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저희는 에어텔(기사와 차량 포함) 선택, 누사두아에 위치한 니코발리 2박, 짐바란에 위치한 아야나풀빌라 2박 선택

 

1일)발리도착

2일)누사두아의 니코발리리조트 즐기기, 꾸따 코지스파

3일)우붓의 래피팅, 원숭이숲

4일)짐바란의 아야나리조트 즐기기, 울루아뚜사원, 게위까 컬처럴 파크

5일)사파리와 마린파크, 서울로 출발

 

<여행준비>

남편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처음으로 모두 계획한, 휴가 10일전 급하게 결정된 발리여행, 아이발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진주님, 저의 무지한 질문에도 언제나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발리를 선택하길 참 잘했다고 느꼈던 점 몇 가지

- 진주님과 통화후 언제나 신속하게 날아오는 여행 계획과 상세한 여행 안내서 메일

- 리조트와 식당, 마사지숍 등 모든게 원스톱으로 예약, 여행 중 마음이 바뀌어도 기사님을 통해 변경이 충분히 가능

- 여행전, 여행중, 여행후 저희의 여행 중 불편한 점을 체크하는 진주님의 친절에 완전 반함 (여행에 대책없는 제게 우산 챙기라는 말까지 하시는 진주님...ㅜㅜ)

 

<여행1일>

 

오후 4시 30분 대한항공 비행기로 출발!!!

(저희가 늦게 예약한거라 오전비행기가 만석이었어요. 여행준비는 역시 서둘러야해요. )

- 저혼자 계획한 여행이기에 불안한 마음이 살짝~~

- ‘발리 100배 즐기기‘를 읽으며 남편에게 여행계획 브리핑

예뻣던 케이크가 초토화되는 중..

이게 웬걸,,,, 허니문케이크를 대한항공에서 제공!!!

(신혼여행처럼 가고 싶다는 저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발리에서 대한항공으로 주문했다네요.)

 

오후 10시 30분경에 발리공항에 도착!!

아이발리에서 보내준 여행상세사항을 보며 공항에서 수속 완료, 우리를 마중나온 기사님과 함께 니코발리로 이동

 

<여행2일>

니코발리에서 조식, 수영장 즐기기

여기저기 가족단위로 온 유럽사람들, 사람이 많지 않아 놀기에 딱 좋았다. 

수영을 그닥 잘하지 못한 부부에게 안성맞춤이 수영장, 지루하지 않게 여러 개가 있었다.

거기에 넉넉한 비치의자까지...




방수팩을 가져가서 사진을 풀 안에서도 찍을 수 있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니코발리에서 목,어깨 마사지 무료쿠폰이 나왔다. 와우!!! 15분 정도라 했는데 훨씬 더 긴 시간을 성심성의껏 해주셔서
완전 땡큐  꾸따에 있는 코지 스파로 이동, 인기에 걸맞는 스파를 기대하였으나 약간 실망..

 

스미냑에 있는 울티모 레스토랑에서 식사, 한국에 비해 값도 저렴하고 피자 맛도 아주 일품

레스토랑에 들어오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

발리가 우기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여행을 온 우리...대책없음..우산은 당연히 없음..
그런데 발리의 비는 잠깐 오고 금방 그친다는 사실.. 식사를 마칠 쯤에는 어느새 멈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