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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야나 리조트 3박 + 행인가든 풀빌라 1박
글쓴이 안*현 등록일 2013-05-12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1 > 아야나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2 > 행인가든 풀빌라
출발일 2013-03-10
 

 

뭐가 그리 바쁜지, 후기를 이제야 남기네요.  

신혼여행 다녀온지 2달이 쫌!! 지났는데...인정안해주시면 저 와이프한테 완전 혼날 듯..;;ㅋ

신랑 입장에서 후기 작성합니다!!ㅋㅋㅋ

 

아무튼 이제부터 후기 작성 고고씽~!!!!

전반적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이랑, 여행기간 중 TIP정보 제공 등의 주관적(!!)인 의견 중심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저희는 결혼식 후 신혼집에서 쉬고, 다음날 새벽에 발리로 출발했어요.

  

<1일차> 

 

-발리 도착.

공항에 도착하니, 가이드가 친절하게 맞아주더군요.

영어는 못하고, 한국말은 잘 하는 가이드였어요.

오후 5시가 좀 넘은 시간에 도착하였고, 석양이 다 지기전에 서둘러 짐바란으로 향하였습니다. 

 

 



 

 

-짐바란 씨푸드(음식★★☆☆☆,서비스 ★★★☆☆, 분위기★★★☆☆)

바다를 바라보는 테이블에서 짐바란 씨푸드를 먹었죠.

제가 워낙 해산물(새우, 랍스타 등등)을 좋아하는 지라,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은 입에 잘 맞는 편이었어요. 아쉬웠던 건 양념이 좀 눌러 붙었다고 해야 하나?

조금 짭짤한 편이었어요.(참고로 전 음식을 많이 싱겁게 먹습니다.)

그래도 라이스랑 같이 먹기엔 괜찮았어요.

일몰때의 짐바란 해변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악기 연주해주는 밴드가 다가와서 국적을 물어보고 연주를 해줍니다.

팁으로 1달러 줬네요.(밴드 아저씨들이 힘드신지 즐거워 보이질 않았던..)

아 물론, 미리 연주 거절해도 됩니다. 옆 테이블의 중국이나 서양 관광객들은 연주를 거절했어요.

 

- 마사지(서비스 ★★★☆☆)

식사 후,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전통 마사지였는데, 찜질방 옷 같은 것으로 갈아입고 전신을 주물러 주네요.

음악도 잔잔하게 흘러나와서 깜박깜박 졸았습니다.

그동안 결혼식 준비로 피곤했던게 잠시나마 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저와 아내의 피로를 풀어준 마사지사 분들에게 각각 1달러씩 드렸네요. 

 

 



 

 

- 아야나 리조트(분위기 ★★★★☆) 

저녁 11시쯤 되서야 아야나 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웰컴주스로 목을 축이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가이드가 체크인을 많이 도와주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호텔 직원에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내부는 깔끔하고, 넓직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와이파이서비스가 무료가 아니라는 점!!!!

  

<2일차> 



  

 





 

     

-파디(음식★★★★☆,서비스 ★★★★☆, 분위기★★★☆☆)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기 위해 가까운 파디로 향하였습니다.

입구에서 직원에게 룸넘버를 말하면, 흡연자인지만 간단히 묻고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이 한국인 입맛에 맞았구요, 오믈렛도 원하는대로 재료를 넣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침 식사임에도 불구하고 전 5접시를 먹었네요. 

 

 



 

- 데이 크루즈(음식★★★☆☆, 서비스 ★★☆☆☆, 분위기★★☆☆☆)

10시에 가이드와 로비에서 만나, 데이크루즈를 하기위해 떠났습니다.

대부분 미국인들이었고, 한국인은 저희를 포함해 달랑 4명이었어요.

배 타기전에 전통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이 포토타임 하겠냐고 물었으나, 패스!!

약 한 시간 미만(?)의 이동시간이 걸려 렘봉안 섬에 도착합니다.

배가 정박하고, 간이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사물함을 빌려서 기타 물품을 보관합니다.

첫 프로그램으로 스노쿨링을 하였는데, 생각했었던 것과는 달랐어요.

아름답고 예쁜 수면아래를 상상했으나, 깊은 수영장 바닥(?) 같은 기분이었어요.

