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준비하며 정말 많은 여행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어디로 갈지를 고민했습니다.
일주일을 고민~~발리 결정~~!!
발리로 여행지가 결정 된 후 발리를 갔다온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았어요.
그러던 중 '까유마니스' 풀빌라가 최고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알아보니~~최고~~정말이지 입에서 "악"소리가 나왔어요
발리 풀빌라는 까유마니스!!
우리가 해야 할일은 까유마니스를 저렴하게 가는 여행사 찾기 시작했어요~~
인터넷을 일주일간 검색해본 결과 '아이발리'결정~~!!
이렇게 해서 신혼여행을 2월 24일,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출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발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친철한 가이드분과 접선후,, 환영 목걸이를 받았어요^^
객실 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풍스런 분위기 입니다.
짐을 정리하자마자 늦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구경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들어가게된 타이요리 레스토랑..
아야나에는 이런 국가별 레스토랑이 꽤 많습니다. 여행상품외에 구미가 당기시는 음식이나 이용시설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본 영어 회화와 함께라면 좀더 다양하게 느낄수 있을것 같네요.
아야나에서 맞이한 2일째 아침이에요
아야나의 조식은 부페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모든 음식들이 맛있습니다.
아침 먹으며 감동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과일중에선 망고스틴이 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2일째 저녁마다 숙소로 오는중에 마트에서 따로 사먹었었다는.....
수영장이 몇군데 분포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수해간 튜브,, 짐싸는데 공간을 차지해서 그렇지 튜브가 유용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활용할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뿐.. 잘생각해보고 필요한 사람만 챙겨갑시다.
2일째 일정에서 레프팅을 했습니다. 스노클링과 갈등했는데, 레프팅 전혀 후회안합니다. 코스도 엄청 길고 재미있습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스노클링도 무척 해보고 싶네요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4미터에서의 낙하......보트가 완전 접혀버립니다. ^0^
3일째 까유마니스에 입성하기 전, 짐바란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이 사진처럼 이렇게 맛난 씨푸드가 나옵니다. (아 맛있다... 또 먹고 싶은 씨푸드...)
드디어 그이름도 유명한 까유마니스 입성..!!!
빌라로 들어가면서 정말 고객감동을 실천합니다. 담당 마스터가 직접 객실로 안내하고 이것저것 플랜을 만들어 줍니다.
맛사지는 언제 하는지... 식사는 배달로 할것인지...등등.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빌라로 입성~~~~
아침은 특이하게 부페식은 아닌데 메뉴에 있는 모든 요리를 시켜 먹을수 있습니다.
아무리 이것저것 많이 먹어도 무료라는거~~~~!!
식당한켠에는 2009년 최고의 레스토랑에 수여된 상패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까유마니스의 음식은 정말 최고라고 느껴집니다.
3일째 일정에서 해양 스포츠가 끝난후 까유마니스로 돌아와 마사지를 받습니다.
시간이 남길래 다시 레스토랑으로 가서 피자주문~~(일정에 없는 식사라 나중에 계산) 식후 마사지실로 ㄱㄱㅆ ~~~
2일째 일정에 만족스러운 현지 마사지가 있었는데, 까유마니스에서의 마사지는 열과 성을 다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동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호텔 마사지이니 그러겠지요?
근처에는 이렇게 해변가가 인접해 있습니다. 근처에 서핑보드샵이 있어서 대여후 이용도 가능할듯 합니다.
까유마니스에서 빌린 자전거로 주행중~~~~~~
4일째 저녁, 까유마니스의 백미!!! 캔들라이트 입니다.
그동안의 감동을 이날 밤에 싸그리 풀어놓을 작정이었는지 정말 잊을수 없는 밤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모든음식이 숙소에 코스별로 배달되어 옵니다. 끊임없이~~~~~~~
캔들라이트의 흔적이 남아있는 마지막날의 아침... ㅜ.ㅜ 정말 떠나기 싫어집니다.
모든일정을 취소하고 그냥 여기서 쉬다가 귀국하고 싶어집니다.
마지막 날에는 커피공장과 라텍스 공장, 기념품, 폴로매장 등을 둘러보게되고 취향에 따라 기념품등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시간에 따라 사원에 들르고, 하드락 카페에 가서 맥주 한잔~~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개인적으로 둘러보고 싶은곳이 이곳저곳 많이 있었습니다.
현지 까르푸에서는 모든 물건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고, 매리트 있는 물품도 많으니 기회가 닿으면 들르도록 하세요.
너무 즐겁고 감동받은 신혼여행이었지만, 4일째 되던 저녁에 심하게 복통과 설사를 하는바람에 맛있는 식사를
많이 못했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현지 물을 함부로 마시지 말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밖에서 물을 마실때는 필히 병에 담아서 파는 물을 마시도록 해야합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까유마니스가 정말 좋을까 갈등하시는것 같은데, 까유마니스는 분위기나 서비스의 질, 해변
등의 인접성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아이발리를 알았을때는 온라인 회사가 가격이 너무 싸고.. 하나투어 같이 큰 회사가 아니라서 반신반의
한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가격의 압박으로 결국 저렴한 아이발리를 선택했지만 출발할때까지 긴장한건 사실입니다(지금와서 생각하면 쏘리;;)
그러나 여행을 다녀온후 아이발리를 선택한것에 정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주변 지인들의 신혼여행 스펙에서도 단연 앞섰고요, 머잖아 다시 발리로 여행갈때도 역시나 아이발리에서 준비하게 될꺼 같네요.
상담부터 주변 준비과정, 마무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세세히 준비해주신 직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여행갈때도 꼭 아이발리를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