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낮과 밤이 아름다운 ^^니꼬발리 오션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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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현 | 등록일 | 2005-01-04 |
여러분은 니꼬발리를 가보셨나요? 아니면 니꼬발리에 갈까 고민하고 있나요? 가보신 분은 역시 좋은 선택이라 다시 흐믓해하실거라 생각하네요 당연히 아직 안가신 분들에게는 적극 권하고 싶네요..왜냐면.. 먼저 여행계약 / 일정이 맘에 들었어요.. 우리가 더 고민할 것도 없고 수고할 것도 없고 깔끔한 여행일정과 모든 옵션이 단지 여행만 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우린 그냥 즐기기만 했답니다. 1일차... 출발하는날 인도네시아 항공이어서 조금은 걱정했지만 무척 편하고 상쾌한 비행이었답니다. K항공사보다 기내식도 좋았구..(김치도 준답니다).. 발리공항에서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습도가 높은 더위가 확 얼굴에 안기더라구여 아! 역시 동남아시아구나! 도착하면 가이드가 게이트 앞에서 우리 이름을 한글로 써서 찾아요..우린 발리미남 가이드와 처음 만났죠..가이드가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놀랍더라구여 니꼬발리 호텔 "디럭스오션뷰"에서 첫날을 낭만적으로 보냈습니다. 여행사에서 축하해준 과일바구나와 음료수/맥주로 분위기를 돋우고 창을 열면 호텔 앞 수영장이 당장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게 있답니다. 게다가 고개를 들면 바다가 보이고 밤새 파도소리가 방으로 흘러들어와요..음악이 필요없겠죠! 2일차 쾌속선을 타고 푸른바다!!! 정말 오염되지 않은 푸른바다를 나는 듯이 달리면 바다 한가운데에서 바나나보트-스킨스쿠버-반잠수함을 즐길수 있지요 수영복, 호텔수건, 썬크림, 젖은 옷을 위한 비닐, 카메라는 필수 카메라는 가이드가 독점해서 열심히 계속. 쉴새없이 우리를 찍어준답니다 쾌속선 3층에선 모자가 날아가니까 조심하세요 선상에서 라이브무대도 있어요..춤춰도 된답니다 우리는 우산을 준비해갔여요..간혹 잠깐잠깐 비가 오는데 우산이 필요할 때도 있답니다 3일차 아침부터 저녁먹기 전까지 호텔에서 자유시간을 보낸답니다 호텔앞 수영장을 열심히 돌아다녔죠..수영복입고 카메라 등 간단한 물품만 챙겨서 수영장에 나가세요..그리고 썬크림 많이 바르고 애들처럼 시끄럽게 놀아보세요,, 카메라 삼각대를 챙기는 것도 잊지말고,, 호텔 수영장과 그 주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으면 정말 좋답니다. 여행 전체에 걸쳐 호텔 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이뻐요 하루종일 수영하고 미끄럼들 타고 놀았는데 저녁먹고 호텔에 오니 밤에도 또 하고 싶더라구여..그래서 밤에도 또 수영장에서 놀았죠..물론 잠은 방에서 잤습니다. 저녁은 헐리우드레스토랑에서 라이브 무대를 즐기며 먹었는데 스테이크도 입에 맞고 노래도 잘부르고 모두 좋았답니다. 레스토랑 밑 백화점도 쇼핑하고 ...백화점에 이뿐 기념품들이 많아서 계속 계산기 두드리며 물건 골랐답니다. 근데 어쩜 그렇게 발리는 가방이 이뿐지..정말 화려하더라구여... 그리고 땅콩과 비스켓도 맛있더라구여..기념품으로 샀더니 받는사람들이 좋아했떠요^^ 4일차 마지막날이라 계속 아쉬움을 느끼며 다녔어요 레프팅하러 가는길에 원숭이마을(?)에 들러 원숭이와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어요..지금 사진보면 원숭이가 어찌나 귀엽고 섹시(?)하던지..공교롭게도 원숭이 앞모습이 나와서^^ 또 도중에 해변에 들러 파라셀링하구 제트스키도 즐겼어요..안전요원이 많아서 무섭지도 않고 날씨도 좋아서 그야말로 기분이 상쾌!! 가이드가 사진을 기가막히게 찍어서 하늘을 날면서 지었던 표정까지 다 찍었더라구여.. 레프팅!!! 정말정말...좋은 체험이었어요..우리 보트에는 우리 부부만 탔는데 레프팅요원이 어찌나 보트를 잼있게 몰던지 "빨리빨리" "꽉잡아요" "앞으로" "하나둘 하나둘 셋 넷"하고 구령을 붙이면 우리는 따라하면 됐어요.. 레프팅 코스 도중 폭포 밑에서서 사진도 찍고 뽀뽀도 하구 물에 들어가서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기분도 맛봤어여.. 양쪽 계곡에는 원숭이가 바나나 먹는 모습도 보이고 뱀도 보이구 지금 한창 계곡마다 호텔을 짓느라 분주하더라구여 계곡이 정말 길더라구여...두시간 탔을까..우리나라에선 어디가도 그런 좋은 코스와 환상적인 계곡을 보며 레프팅하긴 힘들껄요.. 마지막 날 답게 상쾌하게 경치를 즐기고 왔어요. 이제 글을 마무리하며 낮과 밤이 아름다운 니꼬발리에서 허니문을 보내서 정말 행복하구여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꺼에요.. 아직도 사진만 보면 마음이 인천공항과 발리공항을 왔다갔다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진보며 잠깐 말이 없으면 “이제 2일차 생각하고 있니? 공항에 도착했어?” 하구 물어본답니다. 여권 문제로 고생하시고 좋은 허니문 추천해주신 조희선 실장님과 현정씨에게 감시의 말씀드립니다. “뜨리마 까시”(감사합니다-인도네시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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