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30 발리3박5일[산티카풀빌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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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영 | 등록일 | 2005-01-04 |
저희는 지난 5월30일 울산에서 결혼식을 하고 5월31일 발리의 산티카빌라로 여행을 다녀온 커플입니다 출발 전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부산에서 첫 비행기타고 인천공항으로 갔는데 전날 비행기가 결항이 되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방에서 결혼해서 가시는 분들은 미리 인천에서 주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행히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 준비하기 전에 이곳에 올려주신 여행후기를 보고 준비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때보단 지금 게시판이 꽉 찬 느낌을 주네요(앞으로 다녀 오실 분 도움 많이 되시겠네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드리고 집 정리하느라 이제야 글을 올리는 군요 사실 신부들이 이곳에 글을 올리던데 우리 신부 수줍움을 타서 이런 곳에 글 올리는 것도 쑥스러워해서 저(신랑)가 씁니다 여하튼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 번 확인전화 주시고 불편하지 않게 상담도 해주시고 바캉스클럽 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실 신혼여행준비는 주로 제가 했어요 신부가 3교대근무를 하고 컴퓨터를 잘 접하지 못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서로 의논하고 하고 할 시간이 별로 없었죠(전적으로 제게 일임 하더군요) 전 네이버에서 이곳을 추천 받았어요 다른 몇 곳도 둘러봤지만 이곳만한 곳은 없더라구요(홈페이지도 괜찮고 일정이나 가격면도 괜찮고)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간단히 옷가지 몇 개만 챙겨서 가면 좋겠더만 그래도 신혼여행이라 이것저것 챙기고 나니 항상 뭔가 빠진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이곳에서 챙겨주는 준비물만 가져가도 별무리가 없어요 호텔이나 빌라엔 지금 저희 집 보다도 집기가 잘 되어있어 불편하진 않았어요(김치와 라면은 필수죠) 제가 첨으로 이곳에서 다운타운 빌라와 산티카빌라를 두고 고민을 했었는데 개별 해변을 가지고 있는 산티카로 정한 것은 잘했다 싶어요 발리해안은 수영하기엔 파도가 세요, 하지만 백사장을 걷고 분위기 잡기엔 좋았죠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개별 풀이 생각했던것 보단 작았다는 것인데, 제가 수영을 잘 못해서 혼자 놀기엔 좋았어요 실외엔 정말 좋은(특급호텔수준) 풀도 있었지만, 놀러 다니느라 정작 빌라내 시설은 잘 이용하지 못했네요 좀 아쉽더라구요 자유일정까지 가이드에게 부탁해서 옵션상품으로 구경 다녔어요 몇 번씩 오기 힘들 것 같아서 절벽사원, 양양비치, 해상사원, 우붓지역까지 몸은 조금 피곤하더라도 제대로 구경하고 가자고 했죠 신부는 크루즈에서 젤 좋다고 했고 전 래프팅이 정말 좋았어요 신부가 피곤하다고 저와 운전사랑 단둘이 했는데 심심하긴 했지만 아융강의 경치가 정말 좋더라구요 저희커플은 빌라 가 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져있어 저희커플만 가이드랑 다녔어요(주위 숙소에 다른팀이 없었나봐요) 오붓하게 좋긴했지만 그래도 2,3커플이 같이 다니면 좀 더 좋았겠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인원이 작으니 일정조정도 쉬웠고 시간도 덜 소모되고 일정이 빨리 끝나서 단둘의 저녁시간 길어지고.. 선물도 많이 고민 했었는데 역시 우리나라 면세점이 좋아요 전 대만을 경유하는 비행기였는데 담배나 술은 발리나 대만이나 우리나라에 있는 것은 모두 있고 가격도 비슷해요 근데 발리에선 면세점 빼곤 시내지역 호텔이 아님 별로 살게 없더라구요, 관광객을 상대하는 상점은 7시에 문을 닫아요 작은 부피의 물건들은 우리나라 면세점에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 싶네요 두서없이 이것저것 적다보니 제대로 적었나 모르겠네 하지만 이글 적다보니 그때 기억들이 새롭네요 예비신랑 신부님 좋은 여행되시고 좋은 추억마니 남겨오세요 같이 있단 것만으로도 불편하거나 부족했던 것도 감춰지거든요 그것도 하나의 추억이되요 그리고 바캉스클럽과 인연을 맺어 행운이구요 많이 번창하세요 여행상품도 좀 더 다양하게 개발해주시구요 다른 여행사와 차별화는 필수지요 다시 한번 여행 잘 다녀오게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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