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리 블루포인트 다녀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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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주 | 등록일 | 2005-01-04 |
저희는 6.6~6.9 발리 블루포인트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벌썬 한달이 넘긴 했지만... 아직도 블루포인트의 풀장이 눈앞에 훤히 보이는 듯...꿈 같아요. 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것이 먹거리와 숙박이죠. 그중에서도 허니문의 경우는 숙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저희는 처음부터 푹 쉴 수있는 곳과 풀장이 달린 빌라를 염두에 두고 상품을 골랐습니다. 여기저기 찾다보니 블루포인트가 맘에 들었는데 바캉스 클럽만큼 블루포인트에 대한 사진이나 상세정보가 많은 곳이 없어서 처음부터 신뢰가 가더군요. ^^ 사진으로 보면 너무나 맘에 드는데 막상 가보니 아니더라... 그런곳들이 있죠. 하지만 정말 사진과 똑같은 곳이에요. 사진보다 훨씬 아름답구요. 좀더 게으른 사람들에게 좋은 점은 리조트에 있는 시간동안은 매끼 식사가 룸서비스라는 거죠. 식당으로 가기 위해 여자들은 나름대로의 단장이 필요하지만 블루포인트에선 부시시한 모습으로도 얼마든지 아침을 맛있게~ 또 하나 가이드의 친절함이 좋았습니다. 이름이 어려워 그냥 뿌뚜라고 불렀는데 발리에서의 장남을 모두 뿌뚜 라고 한다더군요. 외국인이고 낯선 사람인지라 경계를 좀 했었지만 믿어두 되겠더라구요. 마지막날 코스는 자유시간과 함께 선물을 사기 위한 쇼핑을 했는데 혹시 바가지를 쒸우려고 비싼곳에 데리고 가진 않나 속으로 의심을 했죠 (ㅡㅡ) 여러곳을 돌아다녔는데 기념품가게 같은 곳이 었어요. 종류가 많고 저렴한 듯하고, 어디가도 비슷한 가격이겠지 하는 생각에 자잘한 선물들을 샀죠.(커텐, 비누, 오일, 컵받침 등^^) 슈퍼에 가서는 초코렛, 과자, 음료등 간식거리를 사고. 그런데 쇼핑센터나 면세점에서 보니 똑같은 물건이 거의 1.5~2배 가까운 가격을 붙여놓구 팔더라구요. 헉... 먼저 사길 잘했구나. 뿌뚜가 쇼핑하기엔 가격이 저렴한 곳이라고 얘기하는걸 첨엔 의심했는데 다소 미안해지더군요. 숙박시설 맘에 들고, 가이드 맘에 들고 그럼 여행은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음식이야 그나라 특성과 개인의 취향이니 뭐라 할 순 없고 여행 코스도 옵션을 좀더 붙이면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어쨌든 저희는 좀 게으르고, 낯가림을 하는 편이라 가이드랑 저희3명( 운전기사 까지 4명)이서 여행을 다니는 것이 조촐하고 좋았습니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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