에서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넘 넘 하고픈 말이 많았는데.....
바캉스클럽을 통해 홍발 신혼여행을 간거 넘 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들은 신혼여행을 가서도 약간의 불편함을 얘기하던데, 정말이지 6박7일 일정동안 아무 불편함 없이 넘 넘 행복한 시간만 보내다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조희선실장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너무 촉박하게 일정을 부탁드려서 실장님이 넘 고생하시구여....에겅 다녀와서 전화로라도 감사하단말 꼬~옥 해야지 했는데.....에겅
지송함다....^^*
앞으로도 바캉스클럽 대박하세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여~~~@^_^@

postscript....넘 늦게 후기 올려두 상품권 보내주실거졍....?
무궁한 발전 기원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