스쿠버다이빙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는 얘기를 듣고, 안한다고 했습니다.

음식은 뷔페형식인데, 제가 좋아하는 새우가 많아서 good!!

바나나 보트까지 타고, 썬배드에서 잠깐 낮잠을 잤네요..

돌아오는 크루즈 안에서는 시원한 맥주 한잔!!  

 

  



 





   

 

- 키식(음식★★★★★, 서비스 ★★★★☆, 분위기★★★★★)

저녁 식사는 아야나 리조트의 자랑인 키식입니다.

저희가 결혼준비를 약 1년전부터 해서, 가장 좋은 5번 자리일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그 옆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저희가 키식에 도착한 게 저녁식사 시간보다 약간 이르긴 했지만, 아무도 응대해주질 않아서 살짝 뻘줌했어요.

직원 찾아서 물어보고 나서야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

음식은 직접 재료를 고르고, 요리방법(구이, 스팀 등)를 설명한 뒤 기다립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구요, 분위기도 정말 좋습니다.

아!! 직원분들게 사진 찍어달라고 하시려면, 정확히 말씀해 주셔야 해요.

아무말씀 안하시면 그냥 막 찍어주십니다.(원하는 배경이나 각도가 안나와요.)

 

 

 

<3일차> 

 





 

 

- 저희의 여행 3일차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생일인 예삐데이였습니다.

발리섬의 빨간날이구요, 아무도 일을 안하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어요.

덕분에 예쁜 아야나 리조트에서 실컷 수영하고, 사진 찍고, 시설물을 많이 이용 했네요.

아야나 리조트는 풀장이 크게 3개 있어요. 각각 나름의 멋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미사미(음식★★☆☆☆, 서비스 ★★★★☆, 분위기★★★★☆)

대부분 식사는 파디에서 하였는데, 3일차 점심은 사미사미에서 먹었어요.

메인풀 바로 아래에 위치하였는데, 메뉴는 파스타였어요.

음....주관적으로 제 입맛에는 안맞았습니다.(전 파스타는 토마토소스 들어간걸 좋아함)

너무 기름지다고 해야하나요? 너무 느끼해서 핫소스(타바스코)를 달라고해서 먹었던 기억이네요. 

 

 



 

 

- 락바

아야나 리조트 하면 락바!! 죠.

아쉽게도 예삐데이여서 락바도 쉬더라구요.ㅡㅜ

아쉬운 마음에 비어있는 락바에서 사진이라도 듬북듬북 찍었습니다.

 

 

<4일차> 

 

체크아웃 후에 오일마사지를 간단히 받고, 풀빌라인 행인가든으로 향합니다. 

 

 





 

 

- 행인가든(음식★★☆☆☆, 서비스 ★★★★☆, 분위기★★★★★)

행인가든은 정말 아야나 리조트와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아야나 리조트가 모던스타일이라면, 행인가든은 배경 자체가 밀림 속에 온 것 처럼 이국적이었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었어요!!!

허니문 선물로 아내는 목걸이를, 저는 커프스를 받았습니다. 세심한 관심에 감동을 받았네요.

아쉬운 점은 음식!!

우붓지역(산속)의 특성 탓인지, 베이컨 등의 고기류는 슬라이스로 썰어 있었는데...매우매우매우 짰습니다. 생선류도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맛이 강했구요. 특히! 식당에서 음료 주문시 물 2병을 주문했더니, 허거덕!! 돈내라고 하네요..숙소에 가면 공짜로 똑같은 물이 그대로 있는데 말이죠. 살짝 빠직했으나, 그냥 패스!!

그리고 아야나 리조트와는 다르게 벌레들이 좀 있어요. 이동하는 사이에, 가이드에게 말해서 슈퍼마켓에서 뿌리는 모기퇴지체를 샀는데도 벌레들의 습격을 피할 수 는 없었습니다.

룸 안에도 전자모기향이 있었으나 역부족이었어요.

메인 수영장은 깊습니다.

제 아내는 키가 안다서 잠기구요, 저(179cm)도 까치발 들고 겨우겨우 서있는 정도예요.

수영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대부분 여성분들은 풀빌라 내 작은 수영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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