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리 포시즌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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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화 | 등록일 | 2005-01-04 |
4월25일 결혼식을 했는데 벌써 2달이 지났네요.먼 시간이 이리 빨리 가는지. 혹시 발리 포시즌 생각하고 계시다면 도움이 됐음 싶네요. 결혼식날은 인천 하얏트에서 하룻밤자고 담날 아침에 갔습니다. 이때 신혼부부님들 좀 일찍가세요.몇십분 상간으로 줄이 몇십미터나 되더라구요.우리 다행이 일찍가서 자리로 둘이 앉는 좌석으로 갔지만 뒤에온 사람들은 8시간을 따로 떨어져서 가더라구요... 출발 아침에 밥을 못먹어서 간단한 햄버거 같은거 사먹는데 그러지 마세요.비행기에 타자마자 바로 음료수주고 쫌 있다가 밥을 주거든요.갈때는 우리나라식이라서 괜찮은데 올때는 영~별로예요. 전 기내서 햄버거 먹을라고 샀다가 밥이 나와서 거의 못먹고 버렸어요. 가다가 대만을 경유하는데 비행기 밖으로 나갈수가 있거든요. 거기 면세점 구경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죠.. 거의 8시간 걸려서 발리도착했는데 저도 여행후기에서 짐들어주는 사람들 예길 하도많이 들어서 누가 아는척하길래 그냥 무시하고 걸어 갔죠.나중 신랑말이 신랑이 "노"라고 했다네요....^^ 도착해서 서울가든에서 김치찌개를 먹었죠. 보통 저녁을 서울가든에서 먹는데 김치찌개는 한번은 먹을만해요 도착한 첫날 말이죠.나중에 불고기를 한번 먹어보세요.그건 괞찬아요. 그날 저녁은 밥먹고 그냥 숙소들어갔습니다. 둘째날은 데이크루즈를 했는데 별로였어요.바나나보트는 넘 시시했구요. 스노클링은 재미있었어요. 데이크루즈 점심은 부페인데 말이 부페지 하나도 먹을게 없더라구요. 그냥 겨우 가져간 김치하고 비벼서 먹었죠 참!!김치 꼭 챙겨가세요.아침에 하나씩 꼭꼭 챙겨서 나가세요. 세째날 레프팅은 한 30분 하는줄 알았는데 2시간 가까이 했어요. 내려오다 바위란 바위는 다 걸려서 고생하는 바람에^^ 근데 레프팅하고난뒤 종착지점에서 또 부페를 먹는데 이건 정말 정말 먹을게 못되요.전 호텔에서 아침식사때 나온 빵을 가져갔었는데 그거랑 김치랑 먹었답니다.비위강한 우리 신랑은 그날도 역시 넘 잘먹더군요. 맛사지는 괜찬았죠.난 넘 좋아 잠들어 버렸는데 신랑은 몸이 많이 뭉쳤는지 넘 아프더라고 하더군요. 저녁엔 시푸드를 먹었는데 넘 넘 맛있었어요.제가 특히 해물을 좋아해서 신랑보다 많이먹었죠. 나중에 한번더 먹을걸하고 정말 후회가 되요. 근데 포시즌 ~~~정말 정말 멋지죠 (며칠전 한밤의 TV연예 (맞나?)에서 최민수부부의 결혼10주년을 맞아서 또 결혼식한다고 찰영한곳이 바로 포시즌이더군요.얼마나 반갑던지^^) 개인 풀도 있고,야외테이블에서 식사하고 식사하다보면 바로앞에 바다가 보이죠. 넘 조용하고 투숙객들이랑 마주치지를 않아요.글구 우린 신혼부부라고 좀 왜진곳으로 줬더라구요.거의 끝에요.물론 젤 앞쪽이 바로 해변이 보여좋지만 젤 끝(포시즌은 다 단층건물이 층층별로 되어있거든요)에서 해변이 다 내려다 보이죠. 우린 도착하자마자 풀에 뛰어들어서 수영을 했답니다. 매일 밤마다 지칠때까지 수영했죠.^^ 포시즌은 넘 넓어서 버기를 타고 다니는데 전화로 "버기 플리즈"한마디 하면 쏜살같이 달려옵니다.첨엔 멋도모르고 1달러씩 줬는데 나중에 보니 그거 안주는거더라구요.^^;; 오며가며 계속 버기플리즈하세요. 근데 포시즌은 객실청소하는 직원이나 요리하는 직원도 거의 남자예요 여자직원은 카운터직원밖에 못봤어요. 어느정도 방을 무안하지않을 정도로 치워놓고 나가세요. 참!!!포시즌은 매니저중에 한국여성이 있어요.미즈킴이라구 그분 덕분에 영어를 거의 못해도 별 불편없이 지내다 왔어요. 아침은 룸서비스해서 3일동안 먹었는데 미즈킴이 다 추천해주더라구요. 식사는 정말 양도 많고 맛있어요.아침식사는 놓치지 말고 꼭꼭 드세요. 일정에 다 포함되어 있으니깐요. 저흰 숙소도착해서 그냥 함 걸어가보자며 걸어가다 무슨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을 지나는데 누가 와서 웃으며 칵테일을 한잔씩 주더군요. 칵테일 파티를 하고있더라구요.덕분에 공짜로 한잔씩했죠. 근데 거긴 평소엔 잘 안보이던 서양사람 천지더군요.다 어디서 왔는지 한번은 로비에 도착해 음악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 봤더니 전통공연을 하고 있더라구요.꼭 태국전통춤 비슷하더군요. 숙소 안엔 개인금고가 있는데 거기에 전 여권과 돈을 보관해 놨죠. 글구 TV는 우리나라 kbs가 위성으로 나옵니다.비록 한박자씩 늦자만 말이죠. 마지막날 아침은 일찍 일어나서 빌라곳곳을 사진찍을면서 돌아다녔죠. 매일 밤에 들어와서 구경을 못했는데 정말 정말 멋있어요. 마지막날 아침에 구경못했으면 정말 억울할뻔 했어요. 데이크루즈를 빼고 하루종일 빌라에서 노는게 좋을것 같네요. 메인 풀은 정말 죽이죠.사진을 다 찍고 메인풀에서 수영을 했는데 손님도 우리부부랑 일본인부부 4명밖에 없어서 실컷수영하고 놀았죠. 그리고 11시쫌 넘어서 부랴부랴 방으로 들어가서 준비를 했는데 나가라는 전화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전화가 안오더라구요.그래서 12시30분까지 개기다가 나왔죠^^.글구 포시즌은 나름대로 인터넷도 되죠. 도서실에 컴퓨터가 2대 있답니다.한글도 지원되구요.디카 가져갔다가 메모리가 부족하면 거기서 인터넷에 올려놓고 다시 사용하세요.꼭 USB포터 챙겨가시구요.저흰 그걸몰라서 안챙겨 갔다가 메모리가 부족해서 넘 아쉬웠 어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정말 짜증이였어요.비행기가 2시간 가까이 연착해서 기다리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우린 인천에 도착하면 바로 국내선으로 갈아타야 되는데 그땜애 비행기 놓칠뻔했죠. 올때갈때는 항상 운동화신으세요.전 운동화가 없어 그냥 샌들을 신었는데 발리갈때는 괜찬았는데 귀국할때는 하루종일 못쉬어서 그랬는지 8시간 비행기를 타니 발이 퉁퉁부어서 샌들을 못신었어요. 발리가실려면 가려고하는 숙소 후기를 여러개 찾아서 숙지하고 가면 훨씬더 유용할거예요.전 포시즌가서 인터넷으로 후기 찾아보곤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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