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고 까루푸에 들려 빈땅과 기타 나시고랭 라면들 잔뜩사서 기대하던 알릴라 울루왓뚜로 입성합니다.

뚜~둥~~

비쥬얼 지대로 간지납니다. 따봉~~ 단점은 너무 조용해요. 정말 너무너무 ..........조용합니다. 또 하나. 한국사람들 많습니다. ㅠ_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먹고 자고 수영하고를 반복하며~~~흐흐흐

메인풀장, 개인풀장......정말 어디하나 손색이 없습니다.

첫날 저녁은 레스토랑이 두곳이 있는데 한곳은 조식으로 먹을수 있는곳이라서 다른곳인 XX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맘때쯤 되니 인도네시아식사가 지겨울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향신료가 너무 강해서 먹기가 힘들더군요.....ㅠ_ㅠ

다 남겨버렸어요. ㅡ_ㅡ“”  (와룽세가르에서 먹고 와서 그런지 맛이 없더라구요. 와룽세가르의 음식과

비슷한 비쥬얼을 갖고 있지만 가격은 10배이상 비싸고 맛은 10배이상 맛없고.....암튼 그랬슴돠)

풀빌라의 장점인 야간 물놀이......ㅋㅋㅋㅋㅋㅋㅋ 

꼭 경험해 보시길.....^^ 

 



둘째날도 일정은 똑같습니다. 먹고 자고 수영하고~~

알릴라울루왓뚜는 시내와 거리가 멀기도 하고 풀빌라기 때문에 외부 일정은 일부러 안잡았습니다.

셋째날 조식 후 빌라로 들어와 마지막수영을.....................그리고 아쉬운 체크아웃을 합니다. ㅠ_ㅠ

완전 죽으러 가는 사람모냥.........질질 끌려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 체크아웃하고 점심은........카르마깐따라리조트 레스토랑으로~~~ 전경 환상이죠?  

  

밥먹고 결혼을 축하해준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드려야 하기에 우붓지역으로 갑니다. 알리라에서 많이 멀어요~ 극 과 극 인것 같은 기분이에요~ㅎㅎㅎ

가는길에 마데아저씨가 소개해준 폴로매장을 갔는데 웬걸...........너무 비쌉니다......ㅜㅜ

몇장만 사고 나와서 몽키포레스트로...........G0 G0~~

  

몽키포레스트 다녀온 이후로 원숭이라는 동물을 더 싫어하게 됐지요. 완전 조폭원숭이들입니다.

(저 작은 애기 원숭이도 무섭습니다.)

입구에서 바나나를 샀는데 입구에서 뺏겼습니다. 황당하더군요. 여기는 뭐하나 뺏기면 찾을수 없답니다.

조심하셔요~~

안좋은 감정이라서 그런지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후딱 나왔습니다.

우붓시장이 볼거리도 많고 상점도 많아서 여러 선물들을 살 생각으로 왔지만 우붓메인시장 리모델링으로 문을 닫고 일반 상점들만 오픈되어 있었어요. 왜 하필 우리가 간 이시점에......리...모...델...링

이곳저곳 보면서 목각인형을 사고 마데 아저씨의 추천으로 타이 맛사지 샵으로 향했죠. 우붓에서 공항오는데도 엄청 멀기도 하지만 많이 막히더군요. 마지막날은 좀 여유있게 움직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일정은 끝이나고..........공항에서 마데 아저씨랑 헤어지게 됐네요~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에 침울했지만.....그래도 오게 되더군요.ㅋㅋㅋ 다들 그러셨겠지요? ㅋㅋㅋ

올때는 대한항공으로 와서 더 편하게 올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내리자마자 싸늘한 겨울바람이.............................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그런지 발리의 그 날씨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발리........발리.........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아야나리조트에 있었던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서비스, 환경, 음식, 여러 가지 완전 좋더라구요~

알릴라울루왓뚜는 너무 조용하고 한국사람 많고, 음식들도 좀 별로였어요.

그냥 둘만 지낼수 있는 프라이빗!!! 다들 이것 때문에 풀빌라를 가는거겠죠? ^^

암튼 발리 신혼여행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여행가기 전부터 중간 중간 계속 체크해주시고 신경써주신 이유리과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발리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